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의 3개 제품이 '2019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각 분야의 수상작을 결정하는 전통있는 디자인상이다. 심미성은 물론 혁신성, 신기술, 콘셉트, 기능, 에너지효율, 친환경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금호타이어 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 제품은 프리미엄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인 마제스티(Majesty) 9 솔루스 TA91(줄여서 마제스티 9)와 엑스타(ECSTA) PA51,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i51이다. '마제스티 9'은 마제스티솔루스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 또한 개선해 안전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최적의 패턴 블록 배열 및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해 소음을 감소시켰다. 또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외양이 달라지는 홀로그램 데코레이션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최첨단 프로토타입 및 양산 솔루션 기업 모델솔루션(대표이사 우병일)이 최신 산업 디자인 동향을 소개하고 다양한 소재의 제품 적용 사례를 보여주는 디자인 트렌드 전시공간 ‘CMF(Color, Materials, Finish) LAB’을 오픈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모델솔루션 본사에 자리잡은 CMF LAB은 색(Color)과 소재(Materials), 마감(Finish) 등 디자인의 핵심 요소 세 가지에 대한 사회와 업계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모델솔루션만의 인사이트와 해석을 더한 제안으로 제품 개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CMF LAB은 ‘메가 트렌드(Mega Trend)’, ‘모델솔루션 인사이트(Model Solution Insight)’, ‘제네럴 CMF 및 유니크 CMF(General CMF – Unique CMF)’, ‘컬러 디스트릭트(Color District)’, ‘디스커버리(Discovery)’ 등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섹션에는 디자인 관련 최신 트렌드, 팬톤 컬러 동향부터 모델솔루션 만의 인사이트와 아이디어 제안, 선행 프로젝트까지 CMF와 관련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포드의 상용 트럭인 ‘2020 포드 슈퍼 듀티 섀시 캡(2020 Ford Super Duty Chassis Cab)’의 F450 및 F550 모델에 ‘스마트 플렉스(SmartFlex)’ AH35와 DH35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플렉스 AH35와 DH35는 특수 설계한 트레드를 적용해 낮은 회전저항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트럭·버스용 타이어다. 두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가치를 입증 받은 바 있다. 스마트플렉스 AH35는 트레드에 멀티 3D 사이프를 적용해 접지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수성능을 높여 수막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트레드 중앙에는 물결 모양 그루브를, 바깥쪽에는 직선형 그루브를 배치했다. 고강성 트레드 블록이 연료효율을 높여주며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되는 특수 트레드 패턴이 적용됐다. 스마트플렉스 DH35는 광폭 트레드의 표면 전체를 지그재그형 그루브가 가로지르도록 설계돼 마일리지를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우수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지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연결실적 기준 매출액이 6조8964억원, 영업이익 542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6조7950억원 대비 1.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5429억원에 비해 22.7% 감소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과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 등의 영향으로 치열해진 글로벌 타이어 시장 경쟁이 판매에 영향을 끼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매출 비중이 55.4%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3.1%p 증가해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높였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전년 대비 안정적인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SUV 시장 수요 증가에 발맞춰 포르쉐 SUV 3세대 카이엔과 아우디 더 뉴 Q8, 뉴 아우디 SQ8 TDI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로 고인치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2020년 매출액 7조2000억원과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개선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주요 시장에서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신설 모터스포츠 대회인 ‘DTM 트로피’ 시리즈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DTM 트로피는 프로와 아마추어, 주니어 선수들이 함께 참가해 양산차 기반 후륜구동 GT 경주차로 속도 경쟁을 펼치는 신설 모터스포츠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2020년부터 4년 간 DTM 트로피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 레이싱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매 경기마다 엔지니어를 지원해 팀과 선수들에게 전문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독점 공급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지난 2011년부터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쌓아온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과의 견고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DTM의 서포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DTM 트로피와도 타이어 독점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특히 DTM 트로피는 전세계적인 GT 레이스의 흥행 모멘텀을 이어가고자 하는 DTM의 새로운 도전인 만큼, 한국타이어는 궁극의 자동차 성능 시험장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달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 이하 사랑의열매)에서 주관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1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03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서울지역(서울 사랑의열매), 대전지역(대전 사랑의열매), 충남지역(충남 사랑의열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2020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가 매년 연말연시 전개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으로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희망을 전달하고자 개인, 단체, 기업 기부자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모집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 이동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비엔나 슈베하트(Vienna Schwechat)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해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한국타이어는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양 국가에서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유럽 전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8개의 생산시설(한국,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5개의 R&D 센터(한국, 중국, 미국, 독일, 일본)를 통해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생산, 마케팅, 사회공헌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인 ‘스마트시티 AU06(Smart City AU06)’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AU06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혁신적 기술과 전기회로를 상징하는 블록 디자인을 통해 효율적인 전기버스의 운행을 가능하게 해 주는 한국타이어 최초의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숄더부에 꺾인 형태의 횡방향 그루브 디자인을 적용해 소음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사이드월에는 전기버스의 공기역학 측면을 고려해 최적화된 디자인을 반영했고 돌출부를 없앤 측면 프로파일와 딤플 쿨링 시스템으로 열 방출 효율도 강화시켰다. 새롭게 적용된 그루브 변형 기술(Groove Transforming Technology)은 사용 초기에 물결모양의 3D 그루브 패턴으로 접지력을 강화하며, 마모가 진행될수록 그루브가 직선화돼 배수성과 연료효율을 향상시킨다. 미끄럼 방지 기술(Anti-Slip Knurling) 역시 접지력을 향상시켜주며, 블록 강성을 최적화하는 3D 커프(3D Kerf) 디자인을 통해 내마모 성능까지 강화했다. 스마트시티 AU06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콘티넨탈 코리아를 이끌 신임 수장으로 오희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콘티넨탈 코리아에 1월 1일부로 취임한 오희근 대표이사는 자동차 기술 업계에서 30년 이상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 경영인이다. 대표이사 선임 전에는 콘티넨탈의 안전제어&센서(Passive Safety & Sensorics) 사업부에서 한국 및 일본 총괄, 그리고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퍼레이션 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탁월한 경영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오희근 신임 대표는 “콘티넨탈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혁신적인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를 이끌며 콘티넨탈 코리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말했다. 오 대표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내연기관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기계항공 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7년 콘티넨탈에 합류하기 전에는 대우자동차와 ITT 오토모티브 코리아, 얼라이드시그널 코리아 등을 거쳤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을 방문해 1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인가하고 기획재정부에 등록된 재단법인으로 백혈병, 소아암 질병과 싸우는 어린이 환자를 지원하고 돕는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 및 소아암 센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소아암재단 기부금 후원은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글로벌 사회공헌 3대원칙 ‘이동성’mobility, ‘사람’people, ‘환경’environment 세 가지 중에서 ‘사람’ 관련된 활동의 일환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한국소아암재단 후원금 기부는 소속 직원들이 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총 목표 걸음수를 정하고, 직장에서의 근무 및 일상 생활을 통해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후원금을 조성해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로 지난 5개월간 목표 걸음수 총 3600만 걸음을 훨씬 상회하는 결과를 달성했으며, 이에 후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