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GS글로벌이 오는 10월 초, BYD 1톤 전기트럭 ‘T4K 하이내장탑차’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T4K내장탑차는 지난해 출시된 T4K냉동탑차에 이은 두 번째 전기 특장차 모델로, 일반 화물 운송을 위한 내장탑차 수요에 최적화된 친환경 전기트럭 솔루션을 제시한다. ‘T4K 내장탑차’는 전장 5,450mm, 전폭 1,860mm, 전고 2,770mm로 기존 1톤 내장탑 대비 적재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탑 내부는 길이 2,970mm, 너비 1,730mm, 높이 1,800mm의 부피로 활용도를 극대화해 도심 배송 및 소형 물류 운송에 최적화돼 있다. 약 82kWh 용량의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T4K 내장탑차는 환경부 기준 204km의 동급 최장 상온 복합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고전압 배터리를 기반으로 별도의 보조 배터리 없이 차량 내 전력 활용이 가능하며,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다양한 전기 장비 구동도 지원한다. 덕분에 소규모 상인이나 택배·유통업 종사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전기차 운행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 특유의 저소음 및 무진동 주행 성능으로 새벽 배송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이 ‘2025 제로원데이’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현대 성수 복합거점에서 개최한다. 제로원은 창의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8년 현대차그룹이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만든 창의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 제로원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와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누구나 무료로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2025 제로원데이’의 전시 주제는 ‘제로원 궤적(ZER01NE 0RB1T)’로 제로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사내외 창의인재가 각자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면서 상호작용한다는 의미다. 이 주제 아래 제로원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로보틱스(Robotics) △모빌리티(Mobility)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2025 제로원데이에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총 20개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5개 △크리에이터와 현대차·기아 임직원 간 협업 프로젝트 4개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프로젝트 11개 등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PV5를 기반으로 한 택시 영업 특화 사양인 ‘올인원 디스플레이 2’를 공개했다. ‘올인원 디스플레이 2’는 △택시 기사용앱(카카오 T) △내비게이션 앱(카카오내비) △미터앱(티머니모빌리티·이동의즐거움) 등 택시 영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12.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통합해 제공하는 PV5 택시 전용 옵션이다. 기존 별도의 기기로 분산 운영되던 택시 주요 기능들을 직관적인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해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버튼만으로 택시 호출 앱에서 승객의 호출 요청이 발생했을 때 기사에게 배차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인 콜카드를 수락할 수 있으며, 하이패스 시스템 사용 시 요금이 자동으로 합산돼 결제가 간소화되는 등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니로플러스 택시에 적용된 ‘올인원 디스플레이 1’ 옵션과 비교해 여러 기능이 개선됐다. 기아커넥트 및 내비게이션 기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앱미터 화면 등을 운전자 편의에 맞춰 디스플레이 상에서 직접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올인원 디스플레이 2’는 기아가 고객 중심 PBV 사업 철학을 바탕으로 외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대전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서울방향)에서 오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무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 브랜드에 상관없이 화물차를 포함한 영업용 상용차 고객이 대상이다. 브리지스톤의 타이어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타이어 외부 상태를 포함해 타이어의 마모 및 손상 정도와 적정 공기압 여부 등을 점검해준다. 고객이 궁금해하는 타이어에 대한 간단한 기술적 자문도 현장에서 가능하다.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는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제공하며, 서비스 운영 시간 내에 휴게소 내에 마련된 부스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CSR팀 김형조 매니저는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세심한 점검을 통해 고객 만족을 드리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의 강력한 트랙카 ‘MCXtrema’가 전설적인 레이스카 MC12의 리버리를 계승한 모습으로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 두 달 만에 재등장하며 영광스러운 레이싱 헤리티지를 기념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MC12 기념 리버리를 입은 MCXtrema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마세라티 인터내셔널 랠리(MIR) 2025’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마세라티 인터내셔널 랠리는 전 세계 마세라티 애호가가 모이는 연례 축제로, 9월10~13일에 열렸다. 올해는 클래식카부터 현대 마세라티까지 100대의 차량이 벨기에 아르덴(Ardennes) 지역의 한적한 전원 도로와 난도가 높기로 유명한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을 달렸다. 이 자리에 MCXtrema는 지난 7월 ‘2025 크라우드스트라이크 24시 스파 내구레이스’ 퍼레이드 리딩 카로 활약했을 당시와 동일한 리버리를 입고 등장했다. MCXtrema가 MC12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리를 입고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 연이어 등장한 것은, 해당 서킷에서 진행된 24시 스파 내구레이스에서 3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찬란한 역사를 기념한 것으로 상징성을 띈다. 해당 리버리는 2005년 ‘비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행정안전부 및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교통안전 라디오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등 정부 기관 및 시민단체와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 스쿨존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대회 등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라디오 캠페인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모바일키즈'(MobileKids)와 행정안전부 '아이먼저 캠페인'의 공통 목표 아래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아이먼저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아이 안전이 먼저'라는 인식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학교 앞 횡단보도 일시 정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라디오 캠페인을 일부 공중파 라디오 채널을 통해 9월 1~30일 진행한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하는 이번 교통안전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어린이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모빌리티는 가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음악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가을음악회에는 KGM 임직원과 가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평택시 홍기원(갑), 김현정(병)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등도 자리했다. 음악회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KGM 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과 노경 대표의 인사말과 축사 그리고 1부와 2부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성한 가을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음악회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하는 축제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현재 국내.외 판매 물량 증대와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음악회 본 행사로 1부는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주와 KG그룹 합창단, 남성 보컬그룹 라 클라쎄(La Classe)의 공연이 이어졌다.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KG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모토라드는 오는 10월18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터 일대에서 '2025 BMW 모토라드 데이즈'를 개최하고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토라드 데이즈'는 선선한 가을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라이딩 시즌을 맞아 마련된 모터사이클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는 BMW 모토라드 고객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라이더들이 모여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문화를 확산하고, 라이딩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입장 티켓은 15일 오후 2시부터 BMW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BMW Vantage)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4만원이다. 티켓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장에서 BMW 모토라드 데이즈 기념품과 식음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BMW 모토라드의 다양한 최신 모터사이클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 존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R 시리즈(R 1300 R, R 1300 RS, R 1300 RT)와 헤리티지 라인업(R 12, R 12 S, R 12 G/S),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GS 모델(R 1300 GS, R 1300 GS ADV)을 가깝게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코리아가 BYD Auto 부산 동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고 이를 기념하는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이번 전시장은 부산 수영·창원 전시장과 사상 서비스센터에 이어 부산·경남 지역에 세 번째로 마련된 고객 접점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 교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부산광역시 최초로 판매, 서비스 및 부품까지 한 곳에서 통합해 관리하는 ‘3S(Showroom·Service·Spare parts)’ 형태로 운영돼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 4층, 총 면적 1,121.43㎡ 규모에 최대 6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상담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주요 모델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상담 및 시승까지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 뒤편에 마련된 서비스센터는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하루 최대 30대 수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으며, BYD 차량에 최적화된 전문 정비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고품질의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신규 네트워크 오픈식에는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와 서울 광화문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자율주행차 미래형 타이어 기술개발 및 공급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금호타이어와 에이투지는 자율주행차 개발 협력 및 스마트 타이어, 에어리스 타이어 공동 개발 및 공급을 추진한다. 에이투지는 최근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의 자율주행 기술력 평가에서 세계 11위에 오른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에이투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인 '로이'(ROii) 에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진짜 산·연 협력 R&D 과제'에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출연연구기관이 협력해 연구개발을 거쳐 기술이전까지 확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단순 기술개발을 넘어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신성장동력 창출 연구개발 모델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과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