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대표 SUV라인업인 ‘GLC’, ‘GLC 쿠페’, ‘GLE 쿠페’, ‘GLS’의 디자인 및 파워트레인을 다양화한 4종의 신규 트림을 출시하고 SUV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25년식 SUV 모델들은 총 4종으로, 가격은 각각 △GLC 300 4MATIC 아방가르드 7880만원, △GLC 300 4MATIC 쿠페 아방가르드 8280만원, △GLE 450 4MATIC 쿠페 1억3760만원, △GLS 450 4MATIC 1억 5360만원이다(모두 부가세 포함, 25년식 기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GLE 450 4MATIC 쿠페는 이 달부터 인도되며, 이 외 3종은 지난 달 부로 출시가 완료됐다. GLC 및 GLC 쿠페, GLE 쿠페, GLS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및 대형 SUV 세그먼트 4개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트림이 기존 6종에서 10종으로 확대됐다. 고객은 디자인 및 파워트레인 등 선호도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모델을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먼저, 중형 SUV 세그먼트에서 기존 ‘AMG 라인’디자인으로만 판매됐었던 GLC 300 4MATIC 및 GLC 300 4M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새해 메시지를 통해 위기에 맞서는 관점과 자세, 그리고 현대차그룹의 변화와 혁신, 위기극복 DNA를 강조했다. 위기의 본질을 파악하고, 면밀한 준비와 유연한 자세로 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 회장은 6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2025년 현대차그룹 신년회에서 "우리는 지난 한 해 많은 것을 이루었다"며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루어 낸 성과는 우리가 고객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물" 이라고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의선 회장은 먼저 "앞으로 피해갈 수 없는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위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낙관에 사로잡히거나 비관적 태도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예측 불허의 국제 정세,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급변과 무역 갈등, 소비자 우위 시장과 전기차 캐즘, 신흥 경쟁사들의 기술 발전과 도전, 기술 혁신 가속화와 이로 인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 정의선 회장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불확실성 때문에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단언하고, “위기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모빌리티(KGM)은 2024년 상품성 개선 모델과 액티언 등 공격적인 신모델 출시와 함께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내수 4만7046대, 수출 6만2378대 등 총 10만942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내수 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내수는 전년(2023년) 대비 25.7% 감소했다. 수출은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민2754대) 대비 18.2% 증가했지만 전체적으로는 5.7%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국내시장에서는 토레스가 총 1만3170대 판매돼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렉스턴 스포츠 1만2779대, 토레스 EVX 6112대, 액티언 5027대 순으로 판매됐다. 수출에서는 렉스턴 스포츠가 1만3662대로 가장 많이 수출됐다. 이어 코란도가 1만1138대, 토레스가 9847대 수출됐다. 티볼리는 7819대, 렉스턴도 7230대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내수 2540대, 수출 8147대를 포함 총 1만687대가 판매됐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지난 3월(1만702대) 이후 9개월 만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70만5010대, 해외 343만678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14만179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7.5%, 해외 판매는 0.5%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 뉴 투싼', '캐스퍼 EV' 등 주요 신차들의 판매 지역 확대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고부가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이루는 한편 주요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025년 △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 기반 강화 △북미 현지 생산 체계 본격 확대를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위기 대응 체제 구축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의 제조 혁신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1만대, 해외 346만4000대 등 총 417만4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2024년 국내 시장에서 지난 전년 대비 7.5% 감소한 70만5010대를 판매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한국GM)은 작년 한해동안 국내 2만4824대, 수출 47만4725대를 기록해 총 49만955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 판매는 35.9% 줄었지만, 수출량이 10.6% 증가해 전년보다 6.7% 늘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는 총 2만4824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총 1만8634대가 팔려 전년비 21.2% 감소했고, 트레일 블레이저는 4260대를 판매, 전년 대비 43.4% 줄었다. 하지만 수출은 두자리 증가를 보이며 선전했다. GM 한국사업장의 2024년 연간 해외판매는 총 47만4735대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2014년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9만5883대, 17만8852대 판매되며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12월 한 달간 총 5민332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세를 기록, 2016년 12월 이후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1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총 5만1524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적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12월 내수 7078대, 수출 756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5.2% 증가한 총 1만4647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판매 대수는 내수 3만9816대, 수출 6만7123대로 총 10만6939대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내수는 6122대를 판매한 그랑 콜레오스가 실적을 견인하며 전년 같은 달보다 344% 늘어난 707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연간 총 내수 실적도 영업일 기준 75일 만에 2만2034대를 판매한 그랑 콜레오스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성장한 3만9816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9일 출고를 시작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누적 판매량의 약 95%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타났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12월 5630대를 포함해 총 2만953대가 지난해에 판매됐다.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하는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정숙성과 안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의 전용 콤팩트 전기 SUV ‘더 기아 EV3’가 전기차 최대 격전지 북유럽 국가 중 하나인 핀란드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기아는 EV3가 핀란드 최고 권위의 ‘2025 핀란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EV3는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차종 중 195점의 가장 높은 점수로 르노 세닉(181점), 시트로엥 C3/e-C3(177점), 다치아 더스터(174점), 스코다 슈퍼브(130점), 스즈키 스위프트(88점)를 따돌리고 최고의 차에 등극했다. 핀란드 올해의 차는 핀란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핀란드 현지 최대 자동차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현지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63명의 심사위원단이 후보에 오른 45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주요 평가 기준인 △가격 대비 가치(가성비) △기술 혁신 △성능 △공간 및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주행거리, 넉넉한 공간성, 다양한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올해 EV3의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선정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024년 한해 동안 국내 54만10대, 해외 254만3361대, 특수 6086대 등을 판매해 2023년 대비 0.1% 증가한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인 2023년과 비교해 국내는 4.2% 감소, 해외는 1.0% 증가한 수치다.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지난해 기록한 308만 7384대로 국내에서 56만 3660대, 해외에서 251만8016대가 판매됐으며 특수 차량은 5708대 판매된 바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8만7717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1만2246대, 쏘렌토가 28만70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5년 브랜드 및 고객 중심 경영과 적극적인 미래기술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제형 EV 라인업 확대 △성공적인 PBV 론칭 △전략 차종(타스만, 시로스 등) 출시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차별화된 이익 역량과 전동화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5만대, 해외 265만8000대, 특수 8200대 등 글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2025년 새해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5G 데이터 무제한 제공과 함께 4%대 이율의 할부 상품을 새로 선보이고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혜택도 가솔린 모델까지 확대해 적용한다. 또한 새해 첫 달 아르카나, QM6, SM6 구매 혜택으로 설 귀성여비와 함께 이율 0%의 무이자 할부 상품도 마련했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2025년 구매 고객부터 5년간 무상 지원하는 5G 데이터를 기존 월 20GB 제한에서 무제한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한 유튜브, 시네마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운행 중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의 핫스팟 기능으로 무제한 5G 데이터를 다양한 전자제품과 와이파이 통신으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해 첫 달 그랑 콜레오스를 일반 정액불 할부로 구매하면 지난해보다 월 할부금 부담을 낮춘 4.7% 이율의 상품(최대 36개월)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 유예 할부를 선택하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월 20만 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고객 혜택을 강화한 ‘NEW 세일 페스타’를 1월 한 달 동안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NEW 세일 페스타는 KGM이 고금리 시대에 차종별 할인 혜택은 물론 무이자 할부 등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모션이다. NEW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의 경우 △렉스턴 최대 500만원 할인 △렉스턴 스포츠&칸 4WD 시스템 무상 장착(or 200만원 할인) △더 뉴 토레스 최대 7% 할인(최대 260만원) △액티언 최대 100만원 △코란도 최대 50만원 할인 △티볼리 20만원 할인 등 차종별 혜택을 강화했다. 전기차 모델의 경우 △토레스 EVX는 최대 5% 할인과 충전케이블을 무상 제공하고 △코란도 EV는 최대 4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EW 세일 페스타 모델의 경우 고객 혜택을 강화한 무이자 할부 조건을 별도로 마련했다. 더 뉴 토레스 및 액티언은 선수금 20%의 48개월 무이자부터 선수금 없는 4.5%~4.9%의 60~72개월 할부를, 티볼리 및 코란도는 선수금 50%의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 없는 4.5%~4.9%의 60~72개월 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