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기자]그린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17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의 카셰어링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측정한 지표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해 이를 지수화한 것이다.
평가 기준은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이며, 1만명이 넘는 조사 대상자들이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및 신뢰도, 만족도, 이용가능성 등에 대해 평가해 부문별 우수 브랜드가 선정된다. 그린카는 2015년, 2016년도에 이어 국내 카셰어링 업체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아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그린카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BLE비콘을 활용한 ‘스마트웰컴’ 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어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들이 그린카 차량 안에서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 뮤직, 검색, 뉴스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연내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의 대표주자인 카셰어링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킨 ‘커넥티드 카셰어링’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린카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00여 대의 친환경 차량을 보유, 서비스하며 고객의 전기차 경험 확대로 카셰어링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린카 김좌일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서비스 혁신과 차별화를 통해 고객 분들에게 즐겁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셰어링 그린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