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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볼보, 1만대 파는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만들겠다"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 XC60·XC90 첨병 역할 기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는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더 뉴 볼보 XC60’ 신차 발표회에서 “볼보자동차를 빠른 시간안에 1만대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윤모 대표는 “볼보는 독일산 메이커들 처럼 판매 볼륨이 큰 업체는 아니다”면서 “ XC60·XC90을 무기로 연간 1만대를 판매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독일 업체와 차별화된 럭셔리 브랜드로 우뚝 서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볼보코리아는 2013년대에는 2000대를 판매했고 올해 6500대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중 XC90은 45%, XC60을 더하면 70% 이상 판매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XC60은 한국에서 2013년 314대, 작년에는 911대, 올해는 8월까지 총 1166대가 팔렸다. 내년엔 2500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출시된 XC60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에서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하기위해 본사와 수차례 컨퍼런스를 진행했다”면서 “동급에서 가장 경쟁력 있다고 자신한다. 특히 5년 보증과 각 트림의 기본 사양을 비교해보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말했다. 

볼보코리아가 발표한 가격에 따르면 D4 인스크립션 모델의 경우 한국의 판매가격은 6740만원이다. 영국에서는 7640만원, 독일에서는 9790만원, 스웨덴에서는 8760만원에 판매된다. 


XC60은 2008년 첫 출시 이후 103만9010대가 판매됐고, 유럽 동급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스웨디시 다이내믹 SUV’를 표방하는 뉴 XC60은 볼보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뉴 XC60의 외관은 볼보자동차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 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뉴 XC60은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45㎜, 전폭은 10㎜ 늘어나고 전고는 55㎜ 낮아져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스타일로 완성했다.

이정현 디자이너는 “완벽한 비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사이드 비율이었다”면서 “차가 가진 성격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릴의 옆면과 맞닿은 T자형 헤드램프, 입체적인 세로형 그릴, 후면부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루프 라인과 D필러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키는데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그는 “뉴 XC60은 이같은 디자인을 반영해 대시보드에서 앞 차축까지 거리를 구형보다 90㎜ 뒤로 옮겨 앞 오버행을 줄였고 차체 뒤쪽은 활을 당긴듯한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뉴 XC60은 4기통 2.0ℓ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했다. 뉴 XC60 D4는 최대토크 40.8㎏‧m, 최고출력 190마력, 가솔린 모델인 더 뉴 XC60 T6는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m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뉴 XC60은 디젤 엔진인 D4와 가솔린 엔진인 T6 두 가지 엔진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6090만~7540만원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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