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 레이가 6년만에 확 달라졌다. 기아차는 2011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레이 상품성 개선모델의 렌더링을 6일 공개했다. 신차급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새로운 레이는 기존의 젊고 유니크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모던하게 바뀐 외형에 와이드 허니콤 패턴으로 독특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전면부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기존 모델의 중앙에 있던 라디에이터 그릴을 헤드램프와 같은 높이로 올리고, 바디와 동일한 컬러로 바꿔 산뜻하고 깔끔한 인상을 부여했다. 단색의 그릴에는 엠블럼을 중심으로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의 음각 조형을 배치해 레이의 유니크함을 드러냈다. 기존에 라디에이터 그릴이 있던 자리에는 가로로 넓은 직사각 형태의 인테이크 그릴을 상단과 하단으로 분리 배치하고, 새로운 헤드램프에 가로 직선이 뚜렷하게 드러난 DRL을 적용해 전폭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노렸다. 또한 프론트 범퍼 양끝단에 위치한 포그램프를 세로로 배치해 전면부에 변화를 주며 시선을 유도했다. 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하면서도 전면부의 디자인 요소들을 동일하게 활용해 앞모습과 뒷모습의 일체감을 부여했다. 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4일 최신 ADAS 기술과 고객 선호 사양 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8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8년형 K7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를 스팅어에 이어 기아차에서 두 번째로 적용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또한 소비자 선호 사양인 △후측방 충돌 경고(BCW, 구 BSD) 기능 △동승석 통풍 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식 선커튼을 2.4 가솔린 리미티드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4 프레스티지 트림 은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에서 동승석까지 적용됐던 시트벨트 리마인더를 뒷좌석까지 확대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강화했으며, 시동을 끈 상태에서 차량 배터리 전력 과다 사용 시 경고 문구를 표시해 주는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 밖에도 △LED 룸램프 적용 △클러스터 디자인 완성도 향상 △신규 우드그레인 컬러 적용 △아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한 신규 트림 추가 및 스마트 사양 확대 운영으로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2018 맥스크루즈’를 4일(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8 맥스크루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 △안전/편의사양 적용 트림 확대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 추가 등이 특징이다. 먼저, 2018 맥스크루즈는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2018 맥스크루즈는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뿐만 아니라 카카오 인공지능(AI) 솔루션 ‘카카오 i(아이)’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적용(블루링크 적용 모델 限)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 5년(기존 2년)까지 연장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디젤),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솔린)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 기본화 △1열 USB 충전포트 전 모델 기본 적용 등 운전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현대차는 2018 맥스크루즈에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를 기본 트림부터 선택 할 수 있도록 하고,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을 기본 탑재하는 등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18 맥스크루즈에 고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트림 개발부터 출시까지 고객과 함께 만든 특별한 차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스페셜 모델인 ‘쏘나타 커스텀 핏’을 출시하고 12월 한달 동안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쏘나타 커스텀 핏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된 차로 핵심 사양부터 트림구성, 최종 모델명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차다. 현대차는 지난 5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168일간 ‘H-옴부즈맨 2기’ 상품혁신그룹 고객 30명과 함께 쏘나타 스페셜 에디션 상품개발을 실시했다. 고객이 직접 차량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해당 아이디어가 채택돼 실제 판매되는 차가 만들어진 것은 국내에서는 첫 시도다. 12월 한달 간 한정 판매되는 쏘나타 커스텀 핏은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위해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높은 주행안정성을 위해 튜닝 진폭감응형 댐퍼(ASD)를 기본 탑재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갖췄다.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과 튜닝 진폭감응형 댐퍼는 쏘나타 최상급 모델인 ‘가솔린 2.0터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소형SUV 스토닉이 최고의 경제성과 정숙성을 자랑하는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30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서울 압구정동 소재)에 위치한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 360’에서 스토닉 가솔린 모델의 사진영상 발표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7월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됐던 스토닉은 30일부터 1600만원대 최고의 경제성과 정숙성을 자랑하는 가솔린 모델을 선보이고, 개성과 스타일을 더욱 살려주는 ‘투톤 루프’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를 목표로 개발된 스토닉은 △뛰어난 경제성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민첩한 주행감 △젊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스토닉의 중점개발방향으로 설정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했다. 스토닉 가솔린 모델은 1.4 MPI 엔진,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고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디럭스 1655만원 △트렌디 1835만원 △프레스티지 2025만원이다. 특히 가솔린SUV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1600만원대(자동변속기 기준)로 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팔색조라 불리는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가 처음 공개됐다. 현대차는 28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형 벨로스터의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이날 첫선을 보인 신형 벨로스터는 유니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기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형 모델에 적용됐던 1+2도어 스타일을 담아내면서도 날렵한 쿠페 느낌을 살린 점이 독특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신형 벨로스터 개발을 총괄한 현대차 김영현 상무(JS 전사PM TFT장)는 인사말을 통해 “1세대 벨로스터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1+2도어의 구성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었는데 신형 벨로스터는 유니크함에 스포티 요소를 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에 운전의 몰입감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통해 뛰어난 밸런스를 갖춘 진정성 있는 모델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미디어 프리뷰에서 신형 벨로스터의 외관을 색다른 방식을 통해 노출해 기대감을 모았다. 신형 벨로스터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르노 그룹 질 노먼 부회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전기차 SM3 Z.E. 신형 등 전략 모델들을 공개하고, 브랜드의 EV 시장 비전을 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질 노먼 부회장은 르노그룹에서 전기차를 총지휘하고 있다. 질 노먼 부회장은 현재 전기차 시장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전하고, 유럽 EV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르노그룹의 비전과 향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 시장의 허브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의 향후 전략까지 함께 발표한다. 르노삼성은 SM3 Z.E. 신형을 처음 공개한다. SM3 Z.E.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 EV 세단으로, 르노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가운데 가장 고급형 모델이다. 특히 전기차 리더 르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돼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SM3 Z.E.는 넉넉한 주행거리와 중형차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으로 개인 승용차는 물론 관용 차량이나 택시 수요도 높아, 지난 4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1200여대를 구입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 및 대구, 제주에서 EV 택시가 영업을 하고 있다. SM3 Z.E. 신형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2018년형 2018년형 그랜저·하이브리드를 내놓았다. 현대차는 브랜드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적용하고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기본 적용하는 등 최신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높인 2018년형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2018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는 고속도로 주행 시 △차간거리 제어는 물론 △차선유지 △정지 후 재출발 △속도제한 구간별 속도 자동 조절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보조 기술로 이제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에만 적용됐던 최고급 사양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70에 탑재된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현대차 브랜드 최초로 적용해 내비게이션 이용 시 검색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선택사양)에 처음으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포함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주행 중 후방 상황을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주행거리를 213km로 향상하고 내외장 및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전기차 SM3 Z.E. 2018년형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형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동급 준중형 전기차 중 가장 긴 213km이다. 배터리 용량을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kWh로 증량해 효율을 높였다.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km 기준으로 1회 충전으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외관 역시 선이 굵은 크롬라인과 글로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로 업그레이드됐다. 바디 색상 또한 어반 그레이가 새로 적용돼 솔리드 화이트, 울트라 실버, 클라우드 펄 등 총 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2018년형 SM3 Z.E.의 고급형인 RE 트림 내부는 플래티넘 그레이 가죽시트와 투톤 인테리어가 적용돼 고급감을 더했다. 아울러 충전 시 히터 작동 기능이 추가됐다. 르노삼성은 2018년형 SM3 Z.E. 출시와 함께 전기차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배터리 성능 보증과 전기차 정비·충전 인프라를 강화했다. 배터리 용량 70% 보증 조건을 기존 7년 이내 혹은 주행거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며 대형 SUV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은 유라시아 대륙 횡단완주를 기념하여 선보이는 스페셜 모델이다. G4렉스턴 횡단팀은 온오프로드의 다양한 지형과 기후가 펼쳐진 유라시아 대륙 횡단코스 1만3000km를 완주하며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입증해 냈다. 유라시아 에디션은 럭셔리모델을 베이스로 상위 모델의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력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블랙 컬러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한 전용 메쉬타입 라디에이터그릴과 Wild 엠블럼, 유라시아 대륙 횡단기념 레터링을 신규 적용하였으며, 이는 다른 트림에는 적용되지 않는 유라시아 에디션만의 고유 디자인요소이다. 주행 및 편의사양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멀티어드밴스드 서스펜션 △20인치 스퍼터링휠 △HID 헤드램프 △7인치 슈퍼비전클러스터 △9.2인치 AVN 등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스마트 테일게이트 △사이드스텝 △패션루프랙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한편 유라시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1월 G4 렉스턴을 출고하는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