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은지기자]일본 자동차 8사의 5월 생산량이 230만7812대로 전년보다 7.2% 늘었다고 일본경제신문(닛케이)이 29일 각사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외생산은 7.7% 늘어난 165만575대였다. 중국과 미국, 멕시코 등 생산이 늘어난 닛산은 9.2% 늘었고 혼다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7.5% 늘었다. 스바루는 87.7% 늘었다.
국내생산은 6% 늘어난 65만7237대였다. 미쓰비시자동차의 국내생산은 무려 48.1%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 생산차질 때문에 격차가 커졌다. 14개월만에 증가세 전환이다. 일본 최대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는 7.1% 줄어든 22만4855대였다.
국내생산분 중 30만1051대는 수출됐다. 수출량은 6.6% 늘었다. 국내판매는 13.9% 늘어난 33만8737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