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 C3(Ford College Community Challenge)는 포드 펀드가 후원하는 글로벌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영국에서 열린 포드 C3에서는 나무보다 250배 더 효과적으로 이산화탄소(CO₂)를 산소(O₂)로 전환하는 조류 기반 기술 ‘스피루플로우(Spiruflow)’가 대상을 수상했다. 물 위를 덮고 있는 녹색 찌꺼기처럼 보이는 조류는 때때로 유독성 물질로 여겨지지만, 사실 공기를 정화하는 데 있어 나무보다 훨씬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를 주목한 영국 카디프 대학교(Cardiff University)의 학생들은 조류 정화 능력과 직접공기포집(DAC: Direct Air Capture) 기술을 결합한 광생물반응기장치 스피루플로우를 만들어 기존의 화학적 흡착 방식에서 조류를 이용해 공기 중 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기후 위기가 이미 현재의 문제인 상황에서 스피루플로우는 보다 깨끗한 공기와 탄소 감축을 위한 실제적 해법을 제시한다. 이 장치는 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는 경기도 이천시 웰링턴 CC에서 고객 초청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5'의 지역 예선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5' 지역 예선은 HS효성더클래스에서 차량을 출고한 고객 14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샷건(18개의 홀이 동시에 시작되는 경기)으로 경기를 시작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스테이블-포드'(Stableford) 스코어링으로 참가자 성적을 산출했다. 대회 결과 총 7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메르세데스 트로피 내셔널 파이널'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위해 1989년부터 열린 골프 대회다. HS효성더클래스는 경기 시작 전 참가자들을 위해 박시현 프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퍼팅 레슨을 진행했다. 또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이다연 프로의 사인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홀 이벤트를 펼쳤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 등 경품을 제공했다. 피닉스 6번 홀에서는 마이바흐 차량 전시와 함께 순금 명함을 증정하는 '마이바흐 골드 니어리스트' 행사로 주목을 받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제품 자체뿐 아니라 어떻게 만드는가에도 책임을 지고, 생산 공정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The Road to Better’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제조·에너지 전환·자원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및 확대, 자원 절약, 재생 가능 전력 전환의 사례를 소개한다. 주차장이 발전소로…태양광 캐노피로 친환경 생산 가속화= 포드는 2035년까지 전 세계 제조 시설에 100% 무탄소 전력(carbon-free electricity)을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2023년 기준, 포드는 글로벌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약 71% 이상을 무탄소 에너지로 전환한 상태다. 여기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태국의 레인저 및 에버레스트 생산 시설에 구축된 태양광 설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포드는 남아프리카의 실버톤 어셈블리 공장(Silverton Assembly Plant) 및 태국 제조 공장(Ford Thailand Manufacturing)에 각각 지역 최대 규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SUV 1위, XC40 블랙 에디션을 온라인 판매 시작 15분만에 완판했다고 17일 밝혔다. XC40은 앞서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3분) △XC40 다크 에디션(4분) △XC40 블랙 에디션(7분) 등 세 번의 에디션 출시에서 모두 완판됐는데, 이번에 다시 선보인 XC40 블랙 에디션 역시 100대가 15분만에 전량 판매되면서 XC40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XC40은 글로벌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105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입 컴팩트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완판된 XC40 블랙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을 바탕으로 블랙 에디션만의 강렬한 디테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Onyx Black) 단일 컬러로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으며, 20인치 5-스포크 블랙 하이그로시 휠을 적용해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자랑한다. 인테리어는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 소재 대신 커팅 엣지(Cuttin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소형 해치백인 208의 전동화 모델에 40년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GTi 라인업을 더하며, 전기 핫해치 시장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푸조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프랑스 르망 24시 서킷에서 B 세그먼트 전기차 내 최강의 퍼포먼스를 구현한 푸조 e-208 GTi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푸조 GTi 역사상 최초의 첫 순수 전기 GTi 모델로, 상징적인 디자인과 함께 브랜드의 기술력을 집약한 차세대 전기 해치백이다. 푸조 GTi 라인업은 1984년 출시된 205 GTi를 시작으로, 306, 206, 207, 208 등 다양한 모델을 통해 퍼포먼스 헤리티지를 계승해왔다. 그중에서도 205 GTi는 랠리 등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수많은 우승을 거두는 등 강력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절제된 디자인, 실용성까지 갖춘 소형 해치백의 새로운 기준으로 평가받았으며, 이후 GTi는 푸조 브랜드의 기술력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공개된 e-208 GTi는 이러한 GTi의 유산을 계승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세대 해치백으로 그 상징성을 이어간다. 40년 헤리티지를 이어온 GTi 이름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산하 7개 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구별 없이 6월 한 달간 재구매 시 특별 혜택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프와 푸조 비즈니스를 통합 운영하는 네트워크인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tellantis Brand House, 이하 SBH)’의 성공적인 전환을 자축하고자, 기존 동일 브랜드 내에서만 이뤄지던 재구매 혜택을 브랜드 구별 없이 스텔란티스 산하 모든 브랜드의 고객까지 확대 제공한다. 특별 재구매 혜택이 제공되는 6월 말까지 기존 공식 딜러사를 통해 구매한 스텔란티스 산하 7개 브랜드 (지프·푸조·피아트·DS 오토모빌·시트로엥·크라이슬러·닷지)[1] 차종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지프와 푸조를 재구매할 경우 특별 할인 혜택과 더불어 유류비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혜택이 차량 보유자 본인의 재구매는 물론, 부모와 배우자, 자녀에게만 적용되던 혜택을 형제, 자매까지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도록 외연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재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3개월 이내 차량을 매각한 고객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중고차 구매 고객은 제외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올해 93번째로 열린 르망 24시에서 승리하며,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승리를 이끈 차량은 AF 코르세 팀의 83번 499P로, 페라리의 공식 드라이버 이페이 예와 필 핸슨, 로버트 쿠비차가 함께 운전했다. 2025 FIA 세계 내구 선수권 4라운드에서는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와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몰았던 51번 499P가 3위에 올랐고, 안토니오 푸오코, 미구엘 몰리나, 니클라스 닐슨이 탑승한 또 다른 페라리-AF 코르세 소속 50번 차량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3만 2천 명의 관중이 모였고, 존 엘칸 페라리 회장과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도 현장을 찾아 팀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페라리는 이번 승리로 르망 24시 우승 트로피를 영구 소장할 자격을 획득했다. 이는 3회 연속 석권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영예다. 페라리는 2023년 르망 100주년 대회에서는 피에르 구이디-칼라도-지오비나치가, 2024년에는 푸오코-몰리나-닐슨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에도 499P와 함께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499P는 데뷔 이래 라 사르트 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전야제에서 ‘필로티 페라리(Piloti Ferrari)’ 사양의 ‘296 스페치알레(296 Speciale)’를 공개했다.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의 최신작으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서 이룬 성과를 기념하고 페라리 고객 레이싱 드라이버에게 헌사하기 위해 설계된 특별한 모델이다. 필로티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는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와의 상징적 연결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회가 열린 프랑스 ‘라 사르트 서킷’에서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 독특한 사양은 페라리의 공식 모터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경쟁 및 비경쟁 포함)만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하이퍼카 부문에서 2023년과 2024년 르망 24시 종합 우승을 거둔 499P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차량의 스페셜 리버리(차량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외관 스타일)와 마감은, 트랙 위에서 페라리의 DNA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 레이싱 드라이버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필로티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는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네 가지 컬러인 로쏘 스쿠데리아(밝고 선명한 레드), 블루 투르 드 프랑스(메탈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코리아는 16일부터 전국 15개 공식 BYD Auto 전시장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BYD 씰(BYD SEAL)을 프리뷰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지능형 하이테크 DNA를 모두 갖춘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으로 BYD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매끄럽고 탄탄한 쿠페형 디자인을 구현한 BYD 씰은 실내 인테리어도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곳곳에 담아내고 있으며 특히, BYD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셀투바디(Cell-to-Body: CTB)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에 전시되는 차량은 듀얼모터가 장착된 BYD 씰 AWD 모델로 iTAC(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는 "브랜드 출범 당시부터 BYD 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고객이 많았다"며 "공식 출시까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및 전기차 보조금 산정 등의 과정이 남아있지만 고객들이 BYD 씰을 보다 이른 시점에 만나보고 궁금한 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미국 럭셔리 매거진 ‘롭 리포트(Robb Report)’ 선정 ‘최고의 인테리어’ 상을 수상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롭 리포트는 1976년 창간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전 세계 150만명 이상의 독자들에게 상류층을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자동차, 항공, 요트, 시계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권위있는 매거진이다. 특히 롭 리포트에서는 매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상식을 개최해 15개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명품을 소개한다. 벤틀리는 올해 제37회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상식에서 자동차 부문 ‘최고의 인테리어’ 상을 수상하며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인테리어’ 상을 수상한 4세대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강렬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더불어 실내 디자인에 있어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롭 리포트는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높은 미적 감각, 지속가능하고 희귀한 소재의 사용, 세심한 디테일 등 벤틀리가 장인정신을 통해 완성한 럭셔리의 유산을 높이 평가했다.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기술과 전통적인 장인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