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의 프리미엄 3열 순수 전기 SUV '비스틱(VISTIQ)'이 ‘2026 독일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럭셔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회가에 따르면 지난 13일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40명의 글로벌 자동차 전문가들이 디자인, 혁신성, 실용성, 성능,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디자인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비스틱은 상징적인 디자인과 7인승 3열 공간, 그리고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 나이트 비전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23개 스피커 AKG® 오디오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첨단 기술과 디자인, 공간 활용성을 고루 갖춘 비스틱은 럭셔리 전기 SUV 세그먼트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 모델로 평가받았다. 특히 캐딜락은 지난해 ‘리릭(LYRIQ)’에 이어 올해 ‘비스틱’으로 2년 연속 GCOTY 럭셔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GM)와 캐딜락 브랜드 모두에게 역사적인 성과로, GCOTY 사상 최초의 럭셔리 부문 연속 수상이자 캐딜락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2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요 화두인 안전과 환경을 주제로 한 창립 30주년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KAIDA 회원사는 물론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국토교통부 자동차 안전정책 관계자,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의 피에르 밀레트 최고 기술책임자(CTO)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국내 자동차 제작사 및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정책 안건들을 논의했다. 틸 셰어 KAIDA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KAIDA는 지난 30년간 수입자동차업계가 한국 자동차 시장의 기술 혁신과 다양성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다양성에 있어 한국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첨단 안전 기술과 파워트레인, 친환경차 분야에서 발전과 다양성을 촉진했고 트렌드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은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며 “KAIDA 회원사들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인공지능 기반 차량 관리 등 첨단 기술을 한국 시장에 선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국 지프 및 푸조 전시장이 할로윈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할로윈 무드로 변신하고 온가족을 대상으로 한 ‘드라이브 오어 트릿(Drive or Treat)’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할로윈 시승행사 기간 동안 전국의 모든 지프·푸조 전시장은 ‘할로윈 하우스’로 단장하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이벤트로 고객을 맞이한다. 행사 기간 자녀 동반 방문 고객들이 브랜드 구분 없이 상담만 받아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리미엄 젤리, 마시멜로, 캔디, LED 할로윈 반지 등으로 구성된 귀여운 ‘할로윈 구디백’이 선물로 증정된다. 또한 전시장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캐릭터 ‘사자 보이즈’를 비롯한 다양한 할로윈 코스튬 소품이 마련되어, 자녀와 함께 방문한 가족 고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코스튬을 착용해 보는 등 할로윈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할로윈 코스튬을 자랑할 수 있는 소셜 이벤트 ‘할로윈 포토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전시장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개인 코스튬 혹은 전시장에 마련된 코스튬을 입은 어린이 사진을 촬영한 뒤 가족의 계정에 #지프할로윈 #푸조할로윈 해시태그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지난 18일과 19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터 일대에서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개최하고, 내년 여름 루마니아에서 열릴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2026’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수 2명을 최종 선발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인터내셔널 GS 트로피는 BMW의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GS 모델로 라이딩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대회로, 전 세계 GS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험, 도전, 문화, 우정 등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 2008년 튀니지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 2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GS 모델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인터내셔널 GS 트로피 한국 대표팀 선발전(Int. GS Trophy Qualifier KR)에는 남성 라이더 총 15명이 참가해 오프로드 주행 실력은 물론 GS 트로피 모험에 필요한 체력과 영어 회화 능력 등 다양한 방면의 기량을 겨뤘다. 예선에서는 본인이 소유한 BMW GS 라인업 모터사이클을 활용하여 모터사이클 끌기와 풀록(fu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타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플래그십 트랙터 모델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의 국내 첫 출고식을 지난 16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스타트럭 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고식에는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을 구매한 김군태, 김용기, 박순권, 부일용, 유병문 고객이 참석해 2863LS, 2853LS, 2851LS 등 다양한 사양의 모델을 인도받았다. 출고 차량은 다양한 장거리 운송 및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출고식에는 스타트럭코리아 오동현 세일즈 총괄 상무, 지성호 서울·경기영업본부장, 김영광 부산·경상 영업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첫 인도를 함께 축하했다.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들은 “직접 차량을 보고 탑승해 보니 외관 디자인과 실내 공간 모두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다”며 “넓은 시야와 정숙한 실내, 향상된 운전 편의성이 마음에 들어 프로캐빈 모델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디자인이 바뀌면서 연비가 좋아지고, 주행보조 시스템 덕분에 장거리 운전 피로감이 줄 것 같아 실제 운행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월 국내에 출시된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장거리 운송효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가 혁신적인 스케일러블 프로덕트 아키텍처(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SPA) 플랫폼 기반의 차량 생산이 누적 400만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14년 2세대 XC90을 통해 처음 선보인 SPA 플랫폼은 볼보자동차의 현대적인 정체성을 구축한 핵심 기술로, 다양한 차종과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을 하나의 공정과 플랫폼에서 생산할 수 있게 해 생산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SPA 플랫폼은 볼보의 연구개발 조직의 주도하에 스웨덴에서 설계 및 개발된 독자 기술로 현재까지 스웨덴, 벨기에, 미국, 중국 등 4개국에서 총 6종의 모델을 생산하는 기반이 됐다. 이번 400만 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볼보의 상징적인 모델인 플래그십 SUV ‘XC90’이었다. SPA 플랫폼은 생산 유연성뿐만 아니라 볼보의 첨단 안전 기술 및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혁신 측면에서도 큰 변화를 이끌었다. XC90을 비롯한 SPA 기반 모델들은 다양한 안전 기술을 적용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으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Run-off Road Protection)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19일 전남 영암국제카트경기장(KIC)에서 진행된 미니 모토 모터사이클 레이싱 이벤트인 ‘2025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4라운드를 마지막으로 2025년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는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KMRF, Korea Mini-Moto Race Festival) 주최 하에 ‘혼다 MSX 컵’, ‘혼다 커브 컵’ 총 2개의 이벤트 클래스를 단일 브랜드로 참여하는 레이스다. 혼다코리아는 125cc 이하 혼다의 스몰 펀(Small Fun) 모델로 누구나 쉽게 미니 모토 레이스에 도전하고, 혼다 모터사이클이 추구하는 ‘펀 라이딩(Fun Riding)’을 경험함으로써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 레이스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참가 차량 기술 안전 규정을 완화하고, 총 10대(MSX Grom 5대, 슈퍼커브 5대)의 대여 차량을 ‘혼다코리아 공식팀’인 MBRR팀을 통해 위탁 운영해 차량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혼다코리아 공식팀은 혼다 원 메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가 태국에서 누적 판매 10만대 달성을 기념하는 인도식을 개최했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가 태국-중국 우호협회의 콘 답바란시 회장에게 10만 번째 친환경 모델인 SEALION 6 DM-i 모델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BYD의 태국시장 10만대 판매 달성은 BYD가 태국 시장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음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중국과 태국 양국 간 깊은 우의를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류쉐량 총경리는 축사를 통해 "태국-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태국 내 친환경차 10만대 인도는 태국 소비자들이 BYD에 보내주신 높은 신뢰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양국 간 통합적이고 상생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생생하게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성과는 태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환경적 고려를 핵심적인 요소로 여기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도 우리는 태국 시장에 대한 진출을 심화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기술, 서비스, 제품을 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한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가 4년만에 한국 선수 챔피언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역 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국내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호남 지역 최초로 국제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환호속에 총 6만여 명(60,599명)의 갤러리가 방문했으며, 파이널 라운드 하루 동안만 3만여 명의 팬들이 찾는 등 압도적인 열기 속에 국내 최고의 ‘골프 축제’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올해 이렇게 많은 갤러리를 유치할 수 있었던 데에는 새롭게 선보인 갤러리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 프리미엄 관람 경험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옥토버페스트 라운지와 BMW 브랜드의 럭셔리한 품격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엑설런스 라운지 패키지를 비롯해 원거리 갤러리의 편의성을 높인 1박2일 갤러리 티켓이 모두 조기 완판되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의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가 만료된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수리 부품 할인, 소모품 증정 등의 혜택을 주는 ‘2025 클래식 캠페인’을 11월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2025 클래식 캠페인’은 전국 74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시행되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지 및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신차 구매 시 포함되는 무상 보증 및 서비스 패키지인 ISP(Integrated Service Package, 통합 서비스 패키지)만료 고객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부품 20% 할인을 제공한다. 통합 서비스 패키지는 차량의 최초 등록일 이후 3년 또는 10만 km 이내(선도래 기준) 정기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그리고 일반 수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패키지. 단, 콤팩트 차량의 경우 소모품 교환 서비스는 미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100만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대상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와이퍼 블레이드를 증정해 가을 장마철에 보다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장기 고객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