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및 난치병 아동을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기부금 총 1억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과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초록우산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각각 6500만원씩 배분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에 기부된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전국 약 160명의 아동에게 1인당 4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난치병 아동 3명의 소원 실현을 지원하고, 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 약 400명을 대상으로 연말 선물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메디컬 아웃리치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가 연말연시를 보내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지난 30일 ‘소비자가 선택한 2025 최고의 브랜드’ 상용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만트럭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며 상용차 고객 운영 환경에 맞춘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뒷받침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용차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는 소비자 선택과 전문가 심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시상으로,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후원한다. 만트럭은 2025년을 고객 경험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고객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전략 ‘MAN CORE 360’을 바탕으로 서비스 접근성과 품질 강화를 본격화했다.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서울·경기(용인), 중부(세종), 부산·경남으로 이어지는 전국 3대 권역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전국 22개의 서비스센터 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전국 어디서나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디지털과 현장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시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에서 차량용품 부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는 국내 주요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소비자 중심 가치 실현, 브랜드 신뢰도, 시장 내 독자적 포지션 구축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평가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제품·서비스 품질 만족도 △브랜드 인지도 △고객 소통 만족도 △전반적 평가 등이며, 실제 소비 경험 기반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불스원은 다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차량용품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불스원샷·불스파워 등 대표 엔진케어 브랜드, 루나틱폴리시·크리스탈 등 디테일링 브랜드, 그라스, 팅커벨 방향탈취제 브랜드, 레인OK 와이퍼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가 혁신 기술 적용과 프리미엄 품질 구현에 대한 높은 소비자 만족도로 이어지며 평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불스원 측은 “이번 선정은 오랜 시간 소비자들께서 불스원의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신뢰해 주신 결과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4년간 픽업트럭을 만들어 온 '픽업 맛집' KGM이 '무쏘 픽업트럭'을 내년 1월에 공식 출시한다. KGM은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KGM 익스피리언스센터 일산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신형 무쏘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무쏘의 가장 큰 특징은 '무쏘'와 '무쏘 그랜드 스타일'의 이원화된 디자인이다.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전면 디자인, 파워트레인, 데크 길이, 서스펜션을 선택할 수 있는 멀티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신형 무쏘의 첫 인상은 강렬함과 웅장함으로 함축된다. 첫 느낌은 압도적이었다. 두가지 모델의 외관상 가장 큰 차이는 전면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다. 무쏘는 정통 오프로드 픽업 이미지를 강조했고 무쏘 그랜드 스타일은 웅장하고 대담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무쏘 모델은 그랜드 스타일 대비 전고 및 최저 지상고가 20mm 높고, 진입각(8.4도)과 탈출각(1.1도)이 더 커서 익스트림 레저와 업무 용도에 적합하다. 무쏘 그랜드 스타일은 무쏘 대비 진입각/탈출각이 완만하고 전고/최저 지상고가 20mm 낮아 도심형 픽업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무쏘' 기본 모델의 외관 디자인은 포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내년 1월2일자로 기존 성수 서비스센터의 모든 자원을 국내 공식 벤츠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인 성동 서비스센터로 통합 이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운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넓고 최신 설비를 갖춘 성동 서비스센터에서 더욱 빠르고 전문적인 프리미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성동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약 3만8000㎡, 지상 8층·지하 3층 규모로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일반 정비와 사고 수리는 물론,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기차 전담 테크니션 팀 운영 체계를 갖춘 기술 집약형 시설로 운영된다. 이번 통합 이전을 통해 성동 서비스센터는 기존 95여 개였던 워크베이를 올해 기준 총 135개 규모로 확장, 고객 수리 처리량과 작업 효율성이 크게 강화될 예정이다. 테크니션 인력은 약 200명 규모로 확대해 작업 안정성과 전문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최해 최고의 정비 기술자를 뽑는 ‘2025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에서 ‘판금 테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과 순천 등 주요 전시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계절적 환경을 반영한 연중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청과 12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성모터스는 올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써큘레이터 약 200대를 지원했으며, 이를 포함해 수영구청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다리놓기 사업’을 통해 연간 약 6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소아암환자 지원, 저소득 가정 공부방 만들기, 냉·난방비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 힘쓰며, 연중 운영되는 지역 복지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 지역 내 다른 권역에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졌다. 한성모터스 부산 북구 전시장은 북구청과 협력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피하우스 사업’과 취약계층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보듬이 사업’을 지원했으며, 겨울철을 앞두고는 이웃 돕기 성금 1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계절별 필요에 맞춘 지원을 지속해 왔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탄소매트, 겨울 이불 등 생활 밀착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의 산하 브랜드 제너럴타이어가 사계절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타이어 ‘알티맥스 GS6(ALTIMAX GS6)’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알티맥스 GS6는 다양한 날씨와 도로 조건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사계절 타이어로, ‘신뢰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의 우수한 그립력과 짧은 제동 거리, △노이즈브레이커 기술을 통한 저소음 주행, △긴 수명과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는 내구성 높은 트레드 등 세 가지 핵심 기술을 구현한다. 또한 인사이드 숄더와 중앙부에 보다 강화된 노치와 챔퍼 디자인을 적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탁월한 제동력과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중앙에 적용된 고도로 구조화된 사이프가 종방향 그루브와 연결돼 배수 능력을 향상시키며,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 이와함께 메인 그루브에 적용된 노이즈 브레이커 기술이 음파를 분산시켜,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이 차량 실내로 전달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아웃사이드 숄더의 횡방향 그루브는 음파 흐름을 방해하도록 최적화됐으며, 양 측면의 닫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omorrow’s Golf League, 이하 TGL)’ 시즌 2 개막전이 1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소피 센터(SoFi Center)’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TGL 최초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Official Tire Partner)’이자 ‘파운딩 파트너(Founding Partner)’로 개막전 전광판과 TV 광고, 경기 중계 화면 등을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노출했다. 특히, 시즌 2부터 3년간 TGL과 ‘테크놀로지 혁신’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통 매개로, 모빌리티와 스포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롭 윌리엄스 북미본부장은 “TGL 시즌 2의 출범은 파트너십과 리그 모두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테크놀로지 혁신을 지향하는 두 브랜드의 방향성이 맞닿은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막전은 디펜딩 챔피언 ‘애틀랜타 드라이브 GC(ATLANTA DRIVE GC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25년 자동차 시장은 그야말로 ‘선별의 해’였다. 대중 차 시장은 소비 심리 위축과 전동화 전환 부담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고급 차 시장은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급 차의 경우 단순히 표현하기 위한 이동 수단을 넘어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정체성 등을 담아내는 새로운 형태로 진화했다. 비싸도 잘 팔렸는가, 비싸서 잘 팔렸는가=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입차는 2만6910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나 오른 수치다. 업계에 따르면 이는 ‘3040’으로 대변되는 영리치(Young rich) 세대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장 중인 덕분이다. 주로 전통적인 프리미엄 브랜드가 국내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BMW·메르세데스-벤츠·테슬라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렉서스·볼보·아우디 등이 점유율 확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포르쉐·로터스·마세라티 등의 고급 차 브랜드까지 힘을 얹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역대 최초로 ‘수입차 판매 연간 30만 대 돌파’도 가능해 보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공통점이 있다면, 올해는 규모의 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AI 구동 콕핏 구현을 위한 AI 기반 고성능 컴퓨팅 유닛인 새로운 AI 확장 플랫폼을 공개한다. 로버트 보쉬 이사회 멤버이자 보쉬 모빌리티 회장 마르쿠스 하인은 30일 “새로운 AI 확장 플랫폼은 기존 콕핏 시스템을 첨단 AI 기능들로 빠르고 쉽게 업그레이드해준다”며 “이를 통해 모든 차량 탑승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직관적이며 안전한 주행 경험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보쉬의 새로운 AI 구동 콕핏을 통해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선호도, 상황을 이해하는 지능형 셀프 학습 파트너로 변모하고 있다. 보쉬의 AI 구동 콕핏에는 니즈를 예측하는 AI 음성 어시스턴트, 차량 내부의 종합적인 상황 인식, 정밀한 내비게이션 그리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옵션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추워요”라고 말하면, 이 간단한 말 한마디가 시트 히터를 작동시키는 동시에 실내 온도를 조정하는 등 여러 기능을 유기적으로 실행시킨다. 마르쿠스 하인은 “보쉬의 새로운 AI 구동 콕핏은 운전자와 완성차 제조사 모두가 최신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역량을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