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내에 제품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소비자들은 캐딜락, 쉐보레, GMC 등 GM 산하 각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매, 정비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로 개장한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은 지난 6월 신축 후 정비 서비스를 시작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1층에 위치한다. 캐딜락의 리릭과 에스컬레이드,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가 전시되고, 방문 고객이 제품 견적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상담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전시장 방문 고객은 각 브랜드별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캐딜락(리릭, 에스컬레이드, XT4, XT6),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콜로라도), GMC (시에라) 등 브랜드별 주력 모델들을 직접 시승하고 경험해볼 수 있다(쉐보레 - https://www.chevrolet.co.kr, GMC - https://www.gmckorea.co.kr/, 캐딜락- https://www.cadillac.co.kr/). 특히,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서비스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24(WSCE)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WSCE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시작돼 올해로 8회차를 맞이했으며,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최신 기술, 정책 및 솔루션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아태지역 최대규모의 글로벌 엑스포다. 지난해에는 총 70개국 320개사가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WSCE에서 공간, 모빌리티, 에너지 등 도시의 3가지 핵심 영역에 기술이 조화롭게 연결돼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약 900㎡(273평) 규모의 전시관을 △교통 △물류, 로보틱스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등 세 구역으로 나눠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스마트시티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관 중앙에 공원을 조성하고 가로등, 이정표, 화단 등 도시 환경을 구성하는 일부 요소들을 배치해 전시 부스를 모두 돌아본 관람객들이 ‘작은 도시 공간’을 경험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먼저, 교통존에는 개인형 모빌리티 ‘DICE’, 차세대 기체 ‘S-A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반기 국내 중대형트럭 전 세그먼트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31일까지 현대차의 마이티, 파비스,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등 중대형트럭 신규 계약 고객 및 기존 계약 고객(미출고 고객 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계약 고객 중 총 1111명을 선정해 △GS주유상품권 100만 원(11명) △오클리 선글라스(50명) △보바 휴대폰 거치대(150명) △유록스 요소수(900명)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11월 중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 8X4 덤프가 상반기 국내 8X4 대형 덤프트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최초로 달성하며, 상반기 중대형트럭 시장을 석권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기준) ‘2024 엑시언트 프로’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승차감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체 및 일반 부품, 적재함의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독일 이스리(ISRI)의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5 쏘렌토’를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The 2025 쏘렌토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안전ᆞ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신규 사양인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햅틱) 및 선바이저 LED 조명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를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부터 기본화해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을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시그니처 트림부터 적용됐던 디지털 센터 미러(DCM)를 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전용 색상이 적용된 도어 사이드 가니쉬를 추가하고 블랙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화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The 2025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3605만원 △노블레스 389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GM 한국사업장은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올해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국 33개 대학 46개 팀에서 약 1100여 명의 자동차 공학도들이 참여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주행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고, 기술 아이디어 및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GM은 대회 기간 동안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와 GMC 시에라 차량 등을 대회 현장에 전시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GM 브랜드와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을 선보였으며, GM 부스를 설치해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과 엔지니어링 역량에 대해 설명하는 등 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조직운영위원이자 GM연구개발법인 엔지니어인 지선호 전무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이 될 공학도들과 이번 대회를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GM은 앞으로도 국내 대학의 우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차 액티언을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상품으로 제공하고, 홀인원 경품으로 차량 4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 맞는 ‘KG 레이디스 오픈’은 오늘부터 9월1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소재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120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KGM은 모든 파3홀에서 첫 홀인원을 달성한 선수에게 △티볼리(2번홀) △렉스턴 스포츠 칸(5번홀) △토레스(12번홀) △렉스턴(16번홀) 등 4대의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1억 4400만원)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액티언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우승 상품인 액티언은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탁월한 공간 활용성을 갖춰 일상과 레저활동 모두를 만족하는 도심형 SUV로, 고급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높은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췄다. 액티언은 사전예약 5만 8000여대, 본계약 1만 3000여대 등 침체된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KGM은 대회 기간 클럽하우스 및 갤러리플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소외이웃 지원 등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품대금 2조3843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연휴 시작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지급은 현대차그룹 소속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총 2조3843억원 규모 납품대금 지급일을 최대 14일 앞당김으로써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조9965억원, 2조1447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1차 협력사들도 2·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1월 인천시교육청 및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맺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학생들이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연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와 관련, 한마음재단은 지난 29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유병윤 한국뉴욕주립대 행정대외협력부총장, 인천시교육청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인천시 고교생 및 GM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지난 수개월간 연구를 진행해 온 청소년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연구 성과 발표회에는 계산고, 송도고, 인제고, 인천마전고, 인천아라고, 인천여자고, 인천연송고, 인천재능고, 정석항공과학고, 인천진산과학고 등 인천시에 위치한 10개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연구하는 과정을 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GM 노사는 지난 7월 26일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단체교섭을 재개해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원 △설, 추석 귀성 여비 100만원 지급 △특별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일시 격려금, 성과급,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GM은 이번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 간 두 번째 잠정합의를 도출했다”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노동조합은 9월3일과 4일에 걸쳐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56.2%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2024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KGM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은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장시간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노경이 의견을 함께하며 교섭 기간 내내 성실 교섭을 진행해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로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2024년 임금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9일에 마무리된 23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30일 투표 참여 조합원(2863명)의 56.2%(1608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2000원 인상 △PI(생산 장려금) 250만원 및 PS(이익 분배금) 100만원이다. 박장호 KGM 대표이사는 “전동화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이 더욱 가속화 되는 만큼 우리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노경이 의견을 함께하며 성실 교섭을 통해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