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5일부터 10월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경영지원, 해외 및 국내영업, 마케팅, SCM 직군 등을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최첨단 연구시설과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갖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과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 나갈 이공계 인재들과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견인할 인문계 인재들을 함께 선발한다. 입사 희망자는 10월10일까지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인‧적성검사(HKAT), 1차와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별 합격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학교 성적과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외국인 유학생 포함)로 글로벌 톱티어 기업에 걸맞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채용 기간 동안 회사와 타이어, 그리고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진행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24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 6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 선수는 50㎏의 '핸디캡 웨이트'를 떠안고 3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음에도 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앞서 달리던 장현진 선수(서한GP)를 지속적으로 추격한 끝에 14번째 랩 두번째 코너를 앞두고 추월에 성공한 후 끝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찬준 선수는 지난 2라운드와 3라운드에 이어 이번 6라운드에서도 포디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이날 27점의 포인트를 추가한 이찬준 선수는 드라이버 포인트 총점 113점을 기록하며 2위와의 점수차를 더 크게 벌리며 첫 시즌 챔피언 등극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우승을 차지한 이찬준 선수는 “핸드캡 웨이트라는 불리한 상황에서 세번째 포디움 정상에 설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는 팀, 금호타이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 추석은 대체 공휴일과 개천절까지 최장 6일 동안 연휴가 이어져 장거리 귀성 및 여행객 수요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랜 시간 차량 운행이 예상되는 이번 명절에는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엔진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추석 대이동을 앞두고 엔진 관리 용품을 통해 간편하게 셀프 엔진 관리하는 법을 안내한다. 연료첨가제로 엔진 속 카본 때 제거하여 최상의 엔진 컨디션 유지=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인해 필연적으로 엔진 내부에 쌓이는 카본 때는 엔진 성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을 하게 되면 카본 때가 쌓일 수 있어 출발 전 연료첨가제 ‘불스원샷 시그니처’를 주입해 엔진 속을 깨끗하게 세정해 주는 것이 좋다. 연료첨가제는 엔진 내부에 쌓인 카본 때를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엔진 성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표적인 연료첨가제 ‘불스원샷 시그니처’는 엔진 세정 효과와 함께 엔진 보호에 도움을 주는 셀프 차량 관리 제품으로, 주유 시 연료 주입구에 넣고 주행하는 것만으로도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및 소음감소, 출력 향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국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대해 대규모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전국 총 1200 여개 A/S 부품 대리점과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진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소방, 가스 등 화재 안전을 점검하고 건축물 구조 등 시설 안전 사항을 점검한다. 총 29개의 안전 진단 체크 리스트를 마련해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을 위한 세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화재 위험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화재 안전 진단을 강화하고 취약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안전 진단 결과에 대해서는 설명회를 진행해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중점 안전관리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도 진행해 안전 진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격년 단위로 전국의 부품 공급망에 대한 대규모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가 4회째다. 현대모비스가 이렇게 부품 공급망 안전 진단을 강조하는 이유는 자동차용 A/S 부품에 대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21일 오후(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정기총회에서 조 사장이 ISO 회장 취임에 따른 5대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성환 사장은 지난해 차기 ISO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현재 당선인 신분으로 내년부터 2년 임기의 ISO 회장을 역임한다. 조 사장이 차기 회장 임기 동안 추진할 5대 정책에는 △ISO 2030 전략구현 △글로벌 위기대응 △개도국 참여확대 △표준보급촉진 △교육역량강화 등이 담겼다. ISO 관계자들과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ISO 2030 전략 구현하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ISO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개도국이 쉽고 지속적으로 표준 개발 및 확산에 참여하는 실천적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표준 소통창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 사장은 연령별, 분야별 표준교육 체계도 확립하겠다고 공언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첨단 주차 기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각종 도심형 운전자편의시스템(ADAS)에 더해 영상 기반 센서 퓨전을 통한 기술의 진보로 궁극의 자율주차 시대가 성큼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Mobis Parking System)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프리미엄)’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기술에 주차제어 신기술과 핵심 요소기술을 더해, 상품성을 높여 고성능 주차제어 분야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업계 평가다. 이 기술의 대표적인 기능은 ‘메모리 주차 지원(MPA:Memory Parking Assist)’이다. 운전자가 경로학습 모드로 주차를 실행하면 차량이 이를 스스로 학습해, 다음부터는 해당 주차공간에서 운전자가 원터치 조작만으로 자율주차가 가능하다.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의 핵심은 영상기반의 센서 퓨전에 있다. 초음파센서와 SVM(Surround View Monitor) 카메라를 융합했다. 이를 통해 얻은 정보로 차량의 위치측정과 지도생성을 동시에 하는 첨단 기술도 적용했다. 로봇공학에서 유래한 이러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정확도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2023 IAA모빌리티'에서 새로운 콘셉트 타이어 콘티시티플러스를 공개했다. 최첨단 타이어는 에너지 효율을 최대 10% 증대해 내연기관 승용차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전기차 차량의 주행거리를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주행 시 일반 승용차의 주행거리를 최대 3%까지 늘리며, 전기차의 경우 100km당 0.5kWh를 절약할 수 있다. 도심주행은 서행 시 반복되는 정차가 특징인데, 이때 가해지는 토크로 인해 타이어의 변형과 에너지 소실이 발생한다. 콘티시티플러스 기술은 같은 조건에서 제동 및 가속뿐만 아니라 롤링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콘티시티플러스는 높은 마일리지와 낮은 회전 저항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콘티넨탈의 에코콘택트6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제동 및 가속 시 타이어 변형을 줄이기 위해 특수 설계된 트레드 패턴, 새롭게 구성된 카카스, 변형된 고무 컴파운드 등 여러 수정 사항을 반영했다. 트레드 스트립에는 특수한 V자형 패턴을 적용해 더 단단한 패턴 구조를 만들었으며, 새로운 공법으로 타이어의 변형을 줄이는 견고한 카카스를 구성했다. 특수 필러 시스템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15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미혼모 보호시설 ‘자모원’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하여 ‘우리들의 숲 조성’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에 녹지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 ‘플랜트 테라피(Plant Therapy, 식물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치유 요법)’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와 서울시에 위치한 발달장애 특수학교 2개교를 찾아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두 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자모원과 소망재활원에서 숲 조성에 구슬 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회사가 준비한 플랜트 박스(Plant Box)에 다양한 꽃과 묘목을 식재하고 급수, 토양 피복, 플랜트 박스 이동, 주변 정리까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성된 숲이 소외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숲 조성에 그치지 않고 녹지 공간이 훼손되지 않도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 BYD의 1t 전기트럭 ‘T4K’에 소형 트럭용 래디얼 타이어 '한국 RA08(Hankook RA08)'을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T4K’는 BYD의 배터리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적인 ‘블레이드-LFP 배터리’를 장착해 긴 주행거리와 우수한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전력 에너지를 외부에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커넥터’를 탑재해 운전자 편의성도 높였다. T4K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한국타이어 '한국 RA08'은 소형 트럭용 래디얼 타이어로 강력한 견인력을 갖춰 차량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물론, 내마모성도 우수해 뛰어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패턴 설계로 제동력도 한층 향상시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BYD는 지난해 186만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며 관련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세계 최대 친환경차 기업이다. 2022년 업계 최초로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 중단을 선언하고 친환경차량 생산에만 집중하고 있다.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승용차뿐만 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센서, 인포테인먼트 등 특정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군을 늘리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5년간 이들 기업에 직접 투자한 금액은 2000억원에 육박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북미 스타트업 투자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 주관으로 ‘제 2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리콘밸리 모빌리티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학계와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현지 기업들과 공유하고 투자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기술 개발에 동참하길 원하거나 투자자를 찾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 다른 투자자들과의 교류도 이뤄진다. 올해는 전동화 중심의 친환경 모빌리티의 부상이란 뜻의 ‘Clean Mobility on the Rise’를 주제로 열렸다. 퀄컴과 인텔, AMD 등 반도체 기업의 현지 투자 담당자들을 비롯해, AI 기업들의 수장들이 연사로 대거 참석해 수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