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국내 밴(van)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위한 세 번째 바디빌더사로 ‘HS효성더클래스’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구동계와 차체로 구성된 기본 형태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수입해 계약된 바디빌더에 판매한다. 이후 각 바디빌더가 구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차량 내부를 다양한 형태로 특장해 최고급 리무진, 셔틀, 캠핑카 등 다양한 용도로 판매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기존 바디빌더인 ‘더 밴’과 ‘세화자동차’에 이어 이달 ‘HS효성더클래스’를 신규 바디빌더로 영입, 럭셔리 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들의 관심과 수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이달 8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으며 럭셔리 밴 차량에 대한 높은 수요가 기대되는 메르세데스-벤츠 강남대로 전시장과 송파 전시장에서 스프린터 투어러 등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밴 라인업을 전시 및 판매를 시작했다. 여기에 서초, 죽전, 청주 서비스센터에 메르세데스-벤츠 밴 전용 워크베이를 설치해 고객들의 정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 공급되는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스프린터 투어러, 패널 밴, 캡 섀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tellantis Brand House, 이하 SBH)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SBH 전환으로 인천 지역 수입차 주요 상권인 구월동 일대에서 자유의 아이콘 지프와 프렌치 디자인과 실용성이 강점인 푸조 모두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푸조는 인천 지역 판매 공백 해소와 신규 고객 유입이 기대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11일 인천 부평 홍보관에서 ‘2025 GM 테크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사업장에선 올해 처음 선보인 'GM 테크 데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 속에서 GM이 추진하는 기술 혁신의 방향성을 임직원과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 미래 기술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GM 임직원은 물론 영업, 협력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GM 핵심 기술 이해도를 높이는 ‘테크 토크 세션’ △실제 차량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슈퍼크루즈·배터리 체험존’ △직원 아이디어를 발굴해 혁신 제안으로 연결하는 ‘이노베이션 랩 – 왓이프 존’(What If Zone)으로 구성해 미래 모빌리티의 현재와 가능성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테크 토크’ 세션에서는 GM의 엔지니어링센터 연구원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슈퍼크루즈, SDV, EV 배터리 등 GM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슈퍼크루즈가 적용된 에스컬레이드 IQ 시연 영상 체험 △배터리 셀·모듈 실물 전시 및 구조 이해 콘텐츠 등으로 참가자들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과 협업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는 신형 전기차 '더 기아 EV5'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은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나이브스 아웃'의 세 번째 작품으로, 유명 탐정인 브누아 블랑(다니엘 크레이그 역)이 사건을 해결하며 겪는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풀어낸 영화다. 기아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리 스릴러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을 활용해 EV5가 지닌 전동화 패밀리 SUV로서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더욱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EV5의 'Home away from home(집을 떠나 마주한 두 번째 집)'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보여주는 실내 공간성과 공간 활용 특화 사양을 나이브스 아웃 세계관으로 담아낸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영화 트레일러와 연계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법인 ‘HTWO(에이치투) 광저우’가 중국 상용차업체인 카이워그룹과 공동 개발한 8.5m 수소전기버스가 지난 9일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 결과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버스 총 450대를 도입할 예정인데,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이중 절반 가량인 224대를 수주했다. 이는 중국 내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수소버스 조달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앞서 지난 11월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진행한 입찰에서도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해 수소버스 50대 중 25대를 수주한 바 있다. 이에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수소버스 총 249대를 연내 광저우국영버스그룹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 평가는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이 공동 개발한 8.5m 수소버스의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차그룹은 28년간 쌓아올린 수소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연구개발 및 양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에서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에서 발행되는 아우토 자이퉁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매체로, 이들의 평가 결과는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아우토 자이퉁은 올해 현대차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등 4개 모델을 대상으로 비교평가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역동적 주행 성능(Driving Dynamics)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이었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보라매공원에 조성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GREEN+) 도시숲’이 도시녹화 및 시민 쉼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서울특별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기업동행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은 시민 주도형 도시녹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시녹화에 기여한 개인, 기업과 단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총 21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이 중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보라매공원 ‘그린플러스 도시숲’은 기업의 CSR 활동과 연계한 기업 동행정원으로 참여해 도시녹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업동행상을 받았다. 또한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어린이 도슨트 운영, 임직원 참여 활동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보라매공원 '그린플러스 도시숲’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도심 환경 개선과 기후 대응을 위해 2022년에 서울특별시와 체결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일곱 번째 숲이다. 해당 공간은 지난 5월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HX12’와 ‘HX22’가 WHE 2025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World Hydrogen Expo 2025(이하 WHE 2025)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강남훈 회장,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최대열)와 공동 주관해 진행한 WHE 2025‘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Best Product Media Award)’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매체의 기자들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WHE 2025’를 방문, 전체 출품 제품·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관객호응도와 시장잠재력, 기술혁신성 등을 고려해 투표 후 우수제품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인 베스트 픽(Best Pick)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 ‘HX12’와 ‘HX22’, 최우수상인 엑설런트 픽(Excellent Pick)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이동형 수소 충전소’, 에이피그린의 ‘분산형 저전력 수소생산 시스템(APG-Series)’, 케이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코리아미래재단는 오는 12~14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메쎄에서 열리는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아동 과학창의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배움의 가능성을 소개하며, 아동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교육·과학·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8회째 박람회에 참가하는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아이들이 자동차에 숨어 있는 기초과학 원리와 환경의 중요성,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개념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운영되는 주니어 캠퍼스에서는 ‘똑똑한 드라이빙 체험’과 ‘워크숍’이 진행된다. 똑똑한 드라이빙 체험은 이동식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트럭에서 교육하는 시뮬레이터 장비를 전시장에 설치해 주행 및 자율주행 모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아동은 조향·제동 등 기본 주행 동작과 자율주행 기술의 작동 원리를 익힐 수 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과 원리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은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분당에서 개최된 ‘2025 SSCL 클래식 페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 SSCL 클래식 페어는 포르쉐 클래식 모델을 보유한 고객에게 SSCL만의 클래식 차량 특화 정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준비된 ‘클래식카 스터디와 외관 관리 세션’을 통해 포르쉐 클래식 모델의 구조적 특징을 이해하고, 클래식 모델 관리 노하우를 익혔다. 이어진 ‘차량 정비’, ‘전문 스튜디오 촬영’, ‘포르쉐 모델카를 활용한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된 조별 참여 프로그램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SSCL의 클래식 모델 전문 테크니션이 직접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개별 관리 포인트를 설명한 ‘테크니컬 상담 세션’이 고객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는 등, SSCL의 포르쉐 클래식 모델 정비 기술 역량과 전문성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클래식 모델 전용 부품과 스페셜 툴,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전시되어 이목을 끌었으며,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분당의 클래식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