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여성 엔지니어들의 연결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25 SWE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 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9일 GM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열렸다. GM, HP 등 국내 여러 기업의 엔지니어 150명 이상이 참석, “연결의 힘: We Engineer”이란 주제로 기술·경험·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글로벌 AI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십 엔지니어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소재 과학에서 AI 응용으로 확장해 온 경력과 국제 무대에서의 협업 경험, 현장에서 얻은 주요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강연으로 이어졌다. 세대 간 AI 경험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 글로벌 협업 사례 공유 세션, 그룹 네트워킹 등 참가자들은 산업 전반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에이치피프린팅코리아 소속 이지영 SWE 코리아 회장은 “SWE 코리아는 여성 엔지니어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왔다”며 “올해 컨퍼런스는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가진 엔지니어들이 연결의 가치를 실감하며 기술·리더십·커리어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회사들의 기술 경쟁이 ‘출력’에서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 성능 중심의 개발에서 벗어나 차량 내 인터페이스와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것. 스크린과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엔진이 된 지금, 럭셔리 브랜드들은 ‘디지털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드라이빙 철학을 재해석한다. 포르쉐의 정교함, 테슬라의 직관, BMW의 정제된 조작감, 그리고 로터스의 혁신적 하이퍼 OS 등 이제 퍼포먼스의 무게추는 출력이 아닌 UX로 옮겨가고 있다. 로터스 하이퍼 OS= 로터스가 새롭게 선보인 하이퍼(Hyper OS)는 단순한 자동차용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브랜드 철학을 재해석한 ‘디지털 퍼포먼스’의 선언이다. 하이퍼 OS는 로터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디지털 운영체제로 운전자의 감각과 차량의 데이터를 하나의 인터페이스 안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두 개의 퀄컴 스냅드래곤 8155 칩이 실시간 3D 렌더링을 구현한다. 3회 터치로 전체 기능의 95%에 접근할 수 있고, 물리적 버튼 대신 직관적 시각 디자인과 동적 애니메이션으로 감각적인 몰입감을 준다. OTA(Over the Air)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이 지속적으로 진화한다. 로터스의 이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신경헌 선임 오토컨설턴트(광주전남 서광주지점)가 누적 판매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신경헌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9년 기아에 입사해 27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48대·누계 4000대를 판매해 역대 36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신경헌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신경헌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처음 영업 현장에 발을 딛고 나서 수없이 많은 거절을 당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고 찾아 주신 많은 고객분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이제 새로운 걸음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및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기아는 오토컨설턴트에게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의 출시 및 CR-V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대상 전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 전시 팝업 이벤트는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21일부터 23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128일부터 30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열린다. 본 전시 팝업 이벤트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를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30년간 이어져 온 CR-V의 헤리티지와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특히 연말 쇼핑 축제 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진행되어 주말 나들이 및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편안한 승차감과 뛰어난 기동성을 갖춘 올라운더 SUV로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뉴 CR-V 하이브리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현장에서는 뉴 CR-V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시되어 외관과 실내공간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고, 혼다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차량 설명 또한 상시 제공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는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가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대상에서 퍼포먼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폴스타는 지난 2022년 '폴스타 2'로 동일한 상을 수상한데 이어, 폴스타 4까지 퍼포먼스 대상을 받으며 전기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공히 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국내 전기차 전문 시상식이다. 실제 도로 환경을 반영한 실차 평가를 중심으로 기술성, 안전성, 사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수상 모델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는 1차 서면 평가, 2차 실차 시승, 3차 토론 평가의 3단계로 구성됐으며,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10개 모델을 동일 조건에서 비교했다. 폴스타 4는 가속력, 고속 안정성, 핸들링을 포함한 핵심 주행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퍼포먼스 부문 1위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544마력 듀얼모터 기반의 강력한 성능뿐 아니라, 시속 200km 이상에서도 흔들림을 억제하는 차체 안정성이 인상적”이라며 “체급 대비 뛰어난 조향 일관성과 응답성을 갖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폴스타 4는 △최장 51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가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성수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성수 서비스센터 개소는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내 페라리 차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전동화 모델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603㎡ 규모로, 총 19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기존 대비 서비스 수용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1층은 고객 편의를 위한 라운지와 리셉션으로 구성됐으며, 지상 3층부터 6층까지는 일반 정비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차체 수리, 판금 및 도장 시설까지 모두 통합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단순 점검부터 사고 수리까지 한곳에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동화 시대를 대비한 최첨단 시설도 확보했다. 7층 전체는 고전압(HV) 차량 전용 정비 구역과 트레이닝 룸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SF90 스트라달레/스파이더, 296 GTB/GTS 등 PHEV 모델의 전문적인 유지보수는 물론, 향후 출시될 순수 전기차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아이언오토가 오는 24일 아우디 제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제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342㎡ 규모로, 총 6개의 워크베이를 기반으로 하루 최대 25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한 최신 설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일반 정비는 물론 차량 점검, 보증 수리 등 아우디 핵심 서비스를 한층 더 신속하고 높은 품질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 전문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들이 고객 차량 특성에 최적화된 정확도 높은 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앞으로 제주 지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e-트론 고객을 위한 전기차 특화 수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우디의 고도화된 EV 서비스 역량을 제주 지역 고객에게 보다 가깝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제주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제주 지역 고객들께 더욱 가까운 곳에서 아우디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아우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기차 소방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히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 추세에 발맞춰, 소방력이 전기차 화재 및 구조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인천지역 일선 소방관 30명이 참석했으며, 전기차의 구조적 특성과 고전압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참석자들은 BMW 전기차를 활용해 배터리 화재 징후 감지 및 알림 시스템과 함께, 화재 징후 발생 시 적용되는 BMW의 대응 매뉴얼을 학습하고, 사고 시 전원 차단 및 대응 프로세스 등을 실습하며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또한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주행 코스에서는 BMW 순수전기 모델을 활용한 성능 및 주행 특성 테스트도 진행됐다. 소방대원들은 제동, 조향, 가속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전기차 제어 시스템과 주행 특성을 경험했으며, 전기차의 무게 배분과 회생제동 시스템이 안전성 확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차량 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코리아는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기술 기업 테트라팩코리아와 협업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브랜딩이 더해진 종이팩 생수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폴스타와 테트라팩의 이번 협업은 지속가능성에 높은 가치를 두는 두 스웨덴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협업으로 폴스타는 테트라팩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환경 부담을 줄인 종이팩 생수를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폴스타 종이팩 생수는 흰색 여백에 텍스트를 최소화한 ‘Polestar – H2O’ 메시지를 강조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순수함(Pure)을 표현했다. 또 QR 코드를 적용해 고객들이 폴스타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폴스타코리아는 기존에도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 생수를 사용해왔지만, 이를 종이팩으로 전환함으로써 탄소 발자국과 운영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패키지는 오는 12월부터 전국 폴스타 스페이스는 물론, 폴스타가 주최하는 시승 행사와 브랜드 이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에게 지속 가능성은 대단한 결심이 아닌 일상의 작은 실천이다”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KAIDA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가천대학교 기계공학부 이기범 부교수를 선정, 20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자동차안전학회(KASA) 추계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상장과 소정의 상금 수여했다. KAIDA 젊은 과학자상은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 그리고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공헌이 있는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하였으며,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대상은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정회원인 만 40세 이하 과학자 및 대학원 과정 학생이다. 올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가천대학교 기계공학부 이 부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한 연구와 관련한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에 대한 학술 및 기술적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그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기술 분과위원, 자동차안전연구원 제작결함조사 기술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기술평가원 등 국공립 연구기관에서 진행하는 자율주행 관련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국내 자동차 자동차 안전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