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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2019 상하이 모터쇼서 인기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 이태리 명품 소재 알칸타라 대거 채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 명품 소재 브랜드 알칸타라는 지난달 막을 내린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유명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을 비롯해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및 완성차 브랜드들이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차량들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적인 감성과 다양한 활용성을 겸비한 알칸타라 소재는 가벼움, 기술력, 지속가능성, 그리고 특유의 감성을 더한 무한한 커스터마이징의 가능성을 선보이며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각광받았다. 

먼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인피니티는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Qs 인스퍼레이션을 선보이며 도어 패널 및 리어 셸프 그리고 헤드라이너에 블랙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해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 했다. 


또한, 제너럴 모터스의 뷰익은 자사의 대표 세단인 리갈의 최신 모델을 선보이며 차량 시트에 브라운 컬러의 도트 패턴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포르쉐의 718을 비롯해 람보르기니, BMW, 아우디 그리고 폭스바겐 등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 또한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다양한 차량을 이번 모터쇼에서 소개했다. 

한편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 대거 참가한 중국의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도 자사의 최신 차량에 알칸타라 소재를 적극 반영했다.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의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인 로위는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eRX5, Ei6 그리고 마블 X 등 전기차 모델들을 선보였다. 

여기에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아이웨이즈와 웨이마도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차량을 공개했다. 아이웨이즈는 스포츠카 RG 나탈리를 선보이며 전 시트 및 도어패널에 다크 그레이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내장재로 적용한 고급스럽고 편안한 감성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웨이마는 컨셉카 EVOLVE의 내장재로 육각형 패턴으로 마감 처리된 그레이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한층 더 강조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되는 알칸타라는 혁신적인 기술과 스타일리시한 마감 처리가 융합된 고급스러운 감각이 돋보이는 소재이다. 또한 알칸타라는 자체 독점 기술을 활용해 탄소 배출 총량을 0으로 만들어 ‘100% 탄소 중립성’을 이뤄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친환경 소재다. 알칸타라는 차량 내장재 소재로 사용됨으로써 최상의 운전 경험을 제공해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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