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케이카)가 민생경제의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중고차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생회복, K Car가 응원합니다’ 프로모션을 3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알뜰하고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8일부터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케이카는 이번 2차 프로모션 기간 동안 주요 생활 밀착형 인기 차량을 대상으로 180일간 보증 수리가 가능한 'KW6'를 무상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W6'는 케이카의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으로, 국산차는 500만원, 수입차는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홈서비스 온라인 구매를 통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대상 차량은 케이카 앱·웹 내에 있는 '민생회복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케이카가 최근 실시한 추석 연휴 관련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 이상이 올 추석 장거리 이동에 자가용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차량 교체·구입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약 44%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10월은 여름 비수기가 지나고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중고차 거래가 활성화되는 시즌으로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달 대비 0.62% 상승한 강보합세로 나타났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9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국산차 시세는 9월 대비 평균 0.55% 미세하게 상승했다. 이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과 명절 장거리 이동 등으로 활용성이 높은 SUV·RV 모델의 수요가 증가하며 시세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KG모빌리티 토레스 1.5 2WD T7는 전월 대비 2.83% 상승하며 10월 국산차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인원 패밀리카의 인기가 지속되며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1.96%,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1.21% 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등으로 구성된 창립 40주년 기념 ‘한성에디션' 한정판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성자동차 창립 40주년을 맞아 총 40대 한정으로 선보인 이번 한성에디션은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G 63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등 총 3종의 2026년식 차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성에디션은 한성자동차만의 독창적 패키지 구성을 한정판으로 선보여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욱 높였을 뿐 아니라, 인기 모델들을 즉시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이 중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는 9월부터 10월 중 순차 입고될 예정이며, 1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마누팍투어(MANUFAKTUR) 오팔라이트 화이트 색상에 AMG 나이트 패키지, 20인치 AMG Y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레드 소프트탑 등 한성에디션만의 프리미엄 옵션 사양으로 구성되어 차별화된 주행 감성과 디자인 임팩트를 동시에 구현한다. 또, '메르세데스-AMG G 63'은 10대, '메르세데스-벤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3~12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빛·레이저 미디어 아트 축제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주관하는 한강 빛섬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자연과 예술, 기술이 결합한 ‘레이저 아트’ 전시 △조명봉을 들고 한강변 5㎞를 달리는 ‘라이트 런’ △과학자, 예술가, 기업가 등이 참여하는 야외 강연 ‘빛섬 렉처’ 등을 진행한다. 기아는 행사 기간 동안 뚝섬한강공원 전역에 다양한 빛 전시물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패밀리 전기 SUV EV5 4대를 LED 미디어 아트와 조명 구조물로 꾸며진 공간 두 곳에 전시해 빛과 어우러지는 EV5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이곳에서 EV5에 직접 탑승해보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 경품 증정 등 참여형 이벤트도 병행한다. 이밖에 △네온사인과 대형 풍선으로 제작한 기아 로고 전시물 △빛을 활용한 초승달 모양의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가족을 위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는 올해 말 공개 예정인 카이엔 일렉트릭의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를 우선 선보인다고 밝혔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디스플레이인 '플로우 디스플레이'(Flow Dis-play)를 강조했다. 우아한 곡면 디자인으로 매끄럽게 통합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동식 조절 가능한 리어 시트, 무드 모드와 같은 새로운 편의기능으로 주행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고, 더욱 다양해진 컬러와 소재 옵션으로 사실상 무한한 수준의 개인화를 제공한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한층 더 넓은 공간으로 운전자 및 탑승자 모두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리어 시트는 전동식 조절이 가능해 승차 모드부터 적재 모드까지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드 모드에서는 조명, 공조, 사운드, 시트 기능을 통해 휴식을 돕거나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변식 라이트 컨트롤(Variable Light Control) 기능을 적용한 파노라믹 선루프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크다. 실내에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전면부는 기존 슬라이딩 루프처럼 열리고, 전기 제어식 액정 필름이 적용되어 완전 투명 상태부터 세미 (40%), 볼드 (60%), 매트 (불투명)까지 투명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9월 국내 6만6001대, 해외 30만629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총 37만229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증가, 해외 판매는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2025년 9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6만6001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398대, 쏘나타 4787대, 아반떼 7675대 등 총 1만8517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4070대, 싼타페 5763대, 투싼 5130대, 코나 3586대, 캐스퍼 2144대 등 총 2만6475대 판매됐다. 포터는 5325대, 스타리아는 310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735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354대, GV80 2564대, GV70 2791대 등 총 9538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25년 9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6.4% 증가한 30만629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력 모델들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글로벌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라며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출시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025년 9월 세계 시장에서 국내 4만9001대, 해외 21만8782대, 특수 45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6만823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8.5% 증가, 해외는 3.7%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9588대로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052대, 쏘렌토가 2만393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5년 9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8.5% 증가한 4만900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978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003대, K5 3127대, K8 2159대 등 총 1만235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758대, 스포티지 6416대, 셀토스 4965대, EV3 1927대, EV6 1322대 등 총 3만261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228대 팔리는 등 총 4037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5년 9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21만878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3172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9월 한 달 동안 총 2만3723대(완성차 기준, 내수 1231대, 수출 2만2492대) 판매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조업 손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9월 총 2만2492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했으며,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만5365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 특히,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2026년형 모델은 세련된 외장 컬러와 강화된 안전성 및 편의 사양, GM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온스타(OnStar)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드라이빙 등 다양한 매력을 통해 소비자의 주행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9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1231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12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GM의 글로벌 전략 차종이자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세계 시장 수요는 여전히 높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내수 및 세계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2025년 9월 한 달 동안 내수 4182대, 수출 4528대로 총 8710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르노코리아의 9월 내수 실적은 3019대를 판매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2592대로 9월 판매량의 약 86%를 차지했다. 지난달까지 5만4000여 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그랑 콜레오스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효율적인 연비, 첨단 편의·안전 기능, 뛰어난 차제 안전성 등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아 선보인 2026년형 모델에는 UI(사용자 환경) 개선, 인포테인먼트 기능 강화, 파노라마 선루프 및 신규 내외장 컬러 추가 등 기존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준중형 세단 가격으로 만나는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30대가 판매됐다. 이 중 4기통 1.6ℓ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을 얹어 편안한 주행감이 특징인 1.6 GTe가 420대, 직병렬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E-Tech가 110대를 차지했다. 그 밖에 9월 내수 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9월 내수 4100대, 수출 6536대를 포함해 총 1만636대를 판매했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1만 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2.2% 증가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특히 수출은 지난 6월(6200대) 이후 3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배(110.7%) 이상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지난달 독일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 EV(654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392대), 토레스 EVX(1303대)와 액티언 하이브리드(705대) 등 친환경 차량의 판매 물량이 늘며 증가세를 이었다. 내수 판매 역시 무쏘 EV(957대)가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3개월 연속 4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무쏘 EV는 출시 6개월여 만에 누계 판매 6311대로 올해 연간 목표(6000대)를 돌파했다. 한편, KGM은 상승세를 잇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지난달 독일에서 KGM 곽재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과 중동, 중남미 지역 총 3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