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어코드 하이브리드 및 어코드 터보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11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 유류비 200만원 지원 또는 36~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할부 중 선택 가능하며, 어코드 터보 모델 구매 시 유류비 150만원 지원 또는 동일 기간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재구매 고객에게는 혼다 신차/중고차 구매 여부와 무관하게 전 차종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내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혼다 스페셜 기프트도 함께 증정된다. 더불어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는 11월 한 달간 시승 이벤트가 진행된다. 11월 시승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발뮤다 문케틀’, 2등 ‘10만 원 주유 상품권’, 3등 ‘3만 원 파리바게뜨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 2장이 증정된다. 혼다 자동차 전 차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11월 프로모션의 세부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혼다 모빌리티 카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6일 오전 온라인 판매채널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을 15대 한정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11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으로 출시되는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은 독창적인 색상 조합과 특별한 디자인 옵션을 더해 한정판 모델의 개성을 살린 차다. 가격은 1억3730만원이다. 국내선 15대 한정판매한다. AMG 전용 마누팍투어 스펙트럴 블루 마그노(MANUFAKTUR spectral blue magno) 컬러를 바탕에 블랙 포인트로 세련된 감각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 나파 가죽에 검은색 포인트를 배치해 고급감을 살렸다. 도어 실 패널의 AMG 로고는 하얀색 조명이 켜지고, 바닥 매트엔 하얀색 AMG 로고 자수를 새겼다. 20인치 경량 알로이 휠은 날렵한 인상을 강조한다. 직렬 6기통 3.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최고출력 449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성능에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 'AMG 퍼포먼스 4매틱+' 시스템, AMG 라이드 컨트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국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완전히 새로운 2.0리터 ‘허리케인 4 터보’ 엔진으로 진화한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 업데이트로, 대형 패밀리 SUV로서 한층 커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및 실내외 디자인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 2026년형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2열형 그랜드 체로키, 3열형 그랜드 체로키 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탑재된 2.0리터 허리케인 4 터보는 최신 글로벌 4기통 엔진으로, 모터스포츠에서 검증된 연소 기술과 첨단 파워트레인 설계를 결합해 동급 4기통 및 더 큰 배기량 엔진을 뛰어넘는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제공하며,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최고출력은 324마력, 최대 토크는 45.9kg∙m이며, 리터당 162마력의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1회 주유로 동급 최대 수준인 85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견인력은 2812kg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이 엔진에는 업계 최초로 대량 양산 적용된 ‘터뷸런트 제트 점화(Turbulent Jet Ignition)’ 기술이 적
[도쿄(일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가 2025 재팬모빌리티쇼에서 라브4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이 차는 내년에 한국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도쿄(일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와 MINI가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주목할 만한 부스를 선보인다. 오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도쿄에서 BMW와 MINI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모델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며, 첫 번째 노이어 클라쎄 모델 BMW 뉴 iX3, 수소 연료 전지 기술, MINI 폴 스미스 에디션을 포함한 MINI 패밀리, 스페셜 에디션인 BMW M2 CS, 콘셉트 모델인 BMW 콘셉트 스피드탑을 전시한다. BMW 모토라드도 참여해 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2와 함께 토프락 라즈가틀리오글루(Toprak Razgatlıoğlu) 선수가 2025년 FIM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때 탑승했던 BMW M 1000 RR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통해 처음 선보인 차량 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에어콘솔(AirConsole)과 협업한 차량 내 게임 기능은 BMW 뉴 iX3 역시 지원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BMW 뉴 iX3를 통해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술들은 BMW 그룹 전체의 미래 방향성을 보여준다. 관람객은 BMW 뉴 iX3를 통해
[도쿄(일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는 29일 ‘재팬 모빌리티 쇼 2025’ 언론공개 행사에서 새 브랜드 슬로건 ‘투 유(TO YOU)’를 공개하고, 신형 코롤라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 토요타 무대는 자율주행이나 AI 기술보다는 모빌리티 의미와 인간 중심 철학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총 9대의 콘셉트카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 자동차 형태를 유지한 모델은 3종에 불과했고, 나머지 6종은 차량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이동수단이었다. ‘한 사람을 위한 이동’을 중심으로 한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구성이다. 사토 코지 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개막 연설에서 “오늘의 시작을 알리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가 만드는 것은 언제나 인간을 위한 모빌리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요타는 오랫동안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추구해왔지만, 모든 사람에게 완벽히 맞는 차는 없다”며 “우리는 언제나 한 사람을 위한 모빌리티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토요타 부스 입구에는 회사 뿌리를 보여주는 세 가지 전시물이 배치됐다. △1936년 첫 승용차 토요다 모델 AA △상용차 시초 G1형 트럭 △토요다 G형 자동직기가 도요타 헤리티지를 보여줬다. 사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499P 모델로 르망 24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올해, 브랜드 최초의 디지털 전용 NFT 차량 F76을 공개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모델명 F76은 76년 전인 1949년, 루이지 키네티(Luigi Chinetti)와 셀스던 경(Lord Selsdon)이 166 MM 투어링 바르케타로 르망 24시에서 거둔 페라리의 첫 우승을 기념해 붙여졌다. F76는 양산차가 아니다. 페라리의 레이싱 전통에 생성형 디자인 및 디지털 기술의 혁신을 결합한 선도적 가상 프로젝트로, 브랜드 경험의 새로운 지형을 열었다. 독점적인 하이퍼클럽 프로그램 고객만을 위해 설계된 F76은 르망과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서 활약하는 499P를 지원하기 위해 마라넬로 본사가 추진한 이니셔티브의 핵심 디지털 자산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공식 팀과 레이싱 여정을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제작한 F76은, 미래 페라리의 형태를 미리 제시하는 하나의 선언문과 같다. 이는 형태와 기능, 성능을 하나의 유기체처럼 결합하는 파라메트릭 접근법(parametric
[도쿄(일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센추리는 일본을 대표하는 고급 차량이며, '최고봉에 선, 특별한 차입니다. 일본 자동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2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2025 재팬모빌리티쇼에서 센추리 브랜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키오 회장은 "단순히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본인의 머리와 손으로 일본의 자동차 공업을 세워야 한다. 이것은 토요타 기이치로의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1930년대 일본인은 자동차를 만들 수 없다고 여겨지던 시대에 그가 만들고자 했던 것은 토요타라는 회사가 아니라 ‘일본의 자동차 산업'이었다"며 "그 뜻에 공감한 동료들과 함께, 기이치로의 도전이 시작되었다"고 강조했다. 1967년 토요타 센추리는 일본 VIP들을 겨냥한 고급 대형 후륜구동 세단으로 탄생했다. 리브랜딩 전 센추리는 토요타 브랜드에 속하지만, 토요타그룹 내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의 차량들보다도 한 차원 높은 고급차량으로 평가받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고급 차량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아키오 회장은 센추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기술자 나카무라 켄야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토요타 최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도심 수목의 데이터 풀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브랜드의 대표 전기차 모델 ID.4를 지원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 우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환경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위: 프리저브(We: Preserve)’의 일환이다. 도심 수목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 및 체계적 관리를 도와 도시 생태계 복원 및 탄소중립 실현 기여에 그 목적이 있다.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전기차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폭스바겐 ID.4는 수목진료 특화기업인 세이브트리의 ‘스마트 트리 인벤토리’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라이다, 초고해상도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부산시와 경남 상주시, 그리고 경기도 일대를 순회하며 도시 가로수와 공원 수목의 건강상태와 이산화탄소 흡수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에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지역 총 4만여 그루에 달하는 나무들이 총 667만1천924 킬로그램이라는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 약 4,056대의 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그룹은 디케이테크인과 차량 음성 AI 시스템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소재 디케이테크인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BMW그룹은 차량 내 음성 인식 시스템의 현지화와 인식률 향상, AI를 기반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용 경험을 고도화하기로 합의했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자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BMW그룹은 카카오가 직접 개발한 AI ‘카나나’(Kanana)를 기반으로 한 디케이테크인의 음성 AI 시스템과 대형 언어 모델(LLM), 온보드(On-board) 기술이 적용된 차량 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BMW와 미니 고객은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언어로 보다 정교하고 직관적인 음성 제어 및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누리게 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한다. 안드레아스 스툼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 총괄은 “BMW 그룹은 최적의 현지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한국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현지화와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케이테크인은 AI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