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연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첨단 안전사양을 강화한 뉴 MAN TGS 540마력 덤프트럭을 공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540마력 모델의 재등장은 과거 동일 마력의 TGS 덤프트럭에 대한 호평과 오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이루어진 만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모델은 작년에 출시한 유로6E 엔진의 뉴 MAN TGS 520마력 덤프트럭을 기반으로 출력과 연비 효율을 모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뉴 MAN TGS 540마력 덤프트럭은 신형 MAN D26 유로 6E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20마력 높은 540마력의 출력과 270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엔진 효율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이전 세대인 유로 6C 대비 엔진 연비가 약 7% 향상됐으며, 270kgf.m에 달하는 높은 토크를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종감속비를 매칭해 주행빈도가 높은 속도대에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GPS 기반 예측 주행 시스템 ‘MAN 이피션트크루즈3(MAN Efficient Cruise3)’가 덤프트럭 최초로 적용되며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오르막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를 순수 전기 모델로 새롭게 진화시킨 ‘에스컬레이드 ’를 오는 11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된 에스컬레이드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럭셔리 SUV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 브랜드의 상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첨단 전동화 기술과 풀사이즈 SUV의 품격을 결합한 모델로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에스컬레이드 IQ는 GM의 최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20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최장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739km(복합 기준)를 인증 받았다.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최대 350kW의 충전 속도를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18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와 최적의 조합을 이룬 eAWD 듀얼 모터 시스템은 최대 750마력(벨로시티 모드 적용 시), 108.5kg·m출력을 발휘하여 폭발적인 가속 성능과 정숙한 주행 환경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처럼 에스컬레이드 IQ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9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4종을 선보인다.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BMW 코리아 최초로 ‘BMW 인디비주얼 마누팍투어(BMW Individual Manufaktur)’를 통해 제작됐다. 지난 2000년 시작된 BMW 인디비주얼 마누팍투어는 완벽한 장인정신과 최고의 독보성으로 완성되는 BMW의 최상위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이다. BMW 인디비주얼 마누팍투어는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 대비 100가지 이상의 추가 스페셜 페인트부터 고객 개인 소유의 소재 사용까지 맞춤형 개인화에 있어 무한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특수한 장비와 차별화된 제작 노하우로 고객의 특별하고 정교한 주문을 섬세하게 구현한다.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은 ‘BMW 740i xDrive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과 ‘BMW 750e xDrive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M3 컴페티션 M xDrive 스페셜 에디션’이며,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세영모빌리티는 22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에서 개최한 RWB 한국 4호차 빌드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2007년에 제작된 포르쉐 911 터보(코드네임 997) 차량의 RWB(RAUH-Welt BEGRIFF) 빌드 현장을 선보였으며, 빌드 차량의 오너와 명장이 함께 선택한 장소에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지난 2023년 10월 진행된 동시 2대의 RWB 빌드 이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RWB 빌드 현장으로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일본 출신의 전문 아티스트 빌더 ‘아키라 나카이(AKIRA NAKAI)’가 설립한 RWB는 포르쉐의 클래식 모델을 기반으로 레이싱 스타일의 와이드 바디와 고객의 개성을 반영하는 독창적 디자인, 무엇보다 나카이상이 직접 제작하는 단 한 대의 작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자동차는 예술'이라는 철학을 가진 나카이상의 작품은 문화적 아이콘으로 존중받고 있으며, 나카이상 본인 역시 20대 이상의 포르쉐를 소유하는 포르쉐 애호가로서 진정성에 대한 의미를 더한다. 빌드 종료 후 차량에 이름을 부여하는 독특한 방식으로도 잘 알려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형 플래그십 세단은 무엇일까? 단연코 S클래스를 꼽을 수 있다. 중형을 대표하는 E클래스와 함께 오늘날 벤츠를 있게한 효자 차량이기 때문이다. 벤츠 S클래스가 최근 한국시장에서 'Made in Germany'를 대표하는 럭셔리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S클래스는 오랫동안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며 대형 플래그십의 기준으로 불려왔다. 때문에, 성공의 상징이자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의전 차량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S클래스는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최첨단 스마트공장 ‘팩토리 56’에서 생산된다. 팩토리 56은 유연성과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구현한 차세대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팩토리 56은 전 세계에 판매되는 S클래스, 마이바흐, EQS 등 브랜드 내 최상위 라인업이 완성되는 곳으로, 체계적이고 정교한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돼 로봇 등이 차량을 제작하고 감독하지만, 숙련된 장인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더하며 벤츠 삼각별의 우수한 품질을 지켜내고 있다는 것. S클래스는 최첨단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답게 혁신적인 기능을 대거 탑재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21일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자곡 전시장에서 프라이빗 문화예술 초청행사 '더 스테이지 한성'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스테이지 한성’은 고객과의 문화적 교감을 통해 관계의 깊이를 더하고, 신진 뮤지컬 아티스트들에게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7월 청담전시장 2층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에서 처음 선보인 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자곡 전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성자동차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더 넥스트 40'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의 전환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성차는 “차량 판매가 중심이었던 전시장의 역할을 문화예술이 흐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딜러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의미가 크다”며 “이는 한성자동차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시도이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뮤지컬 세계 일주'를 주제로 프랑스와 미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크리스티 뉴욕 20세기 이브닝 세일 하이라이트 전시를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진행한다. HS효성더클래스의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메르데세스-마이바흐’ 멤버십인 ‘마스테리아 클럽(MASTERIA Clu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1월 진행되는 세계적 경매 행사인 크리스티 뉴욕의 ‘20세기 이브닝 세일’을 앞두고 경매에 출품되는 김환기의 작품을 미리 선보인다. 김환기는 한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크리스티 뉴욕 20세기 이브닝 세일 무대에 오르게 됐으며,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조안 미첼, 데이비드 호크니 등 세계적 거장의 대표작과 함께 경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글로벌 경매사와 이번에 함께한 전시 협업인 ‘김환기 서울 프리뷰’를 출발점으로 고급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이 향후 자사의 마스테리아 멤버십 혜택 확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고객 및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HS효성더클래스만의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는 올해 말 공개 예정인 대표 SUV 카이엔 기반 전기차 '카이엔 일렉트릭'에 혁신적인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폭스바겐그룹의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remium Platform Electric, PPE) 기반의 800볼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탁월한 충전 성능과 지능적인 에너지 배분, 높은 효율성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신차는 자체 측정 결과 600㎞ 이상(WLTP 기준)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최근 미국에서 현지 매체들과 함께 한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에서 563㎞가 넘는 거리를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마이클 슈타이너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R&D 이사회 멤버는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포르쉐는 E-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혁신적인 고전압 시스템 기술은 최고의 효율성과 포르쉐 고유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에는 113㎾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가 차량 구조의 일부로 기능하며 중량과 공간 효율을 개선했다. 배터리셀 비중이 2세대 타이칸 대비 12% 향상돼 더 높은 에너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프런트 미드 V8 2+ 쿠페, 페라리 아말피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차는 페라리 로마로 시작된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 여정의 정점을 찍는 모델이다. 본 차량은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찬란한 에너지와 삶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차는 브랜드 DNA에 담긴 궁극의 ‘성능’과 삶의 환희를 추구하는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두 개의 영혼을 완벽하게 조화시킨다. 헤리티지와 우아함 속에서 인생을 만끽하는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를 담아낸 것이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완성한 아말피의 디자인은 복잡성을 해결하며 단순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페라리의 철학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외관의 특징은 두 개의 볼륨이 기하학적으로 맞물리며 형성된 쐐기 형태의 측면 프로필과 극도로 순수한 실루엣이다. 전통적인 그릴을 없앤 전면부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밴드 아래 헤드라이트와 센서를 통합해 조각 같은 볼륨감을 자랑한다. 후면부는 차체를 감싸는 수평 라인과 그래픽적인 절개선 안에 숨겨진 테일라이트를 통해 깔끔하고 정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 2025년 팬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단 25대만 제작되는 ‘팬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을 공개했다. 팬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Bespoke Collective)를 구성하는 디자이너, 엔지니어, 장인들이 1920년대부터 이어진 팬텀의 역사와 상징을 탐구한 결과물이다. 이들은 팬텀의 유산 속에 담긴 정신과 정체성을 연구하고, 이를 77점의 수공예 스케치 모티프로 형상화해 컬렉션 전반에 반영했다. 실내에는 쿠튀리에가 디자인한 직물, 스케치 같은 자수, 레이저 에칭 가죽, 3D 마케트리와 금박 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으며, 외관에는 팬텀 최초의 환희의 여신상을 재해석한 금제 조각상이 장식되어 팬텀 100년의 유산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팬텀의 과거를 기리고 현재를 정의하며, 다음 100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외관은 마치 흑백 영화 속 배우를 연상시키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자아낸다. 차체는 비스포크 투톤 페인트로 마감되었으며, 측면 라인은 1930년대 팬텀의 유려한 실루엣을 떠올리게 한다. 하부는 수퍼 샴페인 크리스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