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모나코 E-PRIX’ 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의 성지로 불리는 모나코에서 펼쳐진 이번 9라운드에서도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통해 최상의 레이싱 퍼포먼스를 지원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포뮬러 E 관람객 대상으로 ‘알리안츠 팬 빌리지(Allianz Fan Village)’를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경기가 진행된 ‘모나코 서킷(Circuit de Monaco)’은 총 길이 3.37km로 19개의 코너가 포함되어 있으며 좁은 도로폭, 가파른 오르막 언덕 및 급커브 구간 등으로 구성된 최고 난이도 서킷 중 하나다. 더불어 시가지 서킷 특성상 노면이 고르지 않고 곡선 중심의 저속 코스로 인해 타이어가 최상의 그립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온도에 오르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까다로운 서킷이다. 그럼에도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이번 포뮬러 시즌9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웹사이트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iF Design Award 2023, 이하 iF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5월 ‘새로운 혁신 플랫폼(The New Innovation Platform)’이라는 콘셉트로 글로벌 웹사이트와 국가별 세일즈 웹사이트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글로벌 웹사이트는 방문자 데이터 분석에 의거한 브랜드 경험을 중심으로, 국가별 웹사이트는 고객 접점을 위한 세일즈 정보 기반으로 개편해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테크, 혁신 등 한국타이어 고유의 정체성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 중심에 기반한 웹사이트 설계와 시스템 개선, 세일즈 지원 강화, 브랜드 콘텐츠 신규 제작 등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한 리뉴얼을 통해 편의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차별화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웹사이트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 등 콘텐츠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가 5일 말레이시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극한의 스피드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등 4개의 대륙에서 총 3개의 시리즈로 개최되며 각각의 시리즈는 6라운드로 진행된다. 특히 아시아 시리즈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동시에 한국타이어가 독점 레이싱 타이어 공급사로 새롭게 선보이는 대회인 만큼 모터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람보르기니 차량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장착한다. 해당 제품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으로, 고성능 레이싱 차량의 하이 퍼포먼스를 완벽히 지원하며 대회 흥행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전이 열리는 말레이시아의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은 927m의 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여 가량 지난 가운데 피해 복구와 보상을 위해 분주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13일부터 화재로 인한 피해 접수를 다양한 경로로 받아왔다. 화재 직후, 회사 내 헬프데스크와 인근 주민센터에 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접수는 물론 상담 업무도 함께 진행해왔다. 지난 4월25일 기준으로 접수된 현황은 모두 2000여건으로 공장 인근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는 물론 기업체, 상가, 농가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한국타이어는 접수된 피해 민원 가운데 이번 화재 사고와 밀접한 인과관계가 있고 증빙이 제공 가능한 경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공장 인근 아파트 및 주택가, 상가 등의 외벽 청소는 물론 공조기 필터, 창문, 방충망 등은 아파트 단체보험으로 보상이 진행되며 숙박비, 청소비, 세차비 등은 회사가 선보상을 진행 중이다. 아파트의 경우, 단체보험을 통해 일단 보상이 이뤄지면 한국타이어는 구상권 청구에 따른 피해 보상을 진행하게 된다. 학교와 같은 공공시설의 피해 복구는 이미 일정 부분 완료된 상태로 인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보급과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와 전기차 충전서비스 및 플랫폼 제공 업체인 타디스 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용권, 이하 타디스)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와 타디스는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취급하는 전국 브리지스톤 타이어 대리점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서비스와 인프라를 타이어 대리점에 구축함으로써 대리점을 방문하는 전기차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충전 서비스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 타디스에게는 전국에 위치한 브리지스톤 타이어 취급 대리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서비스를 보급할 수 있는 기회다. 양사는 이외에도 고객의 전기차 충전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모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타디스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충전소 검색서비스 evWhere를 시행한 기업으로, 이외에도 충전인프라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 개발, 고객센터 및 전국 유지보수망 운영 등 종합적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점 공급하고 오피셜 파트너로 후원하는 세계 최정상 투어링 대회 ‘금호 TCR 월드 투어 개막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월 WSC그룹과 3년간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지난 4월29-30일(현지시간) 유럽 포르투갈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금호 TCR 월드 투어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에 참가한 모든 드라이버들은 금호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만들어냈다. 금호 TCR 월드 투어 경기에는 아우디, 혼다,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아우디 RS 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N TCR 등 우승을 향한 최정상급 투어링카들의 각축전이 벌여져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번 경기는 금호타이어가 지난 ‘22년부터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하고 있는 TCR 유럽 지역 대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으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글로벌 정상에 서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했다. 이번 금호 TCR 월드 투어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중대형 카고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의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일리지’란 타이어의 주요 성능 중 하나로 차량이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할 수 있는 총 거리, 즉 타이어의 수명을 의미한다. 중형 이상 크기의 상용차는 승용차에 비해 하중이 무겁고 주행 시간과 거리가 길어 타이어 마모 속도가 빠르며 교체 주기 역시 짧다. 한국타이어는 마일리지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 ‘TBX 멤버십 앱’ 회원 대상 무상 마일리지 보증에 나선다. △TBX 멤버십 앱 회원 △TBX 멤버십 매장 구매 △스마트플렉스 AH51∙DH51 각 제품 2개 이상 구매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 한하여 적용된다. 스마트플렉스 AH51의 보증 마일리지는 덤프트럭의 경우 1년 이내 10만km, 카고트럭 및 트랙터 차종은 2년 이내 20만km이다. 스마트플렉스 DH51은 카고트럭 및 트랙터 차종을 대상으로 2년 이내 20만km를 보장한다. 보증 기간 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협업해 카본 러닝화 ‘에너젯 아이온’ 3종을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프로스펙스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한국타이어의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의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한 운동화를 선보였다. 두 번째 프로젝트의 콘셉트는 레이싱과 러닝의 만남이다. 회사는 서킷 위의 레이싱카처럼 빠르고 안정적인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젯 아이온은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대표 컬러를 반영했다.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인 ‘아이온 에보’의 타이어 패턴을 아웃솔(밑창) 디자인으로 적용해 미끄럼 방지에 특화된 운동화다. 특히 아웃솔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생산하는 과정에 사용되는 고무 혼합물을 활용해 일반 운동화의 밑창보다 접지력과 마찰력이 강화됐다. 미드솔(중창)에는 곡선 구조의 ‘카본 플레이트’를 적용하면서 러닝 시 높은 추진력을 제공한다. 색상은 올화이트와 올블랙, 화이트 앤 블랙으로 구성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국제 모터스포츠를 주관하는 비영리 협회인 국제자동차연맹(FIA: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브리지스톤 FIA 에코랠리컵의 타이틀 파트너로서 FIA와 획기적인 협업을 시작한다. 브리지스톤의 이름이 FIA의 정규 및 에너지 소비 경기에 등장하게 된다. 브리지스톤이 다년간의 후원을 제공하게 됨에 따라 FIA가 주관하는 에코랠리컵 대회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랠리컵 대회는 에너지 절약과 같은 중요한 환경문제의 해결과 모터스포츠 참가자들의 긍정적 행동을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리는 레이싱 대회다. 에코랠리컵 대회는 2006년에 창설됐으며, 대회 경주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은 전기차여야 하며, 경주는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대회 경주에 참가하는 차량은 전기동력계를 탑재한 전기차로 일반 공도에서 주행할 수 있는 유효한 자동차등록증이 발급된 차량으로 차량 개조를 일절 하지 않아야 한다. 이 규정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일상에서 타고 다니는 자신의 차량으로 경주에 나설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브리지스톤이 전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등 3개 부문에서 4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제품 부문 수상작인 ‘아이온 에보(iON evo)’는 한국타이어의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고성능 타이어 제품이다. 저소음 특화 기술 등을 적용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전기 원자 ‘이온(Ion)’을 형상화한 스타일리시한 그래픽 디자인을 채택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되어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특정 성능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아이온 에보’는 레드닷에 이어 iF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거머쥐며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제품으로서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했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수상작은 한국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연구개발 프로그램인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2’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어반 리셰이핑 콘셉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