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세계 최대의 태양광 동력 자동차 경주대회인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 2023’의 우승팀을 시상하고 축하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브리지스톤의 독자 기술인 엔라이튼(ENLITEN) 타이어 제조 기술로 개발한 타이어의 성공적인 모터스포츠 무대 데뷔를 자축했다. 브리지스톤의 엔라이튼(ENLITEN) 타이어가 이놉투스 솔라 팀(Innoptus Solar Team)의 챌린저 클래스 우승, 썬스위프트 레이싱(Sunswift Racing)의 크루저 클래스 우승에 기여함으로써 엔라이튼(ENLITEN) 기술의 강력한 성능을 모터레이스에서도 입증했다.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 대회를 주관한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모터스포츠 위원회와 브리지스톤이 각 클래스 경기에서 우승한 팀의 성공을 축하했으며, 29일 열린 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 수상식에서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상은 지속 가능성을 향한 브리지스톤의 기업 가치인 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의 여덟 가지 가치 중 하나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준 레이스 팀에게 수여됐다. 챌린저 클래스에서 우승한 벨기에 이놉투스 솔라 팀의 매니저인 세드릭 벌린덴은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 2023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캐나다 광학 전문기업 PMC(Preciseley Microtechnology Corporation)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규격인 ‘ISO 9001:2015’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PMC는 광학 MEMS(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s,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 솔루션 기업이자 광통신 분야 글로벌 회사다. 광학 MEMS는 △5G 광통신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차량 및 산업용 라이다(LiDAR) △의료영상장비 △메타버스 △HUD(Head-up Display) 및 각종 Projector △항공우주 정보통신용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PMC가 획득한 ‘ISO 9001’은 품질경영 시스템이 국제표준에 적합하게 구축됐음을 인증하는 국제 규격이다. 인증 기관인 ISO는 다양한 국가의 표준 제정 단체 대표들로 이루어진 국제표준화기구로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을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PMC는 최상위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PMC는 글로벌 환경에서의 공신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한국테크노돔'에서 국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BlackCycle)' 컨소시엄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형 블랙사이클'은 한국타이어가 국내에서 폐타이어로 새 타이어를 만드는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설계한 프로젝트로,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을 촉구하는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책이다.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엘디카본, 한국신발피혁연구원,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HD현대OCI, SK인천석유화학, SK지오센트릭, LG화학, 금호석유화학, OCI 등 11개 기업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활성화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참여사들은 전문 역량을 동원해 균일한 품질의 재생카본 및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이용한 지속가능한 카본블랙, 지속가능한 합성고무 등 지속가능한 원료 발굴 및 생산 기술을 개발해 국내 폐타이어 순환 프로세스의 기술적, 경제적, 환경적 실행 가능성을 입증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원 순환을 통해 얻어진 지속가능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국내 공급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 늘어난 2조34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원자재 가격 및 해상운임비의 하향 안정화에 따른 외부 요인의 반사이익’을 꼽았다. 또 “고인치·고성능·전기차 타이어를 포함해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의 전략적 판매가격 운영 효과가 맞물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과 슈퍼카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승용차 및 소형트럭용(PCLT) 타이어 매출액에서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의 판매 비중은 43.4%, 전년 동기 대비 2.3%p 상승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지역별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중국이 57.3%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 53.6%, 북미 51.4%, 유럽 34.3% 순으로 기록했다. 이 밖에도 3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대규모 투자 및 인수·합병(M&A) 결정 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이달 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에서 열리는 ‘2023 세마쇼(SEMA Show 2023)’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세마쇼는 1963년부터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로서 타이어, 휠, 배터리를 비롯한 각종 자동차 튜닝부품 제조사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2천여개의 전시 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20만명 이상의 관람객 등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All Terrains, All Lifestyles, All-Ways Go With You (모든 지형, 모든 라이프스타일, 모든 것을 함께 하세요)’ 라는 컨셉으로 LT(Light Truck, 경트럭)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북미 시장에서 승용차용 제품으로 입지를 다진 금호타이어가 경트럭 타이어 시장 또한 주도하고 있는 주요 LT 타이어 제조사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 컨셉에 따라 부스 디자인은 시카고(동부)와 로스엔젤레스(서부)를 잇는 미대륙 횡단 국도 ‘66번 국도’를 형상화하여 북미 LT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광활한 오프로드 지형과 끝없이 뻗은 하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미쉐린코리아는 매년 어린이의 ‘도로 위 안전’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는 자사의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타이어모어’와 서울, 대구 및 대전 지역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반짝, 반짝! 안전하게 걸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가방이나 자전거 등에 매달 수 있는 ‘안전 반사키링’ 3,000여개를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안전 반사키링은 어둑해진 저녁이나 흐리고 궂은 날 운전자들이 반사된 빛을 통해 아이들을 쉽게 인지하고,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거리를 거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미쉐린코리아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을 지원해 왔다. 지난 2년간 진행해온 송파구에 이어 올해는 지역을 확대해 서울 강남구,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의 지역아동센터 60여개 센터에 반사키링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미쉐린코리아 직원들이 각 지역 센터에 방문, 아이들 가방에 반사키링을 직접 달아주면서 캠페인의 의미를 곳곳에 전했다.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환경 부문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A등급 획득,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은 각각 한 단계 상승한 A+, B+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 환경 부문에서 △이사회에서 기후변화 관리∙감독 강화 △기후변화 재무영향 분석 △온실가스∙에너지∙폐기물∙용수 등 환경경영 체계 개선,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시스템 고도화 △인권정책 개정 및 인권영향평가 시행 △협력사 ESG경영 확대,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의 ESG 논의 확대 △소위원회 정보공개 확대 등의 개선이 등급 상승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정일택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 A등급 획득은 지속가능성 전략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성장하기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30일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9의 11개 개최 도시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을 소재로 한 디지털 아트워크와 영상물을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hankooktire.global)에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아트워크는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약하는 ‘포뮬러 E’가 도심 한복판에서 열려 누구나 쉽게 여행을 즐기듯 참여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임을 착안해 기획됐다.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중심으로 멕시코시티, 베를린, 로마, 런던 등 포뮬러 E 시즌9 개최 도시 11개의 랜드마크와 상징물들을 아기자기하게 배치해 세계일주를 하는 듯한 재미를 제공한다.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롯해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 다양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한국타이어가 MZ세대와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한국(Hankook) X 디지털 크리에이터(Digital Creator)’ 시즌3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이번 시즌에는 스트릿 컬처와 레트로 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소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된 미래형 타이어 제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주최를 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주도 전시 컨벤션 행사이다. 친환경 자동차(전기·수소),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까지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텔리전트 타이어 ‘아이타이어(i-Tire)’와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i-Flex)’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복합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더욱 안전한 주행과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행 중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압력, 온도, 주행 이력 등 다양한 정보 수집은 물론 노면 상태 진단이 가능한 미래형 타이어 제품이다. 현재 한국타이어가 인텔리전트 타이어에 시험 중인 센서 기술은 모바일 앱을 포함해 물류, 운송업체들이 사용 중인 차량무선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려온 일본의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유럽 전용 제품인 사계절용(All-season) 타이어 ‘포트란(PorTran) 4S CX11(이하 ‘포트란 CX11’)이 수상했다. ‘포트란 CX11’은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타이어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올시즌 밴(VAN) 및 경상용차량(LC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되었다. 포트란 CX11은 금호타이어의 ‘솔루스(SOLUS) 4S HA32’와 ‘윈터 포트란(Winter PorTran) CW11’ 제품의 장점만을 조합하여 모든 계절에서 안정적인 주행 및 제동성능을 보장한다. 포트란 CX11은 유럽 타이어 라벨링 평가(구름저항, 젖은노면 성능, 소음성능)에서 경쟁력 있는 수준을 획득했다. 경량으로 설계됐음에도 내구성까지 갖췄다. 또, 강화된 유럽의 겨울용 타이어 사용 법규에 적합한 타이어로, 한 겨울에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