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발맞춰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신규 채용전형인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Hitech Talent Track)’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전기·전자, IT/SW 등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하이테크 진단 및 고난도 정비 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채용전형이다. 현대차는 해당 전형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국 22개 하이테크센터에서 특화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향후 우수 인재들에게는 본사 및 글로벌 진단/정비 전문가로서의 성장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진단 및 정비 관련 우수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11월 22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talent.hyundai.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합격자는 내년 2월 약 3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초 기술교육과정을 수강한다. 이후 현대차는 최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내년 1월31일까지 르노코리아 전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 맞이 배터리 특별 혜택 캠페인’을 실시한다. 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 혜택 캠페인은 얼리버드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월 중 전국의 약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하면 ‘My Renault(마이 르노)’ 앱 회원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공임 제외)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으며, 일반 고객은 25% 할인이 적용된다. 이후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My Renault 앱 회원 25%, 일반 고객 15%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할인 혜택은 르노코리아 전 차량의 배터리 교체 시 부품에 한해 적용되며, 캠페인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My Renault 앱과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 및 엔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 담당 강진규 디렉터는 “온도에 민감한 자동차 배터리는 낮은 온도에서 성능이 저하되기 쉬워 겨울철 정비 점검 우선순위에 오르는 대표적인 부품”이라며 “차량 실내의 열선, 히터 등 난방 장치 가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노후된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지난 2일 경기 수원시 광교 호수공원에서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마라톤 대회 ‘기아 같이 뛰어’를 개최했다. 기아는 임직원들이 마라톤 완주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함께(Together), 기아처럼(Like), 가치(Value)’라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창사 최초로 마라톤 대회를 기획했다. 마라톤 코스는 광교 호수공원의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둘레를 달리는 총 8km 길이로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숫자 ‘8’ 모양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기아 전 직군의 임직원과 가족 등 총 2842명이 참여했다. 기아는 개인 기록 경쟁보다 마라톤을 완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세대간 화합, 유대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동료와 함께 뛰는 ‘동료 Run’, 가족과 함께 뛰는 ‘가족 Run’ 등 다양한 마라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과거로부터 미래로의 여정’이라는 의미로 헤리티지 존을 구성해 1969년 출시된 삼륜 화물차 ‘T-600’, 소형 PBV 콘셉트 모델 ‘PV1’,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 EV3, 첫 번째 픽업 트럭 ‘타스만’ 등 차량을 전시하는 한편, 푸드존, 이벤트 및 포토존 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대표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5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The 2025 K5는 2.0 가솔린 모델에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을 추가해 진입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트림별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기아는 The 2025 K5의 전체 트림에 △선바이저 LED 조명 △글로브 박스 LED 조명 △뒷좌석 발매트 고정 고리 △실내 소화기 등을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가죽 및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적용한다. 노블레스 트림은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운전석 시트, 아웃사이드 미러)을 기본 탑재하고 시그니처 트림부터 △뒷좌석 열선 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등 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주력 및 최상위 트림에서의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기아는 The 2025 K5의 2.0 가솔린 모델에 신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을 추가했다.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일부 사양을 간소화했다. 또한 모던하고 도시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비교 평가서 하이브리드 강자인 일본 3사를 제치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에서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일본의 유력 브랜드 토요타 · 닛산 · 혼다의 하이브리드 SUV를 제쳤다. 아우토 자이퉁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평가는 싼타페를 포함해 토요타 라브4, 닛산 엑스트레일, 혼다 CR-V 등 4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다섯가지 평가 항목 중 △차체 △주행 편의 △역동적 주행 성능 3개 항목에서 모두 앞서며 총점 3005점을 기록, 2위 라브4(2939점)를 66점차로 제쳐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엑스트레일은 2882점, CR-V는 2873점을 받았다. 특히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월 국내 6만4912대, 해외 30만650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총 37만14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9% 증가, 해외 판매는 2.1%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7433대, 쏘나타 5047대, 아반떼 5992대 등 총 1만9338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7294대, 투싼 6365대, 코나 2329대, 캐스퍼 3620대 등 총 2만 2812대 판매됐다. 포터는 5782대, 스타리아는 374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90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951대, GV80 2028대, GV70 3950대 등 총 1만655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속에 환율 및 금리변동을 비롯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볼륨을 견조히 유지하는 한편 차세대 모델을 잇달아 투입해 판매 확대의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025대, 해외 21만7901대, 특수 92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6만48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1%, 해외는 1.8%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896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5608대, 쏘렌토가 2만3101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한 4만6025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962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K8 4977대, 레이 3278대, K5 3030대 등 총 1만2876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셀토스 6822대, 카니발 5645대, 스포티지 5531대 등 총 2만 9842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183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307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21만790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343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K3(K4 포함)가 1만 9493대, 셀토스가 1만8786대로 뒤를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한국사업장은 10월 한 달 동안 총 5만21대를 판매,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10월 내수판매는 총 1974대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50.2% 줄었다. 해외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한 총 4만8047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10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총 2만9843대가 해외시장에서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해외시장에서 총 1만8204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지난 10월 내수 6395대, 수출 60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6.8% 증가한 총 1만2456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10월 내수 실적은 올해 출시된 신차 '그랑 콜레오스'의 신차효과가 견인했다. 그랑콜레오스는 5385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의 80% 이상을 차지했다.이어 QM6 582대, 아르카나 346대 순으로 팔렸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들의 비중이 전체 판매의 85%를 넘어섰다.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5296대를 차지했고, 쿠페형 SUV 아르카나도 하이브리드가 172대 판매됐다. 그랑 콜레오스 및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올 들어 10개월(1~10월) 동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21.4% 증가한 1만4055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연간 내수 판매 실적도 성장세로 이끌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달 말부터 출고를 시작해 89대가 판매된 그랑 콜레오스 2.0L 가솔린 터보 모델도 11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출은 아르카나 5179대, QM6 88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7% 늘어난 6061대가 선적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0월 내수 4504대, 수출 4741대를 포함 총 9245대를 판매, 전년동기보다 4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액티언은 내수에서 1482대가 판매됐고 수출은 346대로 내수와 수출 합계 총 1828대 판매됐다. 수출은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81.2%, 52.8%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칠레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KGM은 내수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달부터 정비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했다. 고객 중심의 맞춤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고객 지원 확대와 함께 글로벌 론칭 등 수출 시장 대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튀르키예와 독일에 이어 지난 달에는 호주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와 함께 딜러콘퍼런스를 갖고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내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호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