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더욱 길어진 수명과 한층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하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미쉐린 엑스 멀티 Z 2’를 국내 출시했다.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온 ‘미쉐린 엑스 멀티 Z’의 후속 제품인 ‘미쉐린 엑스 멀티 Z 2’는 미쉐린의 첨단 기술력을 아낌없이 투입해 기존 제품 대비 획기적으로 증가된 수명과 접지력을 갖췄으며, 비드 강화로 다양한 운행환경에서도 믿을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컨테이너 차량, 일반 물류 차량, 특수화물 차량 등 여러 다양한 차종 및 중/장거리 운행 환경에 적용 가능한 ‘미쉐린 엑스 멀티 Z 2’에는 미쉐린의 2가지 혁신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먼저, 미쉐린 엑스 멀티 Z 2는미쉐린의 리지니온(REGENION) 기술로 서로 각기 다른 그루브 패턴 적용, 트레드 변형을 최소화해 회전 저항을 낮추고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타이어가 마모됨에 따라 세로 방향의 그루브가 재생되는 혁신적인 3D 금속 프린팅 기술을 더해 타이어 수명 전반에 걸쳐 사계절 내내 높은 접지력과 견인력을 발휘하고, 타이어 마모율을 낮춰 기존 모델 대비 25% 향상된 수명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2021년 1월1일자로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1명의 사장과 2명의 부사장, 7명의 상무, 8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2020년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하여 자동차 업계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여 전년대비 양호한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인사라는 평가이다. 박종호 사장은 경영지원총괄을 맡아 재경, 인사, 구매 등을 담당하며 경영기획 및 글로벌 리스크 관리에 있어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서호성 부사장은 전략기획부문장, 미주본부장을 역임하였고, 2020년에는 전략&마케팅 총괄을 담당하며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용학 부사장은 경영혁신추진단을 이끄는 단장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및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전사 경영혁신을 이끌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한국아트라스비엑스를 흡수합병하고 ‘사업형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과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합병안을 결의했다. 양사는 내년 1월 각각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4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 3.39로 소멸법인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주식 1주 당 존속법인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식 3.39주가 배정된다. 양사가 합병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그룹사의 전방산업인 자동차 시장 성장 둔화와 내연기관 자동차가 친환경 자동차로 대체되는 등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위기 상황 속에서 양사가 보유한 역량 및 자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특히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영위하고 있는 납축전지 사업은 친환경 자동차의 성장 및 납축전지 기술개발의 한계, 각국의 납 규제 정책 등으로 인해 리튬전지로 대체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보유한 브랜드, 네트워킹, M&A 역량 등을 적극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 및 인력, 그리고 수요처를 확보하고 과감한 투자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SK플래닛과 협업 프로젝트 중인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의 개발 과정을 담은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은 주행 중인 차량에서 취득된 노면 소음을 인공지능 및 딥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데이터화해 노면 상태를 판별하고 강우·적설·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 등 도로 위 위험요소 발생 상황을 조기에 확인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겨울철 눈, 비, 습기 등으로 인해 노면에 얇은 얼음막으로 형성되어 발생하는 도로살얼음 사고는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 탐지가 중요하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생명을 위협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설, 염수분사 등 사전 조치가 꼭 필요하다. 이번 프로젝트 영상에서는 도로 살얼음 사고의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기 위한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의 기획 단계부터 기술 개발, 위험 상황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과정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한국타이어는 각 노면 상태별로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 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SK플래닛과 함께 충남 금산에서 20여 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 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1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명예의 전당은 10회 이상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별도 선발된다. 이번 수상에서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통해 품질 경쟁력 향상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전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모델 '타이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빠르게 변화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 시스템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활기찬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은 2020년 12월1일자로 니콜라이 세처(49)를 경영이사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 임기는 2024년 3월까지이다. 니콜라이 세처 신임 회장은 콘티넨탈 감독위원회의 동의 하에 건강 상의 이유로 오는 11월 30일자로 사임하는 엘마 데겐하르트(61) 현 회장의 뒤를 잇는다. 볼프강 라이츨레 콘티넨탈 AG 감독위원회 의장은 "콘티넨탈은 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미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토대를 구축하는 기술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 니콜라이 세처 신임 회장은 내부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감독위원회는 신임 회장이 이러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러한 배경에는 그가 콘티넨탈과 기업 가치관에 대한 깊고 오래된 유대감은 물론, 자동차 및 타이어 비즈니스에 대해 폭넓은 국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시에 수년간 뛰어난 성과와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여주고 콘티넨탈 성공에 크게 기여한 데겐하르트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데겐하르트 회장은 이번 신임 회장 선임과 관련해 "니콜라이 세처 신임 회장은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하면서 콘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13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7주간 콘티넨탈 교체용 사계절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콘티넨탈 타이어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캠핑 생활 두 번째 이야기’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되는 이번 스페셜 프로모션은 공식 딜러 및 판매점을 통해 교체용 사계절 타이어를 2본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푹신한 매트로 활용 가능한 자충매트(1인용)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2본 구매 시 자충매트 1개, 4본 구매 시 자충매트 2개를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사은품 자충매트는 밸브를 열면, 자동으로 공기가 빠르게 주입돼 8cm의 두꺼운 메모리폼으로 변신, 푹신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밸브 반대 방향으로 둥글게 말아 쉽게 수납이 가능해 소지 및 관리도 편하다. 또한 제품 2개 이상 사용 시, 제품 측면의 연결 버튼을 이용하여 1인용인 매트 여러 개를 연결하여 2인용, 3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캠핑 및 차박 시 유용한 아이템이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콘티넨탈의 주요 교체용 사계절 타이어 제품으로 우수한 제동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대상 제품은 △뛰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신상품 ‘지 핏 4S(G FIT 4S)’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지 핏 4S’는 한여름 빗길부터 겨울철 눈길까지 4계절 내내 최적의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 ’3PMSF’를 획득하여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먼저 최신 기술의 실리카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트레드 중앙부 넓은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통해 배수성능을 향상시키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형태의 V자형 패턴을 채용해 젖은 노면 및 눈길에서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라우펜은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전세계 스마트 컨슈머들의 다양한 소비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 위한 한국타이어의 전략 브랜드로, 우수한 품질 경쟁력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기자] 쌀쌀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본격적인 차량 관리 시즌이 돌아왔다. 기온이 0°C 이하로 자주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눈길, 빙판길 등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 다른 계절보다 미끄러짐 사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타이어 관리에 각별히 힘써야 한다.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 빙판길 등 수시로 변화하는 겨울철 노면 상태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함은 물론, 낮은 기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겨울용 타이어는 사계절용 타이어와 달리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을 적용하여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준다. 시시각각 변하는 노면 상태에 따라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 겨울철 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타이어와 지면 사이의 마찰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타이어의 마찰력은 온도와 노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의 특성상 기온이 높아지면 타이어가 부드러워져 접지력이 높아지는 반면 낮은 기온에서는 고무가 경화되기 때문에 타이어 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0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8866억 원과 영업이익 2246억원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지역의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8%, 영업이익 24.6% 증가를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 38.3%, 영업이익 220.5%가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실적은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 특히,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모두 증가한 중국 시장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33.6%로 전년동기 대비 8.9%P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실적 상승은 소비자가 타이어를 직접 선택하는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주도를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 전세계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우수한 품질경쟁력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독일,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진행하는 자동차 전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