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의 혁신적인 하이퍼카 ‘발키리’가 이번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오브 롱비치’에서 스프린트 레이스 데뷔전을 치르며 역사적인 여정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다. 이번 레이스는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Tech Sports Car Championship) 3라운드로, 약 100분간 진행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기다. 지난달 열린 ‘모빌 1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서, 하이퍼카 규정에 따라 제작된 차량으로는 IMSA 역사상 처음으로 포인트를 획득하며 톱10에 오른 애스턴마틴은 이제 신형 발키리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전설적인 스트리트 서킷 중 하나인 롱비치에서 또 한 번 도전에 나선다. 애스턴마틴이 제작한 최초의 ‘르망 하이퍼카(Le Mans Hypercar, LMH)’인 발키리는 IMSA 최상위 클래스인 GTP 카테고리에서 유일한 로드카 기반 하이퍼카다. 또한 발키리는 IMSA에서 경기에 출전한 최초의 LMH 차량이자, IMSA와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 양 대회에 동시에 참가하고 있는 유일한 LMH 머신이기도 하다. 발키리는 지난 2월 ‘카타르 1812k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지난 10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쏠비치 리조트에서 ‘2025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리점과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 김방신 사장을 비롯해 타타대우판매 김정우 대표, 전국 대리점 대표 및 영업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거둔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대리점 부문에서는 충청서부대리점이 총 589대의 차량을 판매하고 약 7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성과는 타타대우모빌리티 내부뿐 아니라 업계 전반에서도 돋보이는 실적으로, 전국 대리점 가운데서도 단연 두드러지는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청서부대리점은 모든 영업사원이 고르게 높은 실적을 거두며 조직 전체의 역량을 입증했고,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로 5년 연속 대리점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누적 판매 부문에서는 경기남부대리점이 5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최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이는 장기간에 걸쳐 지역 고객의 신뢰를 쌓아온 결과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진 사례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고성능 프리미엄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M50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i4 M50 xDrive는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의 중형 순수전기 그란 쿠페인 BMW 뉴 i4의 고성능 모델로 BMW M의 모터스포츠 노하우에서 비롯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i4 M50 xDrive는 기존의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성능은 유지한 채 내외관 곳곳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 더하고 최신 편의 사양을 추가해 보다 뛰어난 상품성을 제공한다. 뉴 i4 M50 xDrive에는 BMW 그룹의 최신 eDrive 전기모터가 앞뒤 차축에 각각 탑재됐다.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81.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3.9초 만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실시간으로 감쇠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도 장착돼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고전압 배터리의 용량은 84kWh이며, 전비는 복합 기준 4.1kWh/km, 1회 충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지프의 풍부한 노하우와 오프로드 DNA가 집약되어 탄생한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뉴 글래디에이터를 11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프 특유의 정통 오프로드 성능과 아이코닉한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편의·안전 사양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한 프리미엄 픽업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특수 설계 차체로 높은 내구성과 기동성을 확보했으며,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전통의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Dana M210/220 와이드 엑슬을 적용해 최대 2,721kg의 견인력을 확보해 트레일러·카라반·보트 등 대형 아웃도어 장비도 거뜬하게 소화, 세그먼트 유일의 오픈 에어링 감성과 함께 극강의 어드벤처 라이프를 완성한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프만의 오리지널 오프로드 디테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구조를 완성했다. 동급 유일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 장치는 극한 지형에서 접지력을 극대화하고, 전방 트레일 카메라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프로드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올 뉴 레인지로버가 주목받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면서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오프로드는 기본이고 온로드에서도 순수 전기로만 80km를 주행할 수 있는 효율성을 갖췄다. JLR 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레인지로버 PHEV 모델(SWB P550e Autobiography)은 국내 인증 기준 80km를 순수 전기 모드로만 달릴 수 있다. 80km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순수 주행 거리는 38.2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덕분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2023년 비사업용 승용차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30.6km인 만큼, 80km라면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일상 주행을 여유롭게 소화할 정도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뉴 레인지로버 PHEV의 매력 포인트는 역시 충전이다.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 오래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최소화했다. 50kW DC 급속 충전 기능으로 1시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정에서 7.2kW 출력으로 완속 충전할 경우에도 5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성능 역시 주목받는 이유중 하나다. P550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 12칠린드리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 2025)’에서 ‘양산차(Production Car)’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가 참석해 상을 받았다. 카 디자인 어워드는 1984년 시작된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으로, 전 세계 주요 자동차 매체의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밀라노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됐다. ADI 심사위원단은 12칠린드리 선정 이유에 대해 “1950년대와 60년대 페라리 V12 모델의 역사적 본질을 담아내면서, 과학적 접근으로 더욱 정교해진 공기역학적 요소를 반영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라며, “전통과의 연결고리를 유지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시선을 바탕으로 스포티함과 우아함이라는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아이콘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페라리는 이번 수상으로 테스타로사(1985), 로마(202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현재 운영 중인 모든 AS 보증 연장 프로그램에 ‘무제한 마일리지(Unlimited Mileage)’ 혜택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제한 마일리지’ 혜택 도입을 통해 보증 기간 동안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주행거리 제한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면서, 한성자동차만의 AS 보증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구입 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제조사 보증 기간 3년 종료 이내에 가입 가능한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제조사 보증 기간 종료 후에도 차량 등록일 기준 7년 이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한성 자동차 보증 연장 프리미어 플러스’ 등 두 가지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조사 보증 기간 3년 종료 이내 가입할 수 있는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1년, 2년, 3년 단위로 보증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제조사 보증 기간 종료 이 이후에도 가입 가능한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리미어 플러스’ 프로그램 활용 시 최대 9년까지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앞으로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주행거리와 상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신성자동차는 고객의 스마트한 차량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전 디지털 서비스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월정액 상품을 제외한 모든 디지털 서비스에 적용되며,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기능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모션 대상에는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리모트 패키지, 실시간 교통 정보와 경로 안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패키지, 두 기능을 통합한 프리미엄 구성의 △액설런스 패키지, 회전반경을 감소시켜 주차 편의성을 높여주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주차, 원격 주차 시스템인 △원격 주차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신성자동차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지털 서비스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서비스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활성화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장르를 여는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기념해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일상의 순간을 재해석해내는 아티스트 ‘헤르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 와인, 식탁, 여행 등 일상 속 영감을 다채로운 색감과 자유로운 시선으로 표현하는 일러스트 아티스트 헤르시(HERNC)와 함께, 푸조가 지향하는 새로운 감각의 라이프스타일을 고객에게 전하고자 기획됐다. 협업의 시작으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하여 푸조는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시승 행사를 진행,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시승하는 고객 전원에게 헤르시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굿즈(고블렛 잔 1P)를 증정한다. 또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선사하는 정제되면서도 경쾌한 주행 감각과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헤르시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아트웍(Artwork)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48V 배터리를 탑재해 통상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분류되지만, 순수 전기 모드로 운행이 가능해 풀-하이브리드 수준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3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478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브랜드 전기차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EX30은 전월 대비 무려 239배 증가한 478대가 판매되며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는 폭스바겐 ID.4(407대), 아우디 Q4 45 e-tron(362대), 폴스타 폴스타4(307대), BMW iX3(138대) 등이 차지했다. 이러한 EX30의 돌풍에 힘입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월 판매량에서 전월 동기 대비 약 36% 늘어난 1424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3위 자리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경쟁이 치열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EX30은 2024년 글로벌 시장 데뷔 이후,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EX30은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대비 2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