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거친 노면이나 고속도로, 주차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한 '차량 높이 자동조절시스템(ELC: Electronic Leveling Control)'을 현대차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시험 차량에 이 시스템을 장착해 기술 신뢰성과 부품 내구성 검증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맞게 위아래로 최대 60mm까지 차량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전동식 유압 펌프를 이용해 차량의 전륜과 후륜, 네 바퀴 모두에서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높낮이는 주행 속도, 적재량에 따른 차량 높이 변화 등을 센서가 감지해 자동 조절된다. 사용자 필요에 따라 수동 조작도 가능하다. 전기차에 이 이스템을 도입하면 차량 높이를 올려 차체 바닥에 깔리는 고전압 배터리를 보호할 수 있다. 도로 연석이나 비포장 도로와 같은 거친 노면, 과속 방지턱 등에 차량 바닥이 긁혀 손상되는 위험을 덜 수 있는 것이다.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차량 높이를 낮춰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차량의 항속 거리를 늘리는 효과도 있다. 특히 고성능차의 경우 낮아진 무게 중심으로 차량의 주행 성능 향상도 기대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3월31일까지 자사 트럭∙버스 전문점 'TBX(Truck Bus Express)'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TBX 멤버십은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트럭·버스용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행사 기간 중 TBX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에 가입한 기존 고객과 신규 가입 회원 모두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1만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 2매를 지급한다. 또한 다른 회원으로부터 1매를 선물 받을 수 있어 총 세 장까지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지급된 쿠폰은 오는 3월31일까지 전국 155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행사 대상은 한국(Hankook), 라우펜(Laufenn) 트럭∙버스용 전 제품이다. 규격에 관계없이 타이어 2개당 1만 5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제품 규격별 TBX 멤버십 포인트가 추가 적립으로 최대 7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BX 멤버십 앱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의 멤버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승용차 타이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2023 Are You Premium?’ 프로모션을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미쉐린코리아의 ‘Are You Premium?’은 미쉐린 멤버십 지정 대리점에서 미쉐린 승용 타이어 구매 및 장착 후 미쉐린 멤버십에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해당 프로모션 기간 내 미쉐린 타이어 구입한 고객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미쉐린 승용 타이어 구매자는 타이어 2본당 1장의 ‘100일 데미지 프리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데미지 프리 쿠폰은 기간 내 차량 운전 중 고객 과실을 포함한 물리적인 데미지로 인해 손상된 타이어 1본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네시스 차량의 경우 100일이 아닌 1년에 2만km 동안 보증되는 데미지 프리 쿠폰을 증정한다. 미쉐린 타이어 4본을 일괄 구매한 고객에게는 미쉐린 브랜드 레디백을 소진 시까지 증정하며, 구입 제품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패밀리 제품이거나 제네시스 고객이라면 매달 추첨을 통해 구매자 중 2명에게 제공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선정 레스토랑 2인 식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2월 28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CARMERCE)'와 투자 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30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카머스는 모바일 자동차 유통 기업 핸들이 출시한 국내 최초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매장 방문 없이 모바일 클릭만으로 단 10분 만에 빠르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구매부터 등록, 대출, 반품 등 모든 과정이 100% 모바일에서 이뤄지며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해 불투명한 가격, 주행거리 조작, 허위 매물 등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카머스의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국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스타트업 리드 투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머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우수 개발 인력 충원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프로액티브 어워드(Proactive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열린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한국타이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 각지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훌륭한 성과를 이룬 조직과 구성원을 선발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격려하는 행사다. 2007년 처음 시행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최대 20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국내 및 해외 현지 사정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리더십(Leadership)', '챌린지(Challenge)', '퍼포먼스(Performance)', '이노베이션(Innovation)' 등 4개 부문 11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조직 발전을 이끈 리더를 선정하는 '리더십' 부문에서는 안전생산기술본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기술팀 소속 송영진 팀장과 설비기술팀 장현철 라인장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팀에 수여하는 '퍼포먼스' 부문 수상은 세계 최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3 케이프타운 E-PRIX’ 경기가 약 2만5000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월2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케이프타운 스트리트 서킷(CAPE TOWN STREET CIRCUIT)’에서 펼쳐진 5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한번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진가를 입증했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와 서늘한 저녁의 일교차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접지력과 부드럽고 정확한 핸들링, 뛰어난 구동력 등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번 대회에서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를 타고 질주한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42분 25초 403의 기록으로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포뮬러 E 시즌6 종합 챔피언이자 8번의 대회 우승, 포디엄 18회 달성 등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그는 이번 시즌9에서는 종합순위 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14개 대학의 소프트웨어 동아리 20개팀, 70여명이 참여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실력을 겨뤘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은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0개팀은 완전자율주행차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핵심 기능 개발 프로젝트를 3주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직원들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프로젝트 성과가 뛰어난 3개팀에는 포상도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사용자 경험을 우선하면서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모빌리티용 음성인식 AI프로그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연결한 자녀 등학교 안심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음성인식 AI 프로그램의 경우 소음 등이 심한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트럭용 신상품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L15+’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플렉스 DL15+’는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스마텍’ 기술이 적용돼 높은 연료 효율과 우수한 제동성능을 발휘하는 장거리 트럭용 구동 축 타이어다. 스마텍 기술은 안전성, 마일리지(주행거리),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한국타이어만의 혁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이다. 카카스(Carcass, 타이어 골격)와 비드(Bead, 타이어를 휠에 장착시키는 역할)에 최적화된 형상을 적용해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하고, 접지 압력 분포를 최적화하여 균일한 마모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새로 제작된 벨트 구조를 채용, 발열을 줄이고 내구성을 확보하는 등 타이어 사용 수명과 재생 성능을 높였다. 이와함께 네 개의 메인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지그재그 형태로 배치하고 3D 사이프 기술을 적용해 제동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타이어 회전저항을 최소화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사이프(Sipe, 미세 홈) 끝단을 둥글게 디자인해 타이어 크랙과 찢어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23일(현지시간) WSC그룹과 금호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 체결식에는 금호타이어 이강승 유럽본부장 전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WSC그룹 마르첼로 로티 회장, 눈지아 코르비노 최고 운영 책임자 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금호 TCR 월드 투어는 유럽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까지 4개 대륙, 총 7개국에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벨기에 스파(Spa) 서킷은 F1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 가운데 가장 긴 서킷으로 초고속 서킷임에도 적절한 코너들이 잘 조합되어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레이스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호주를 대표하는 배서스트(bathurst) 서킷은 산악 지형 위에 만들어진 코스이기 때문에 경기 중반부에는 호주의 아름다운 경관를 배경으로 레이스를 감상 할 수 있다. 이번 금호 TCR 월드 투어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ECSTA) S700’ 과 빗길에서도 높은 주행 성능과 안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이 2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진행되는 포뮬러 E 대회 2023 케이프타운 E-PRIX 경기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포뮬러 E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그동안 고산지대와 사막 등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우수한 타이어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포뮬러 E 대회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급격한 코너 구간에서 제동 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을 제공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포뮬러 E 대회를 통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 ‘아이온’의 혁신 기술력을 현지에 전파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나간다. 대회 기간 중 ‘E-빌리지(E-Village)’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상품과 한국타이어의 혁신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4라운드까지의 경기 결과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드라이버들이 종합 순위 1,2위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DS 오토모빌’과 ‘재규어’가 그 뒤를 바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