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과의 공식 파트너십 후원을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22-2023 시즌부터 앞으로 4년간 포뮬러 E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원메이크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첫 행보로 9월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에서 기념 이벤트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타이어와 포뮬러 E 관계자들은 포뮬러 E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최초로 공개했다.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전기차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 개발을 축적해온 한국타이어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고의 모터스포츠 성능, 일관된 퍼포먼스, 친환경 소재 적용, 낮은 회전저항 등 포뮬러 E가 요구하는 타이어의 엄격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켰다. FI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은 포뮬러 E 3세대(GEN3) 차량에 특별 맞춤 제작돼 다이내믹한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동시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포뮬러 E의 지향점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그룹이 텔레다인 브라운 엔지니어링(이하 텔레다인)이 이끄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미래 달 탐사를 지원하는 유인 달 지형 탐사 차량(Lunar Terrain Vehicle: LTV)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팀에 합류한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우주 개발에서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하려는 미국항공우주국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달의 미개척 지역을 탐사할 수 있는 유인 자율주행 차량이 필요하다. 달의 지형을 탐사하는 차량은 탑승 우주인의 이동과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랜 기간 극한의 온도와 가혹한 환경을 견뎌내야 한다. 달 지형 탐사 차량에 요구되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텔레다인은 닛산 북아메리카, 시에라 스페이스, 텍스트론 등 각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탄탄한 팀을 구성했으며, 이번에 전세계 타이어 및 고무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브리지스톤 그룹이 팀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브리지스톤 그룹은 미국항공우주국의 달 지형 탐사 차량 프로그램에 월면 타이어를 공급하기 위해 텔레다인 팀과 독점적인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개발에 있어서 방대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1931년 창립 이래로 90년이 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30일부터 1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Peaches D8NE)’에서 ‘2022 마데 인 한국’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 마데 인 한국은 ‘테크노비전(TECHNO VISION)’이라는 주제로 브랜드 고유의 문화, 디자인, 혁신 기술력 등 한국타이어가 지난 81년간 변화를 거듭하며 쌓아온 브랜드 가치와 앞으로 만들어갈 비전을 대중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MZ세대를 위해 한국타이어만의 혁신적 모빌리티를 그들의 시선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쉽고 트렌디하게 재해석한다. 한국타이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피치스그룹과 함께 ‘도원’에서 협업을 이어나간다. 트렌드의 메카인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MZ세대가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력적이고 힙한 브랜드 요소를 강조해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자산인 본사 ‘테크노플렉스’, R&D센터 ‘한국테크노돔',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3곳을 모티브로 각 공간을 구성해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행사장 내에는 한국타이어의 현재와 미래를 형상화한 다양한 콘셉트 전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26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국 티스테이션과 더타이어샵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국내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온은 한국타이어만의 전기차 특화 기술로 완성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난 5월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최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세단과 SUV 전기차 모델에 장착되며 사계절용(All-season), 겨울용(Winter), 여름용(Summer) 등 6개 상품으로 구성돼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프로모션 적용 대상은 사계절용 상품인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 겨울용 상품인 △아이온 윈터 △아이온 윈터 SUV 등 4개 상품이다. 먼저, 타이어 4개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채비(CHAEVI)’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지급한다. 타이어 구매 후 전기차 충전 서비스 브랜드 채비 앱에 접속해 모바일로 전송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크레딧이 지급된다. 지급된 크레딧은 전국 3000여 개 채비 충전기 및 채비 멤버십과 로밍 협약을 맺은 충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크레딧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 코리아가 22일 기흥 ICT 밸리 컨벤션에서 총 8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약 12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여성 임직원의 역량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2022 Korea Women Excellence(이하 KWE)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티넨탈의 ‘KWE 컨퍼런스’는 여성 임직원들의 리더십과 전문 능력 개발 장려 및 다양성을 추구하는 ‘콘티넨탈 KW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축적된 경험과 지식 공유를 통해 개인의 잠재된 능력 발견 및 역량 강화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된 사내 네트워크 행사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2022 KWE 컨퍼런스’는 ‘리프레시(Refresh)’를 키워드로 ‘휴식과 새로운 시작을 통해 재구성하는 미래(Refresh Now, Reshape Ou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재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코로나 이후 처음 진행되는 오프라인 컨퍼런스로 임직원 간의 교류를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및 팀빌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22 KWE 컨퍼런스‘는 임원진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외부 초청 강사인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가 ‘스트레스와 번아웃, 행복으로 맞서라’라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All-ways, go with you"를 실시한다. 이 교육은 초등학교 7대 의무 안전교육 중 '교통안전교육'에 해당한다. 참여 학생들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강의 영상을 시청하고 워크북을 활용하여 이론 학습을 한다. 교육내용에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 교육 등 실질적으로 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동들은 제공받은 로드맵과 스티커북을 활용하여 “안전한 학교가는 길” 꾸미기 활동을 하고 교통안전수칙 골든벨 퀴즈 풀이를 하며 흥미롭게 학습내용을 익힐 수 있다. 올해 3년째 진행중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2022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1학기에 총 10개 초등학교, 3078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2학기 참여학교는 계속해서 모집중이며, 약 9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올해 총 4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교육을 수료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해 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20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온은 한국타이어만의 전기차 특화 기술로 완성된 프리미엄 브랜드다. 세단과 SUV 전기차 모델에 장착되며 사계절용(All-season), 겨울용(Winter), 여름용(Summer) 등 6개 상품으로 구성돼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갖췄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겟으로 개발돼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전기차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는 이달부터 사계절용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와 겨울용 △아이온 윈터 △아이온 윈터 SUV 등 4개 상품 총 20개 규격을 출시한다. 이어 내년에는 여름용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SUV까지 점차적으로 상품과 규격을 확대 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와 ‘아이온 에보 AS SUV’는 고기능성 폴리머와 친환경 소재, 고농도 실리카 등이 결합된 ‘차세대 소재 컴파운드(EVolution Compound)를 기반으로 사계절 내내 탁월한 그립력과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트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올해 초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에 가입 이후 본격적인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에 나선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SBTi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이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 4개 기관이 공동 설립했으며, 현재 전 세계 3600여 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3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SBTi에 가입하고 지난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제출했다. 내년 초 검증을 마치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 된다.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46.2% 감축한다. 또한 밸류 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밴 전용 사계절 타이어 신제품 ‘밴콘택트 A/S 울트라(VanContact A/S Ultra)’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콘티넨탈 타이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밴콘택트 A/S 울트라는 내구성과 수명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콘티넨탈의 첫 번째 사계절 밴 전용 제품이다. 최신 밴 컴파운드 테크놀로지를 통해 최상의 마일리지와 최소화된 회전 저항 성능을 제공하며 겨울 환경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밴 사이드월 테크놀로지는 사이드월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트레드 웨어 인디케이터를 통해 마모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어, 사용자가 타이어 잔여 트레드 깊이를 확인하고 교체 시기를 가늠할 수 있다. 콘티넨탈의 밴콘택트 A/S 울트라는 15인치부터 17인치까지 총 8개 사이즈의 라인업을 갖췄다. 김재혁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국내영업 총괄 상무는 “밴콘택트 A/S 울트라는 한 차원 높은 마일리지 성능과 내구성을 갖춰 현대 포터2, 기아 봉고3, 스타리아 등의 경트럭 및 밴 타이어 시장을 겨냥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콘티넨탈이 선보이는 첫 번째 올웨더 밴 전용 제품으로 콘티넨탈의 제품 비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SUV 올웨더 타이어 부문 테스트에서 최상위 타이어에게만 부여하는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는 유럽 내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SUV 전문 자매지이다.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미쉐린, 콘티넨탈, 굿이어 등 1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테스트에서는 BMW X1 차량에 225/50R18 규격의 올웨더 타이어를 장착해 눈길과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등에서 타이어 접지력과 제동력, 배수 성능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한 성능을 시험했다. 이 중 한국타이어의 키너지 4S2 X(Kinergy 4S2 X)는 다양한 기후의 주행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고르게 선보이며 최상위 타이어를 의미하는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눈길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에서는 겨울용 타이어보다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으며, 제동 성능과 핸들링, 배수 성능 등 주행 시 안전과 가장 밀접한 성능 부문에서 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미쉐린과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Top-T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