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중형트럭 전용 9단 전자동변속기를 공개했다. 30일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따르면 중형트럭 고객의 안전성,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높여 주는 9단 전자동변속기는 첫 번째 기어 변속시 토크 컨버터가 락업 돼 탁월한 연료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 엔진을 재시동할 때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즉각적인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내장돼 안전하다. 화물 트럭, 임대 및 리스 트럭, 통학 버스 등 다양한 차종에 9단 변속기가 사용될 예정이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데이비드 그라지오시 최고경영자(CEO)는 "상용차 업계는 대변혁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며 "9단 전자동변속기 공개로 앨리슨의 혁신적인 기술은 변속기 업계를 또 한번 견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라지오시 CEO는 "9단 변속기는 연료 효율성과 차량 배출량에 대한 다양한 기준을 충족한다"고 말했다. 앨리슨의 9단 변속기는 전세계적으로 1000억 마일 이상 사용된 2000시리즈 6단 전자동변속기를 활용해 개발돼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2000시리즈가 장착된 차량에 쉽게 통합돼 사용될 수 있도록 6단 가속 절차와 동일한 인터페이스가 사용됐다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의료재 의 갑을장유병원은 28일갑을장유병원 별관 3층 강당에서 황민환 경영원장 및 임직원, 내빈, 주부대학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기 수료생들은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전문의 의료특강, 외부강사초청강의, 노래교실,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갑을장유병원은 주부대학 운영을 통해 지난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제 15기까지 총 76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 날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주부대학 제 16기로 55명이 수료하였다. 졸업생들은 수료식 이후에도 총동창회에서 △지역주민과 불우이웃 돕기 △정기적인 거리청소 △따뜻한 차 제공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민환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은 ”기존 주부대학 졸업생들과 함께 이번 기수들도 앞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며 “기존 교육프로그램에 더욱 유익한 강의를 보강하여 장유지역 최고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국내 LPG, CNG 전문 튜닝 브랜드 로턴이 그랜저IG 하이브리드와 같은 2400cc 엔진을 공유하는 K7 하이브리드의 LPG 튜닝 시스템을 개발해 튜닝시장 확대에 기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로턴은 일반 개인 및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다. 로턴은 이들 차종이 국내 로드테스트를 걸쳐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였고 연비도 휘발유 하이브리드에 뒤처지지 않는 우수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그랜저IG 하이브리드 및 K7 하이브리드의 경우 보급수량이 10만대에 이르고 누구나 LPG로 튜닝이 가능한 만큼 해당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LPG연료로 튜닝된 그랜저IG LPG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 시에는 자동차부품연구원에 있는 차대동력계 시험을 통해 배기가스가 휘발유 하이브리드 상태보다 청정하고 연비도 휘발유 하이브리드와 유사한 14.1km/L의 우수한 성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턴의 자체 도로주행 테스트에서는 도심지 운행에서 16~17km/L의 연비를, 시외 도로와 고속도로 운행에서는 15~16km/L의 연비를 보여 차대 동력계 성능시험보다 더 우수한 연비를 보인 바 있다. 로턴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서 수익성 및 탄소중립성을 목표로 하는 신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마틴 브루더뮐러 바스프 그룹 이사회 회장은 “바스프는 새로운 전략을 통한 성장 궤도에 있다” 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간 긍정적인 발전을 강조하며, “2012년부터 감가상각 및 상환, 그리고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이 평균적으로 연간 8% 성장했다. 이는 연간 고정비용의 3% 상승에 비하면 훨씬 빠른 추세"라고 밝혔다. 그는 또 "바스프의 수익 성장은 연 3.7%인 글로벌 화학 생산의 성장률을 앞지른 것이다. 이에 더해, 최근 잉여 현금 흐름이 가파르게 증가했고, 15.4%의 높은 자본이익률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전략은 매출과 판매량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스프는 사업의 유기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바스프는 고객에 보다 더 집중할 것이고,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속성과 유연성을 목표로 바스프는 조직의 구조와 프로세스를 크게 단순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와 페어분트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브루더뮐러 회장은 “바스프는 민첩한 고객 중심 조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갑을상사그룹은 지난 15일 박효상 부회장이 대한적십자사 회장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장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받은 박효상 갑을상사그룹 부회장은 인도적 차원의 적십자 활동 관련 대외경쟁력 제고 및 사업 역량강화 등 향후 중장기 발전방향에 관한 제반활동에 대해 1년간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효상 갑을상사그룹 부회장은 1999년부터 16년간 갑을상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었으며 2015년 갑을상사그룹 총수로 부회장에 취임해 현재 20여개 계열사에서 진행하는 자동차부품 사업과 전선·동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강관, 건설, 환경, 섬유, 병원 등의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의 건설부문 갑을건설(대표이사 박한상, 박찬일)이 오늘 오전 10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 더이음 63’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세련되고 고급스런 새 브랜드 ‘더이음(THEIUM)’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일 갑을건설 사장 및 시행사, 감리 등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해 식순에 따라 시삽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더이음(THEIUM)’ 브랜드의 첫 도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촌 더이음 63’은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72-22번지 외 17필지에 연면적 1만2530.73㎡ 규모로 지어지고 지하 5층~지상 15층에 오피스텔 222실과 근린생활시설 34실이 마련된다. 또한 신촌역과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자리에 위치해 사업지 주변으로 서강대역, 홍대입구역, 이대역이 가까이에 있고 젊은 소형 가구 살기에 최적화되어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가스후드 등이 풀옵션으로 탑재된 소형 오피스텔로, A타입은 계약면적 43㎡(전용면적 17.75㎡, 총195실)이며, B타입은 계약면적 52㎡(전용면적 21.13㎡, 총9실), C타입은 계약면적 50㎡(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자동차 기술과 부품 산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16기 대학생 통신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2주간 온라인을 통해 서류접수를 진행한 뒤,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로 내년 2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통신원들은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 △교통문화와 자동차 부품 정보 △현대모비스 국내외 사업장을 취재해 온라인 기사와 영상·디자인 컨텐츠를 제작한다. 현대모비스 임직원을 인터뷰하고 생생한 직무 경험도 취재한다. 이들이 제작한 기사와 디자인·영상 컨텐츠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 자동차 전문 블로그 MCARFE, 사보 등 다양한 채널에 실린다. 현재 활동중인 15기 통신원들은 ‘2018 대학생 자동차 인식조사’를 통해 대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본 자율주행, 친환경 자동차 등 미래자동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부산모터쇼 취재, 중국 중경 탐방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통해 온라인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한 활동 성과를 보인 통신원들은 핀란드 WRC(월드 랠리 챔피언쉽) 참관 및 해피무브 대학생 봉사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화학 분야의 국제적인 선도업체 사빅(SABIC)은 공학용 열가소성 수지 브랜드 LNP가 70년간 합성기술 분야의 개척자로서 다양한 업적을 이룩해왔다고 12일 밝혔다. LNP는 세계 열가소성 수지 솔루션 분야를 혁신 및 선도하는 기업으로 열가소성 수지는 자동차의 경량화, 의료분야에서의 생체적합성, 전기 및 전자공학 분야에서의 방염, 제품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산업군의 문제 개선을 위해 필요한 물질이다. 사빅LNP의 사업관리 이사 조슈아 치오는 LNP 70주년을 맞아 “LNP는 고객을 위해 타사와 차별화 되는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가치를 창조하는데 전념하겠다”며 “LNP의 연구진들은 꾸준히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나가며 새로 등장하는 난제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LNP에 대해 “주요 시장이 중요하긴 하나, 단순히 시장 점유에만 연연하지 않는다”며 “LNP는 다년간 다양한 기술 혁신을 이루고, 여러 분야에 기술을 적용해왔다”고 말했다. LNP는 1960년대에 완전 분산화 단섬유 강화 합성물을 최초 개발, 1970년 대에 세계 최초 탄소섬유 강화 합성물, 정적 전도성 합성물을 개발, 그리고 1980년대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주니어 공학교실'이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 소재 더피공립초등학교에서 북미 지역 처음으로 주니어 공학교실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가 국내에서 2005년부터 이공계 꿈나무 육성 차원에서 운영해 오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생 대상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국내에서 최근 5년간 2000여 명의 직원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강사로 나섰으며, 200여개 초등학교에서 3만여명의 학생들이 이 수업에 참여한 바 있다. 국내에서의 호응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2014년부터 주니어 공학교실을 해외로 확대하며 현지 지역사회와 신뢰관계를 높이는 가교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6개 지역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미 첫 수업을 디트로이트에서 개최한 이유는 회사의 북미연구소가 위치해 공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지의 어린이들과 융화될 수 있는 양질의 강사진을 확보하기가 쉬웠기 때문이다. 또한 2010년부터 미국 크라이슬러에 섀시 모듈을 공급해오면서 이 지역사회와 끈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화승알앤에이가 ‘중국 대표적인 전기차 브랜드인 ‘바이튼(BYTON)’에 전기차 전용 에어컨 호스와 쿨런트(냉각수) 호스 공급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부품 수주는 내년 말 출시될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바이튼에 적용되는 것으로 수주 물량은 전기차 부품 10만대 분량이다. 이는 향후 3~40만대 분량의 추가 확보를 위한 시발점으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 진입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기차 전용 에어컨 호스는 실내 냉난방시스템에 들어가는 고압 호스다.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 도움 없이 충전된 전기 에너지 만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별도로 냉난방시스템이 필요하다. 또 전기차용 쿨런트 호스는 전기 모터와 인버터의 열을 식혀주는 시스템의 배관 호스다. 전기차용 에어컨 및 쿨런트 호스는 모두 중국 태창에 있는 화승HST 공장에서 전량 공급된다. 바이튼은 ‘세계 전기차 1위’에 올라서겠다고 선언한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퓨처 모빌리티’가 내놓은 브랜드다. 퓨처 모빌리티는 BMW, 테슬라, 닛산자동차 출신 임원 등이 공동 설립한 회사다. 화승알앤에이 이정두 대표는 “이번 바이튼에 대한 부품 수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