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의 신제품인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시리즈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 소형 및 대형 세단용 ‘윈터 아이셉트 iZ3’와 SUV용 ‘윈터 아이셉트 iZ3 X’는 눈길 및 빙판길로 어려움을 겪는 북미 지역 고객들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내구성과 빙판길 제동력 등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5~20인치 범위의 51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어 북미 시장의 다양한 차량 조건에 맞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까다로운 겨울철 주행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3D 윈터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등 최신 타이어 컴파운드 및 트레드 패턴 기술을 적용해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차량과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전 제품에 비해 빙판길 제동 및 가속 성능이 각각 9%, 11% 향상됐으며, 빙판길 핸들링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기존 겨울용 타이어보다 넓어진 측면 홈의 V자형 패턴을 통해 마른 노면 핸들링, 젖은 노면 핸들링 및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성능 개선이 이뤄졌으며, 최적화된 소재와 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rward 2024’라는 주제로 2024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3년 주요 성과와 2024년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과 TBX(Truck Bus Express)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 및 딜러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 및 축사, 우수 딜러 어워드 및 30년 공로상 시상, 2024년 한국사업본부 판매 전략 발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한 우수 딜러 87개사를 선정해 ‘딜러 어워드’를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 투어’ 기회가 제공된다. 더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아데아체(ADAC) 등이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20년 역사와 함께 독일 내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아데아체 잡지사가 주관하는 여름용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HS52’가 컨티넨탈, 미쉐린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국내 업체 중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타이어 회사 16개사의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규격 215/55R 17)를 아데아체에서 자체 구매하여 진행되었다. 테스트 평가항목은 마른 노면/젖은 노면의 주행 만족도(Driving Safety)와 마일리지/마모/소음/지속가능성 등 환경적 균형(Environmental Balance)에 대한 평가 만족도를 기준으로 진행되었고 금호타이어가 종합 3위, 최상위 업체에게만 주어지는 최고(Good) 등급을 획득했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주력 사업 부문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향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콘티넨탈은 지속가능한 원재료 조달부터 폐타이어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타이어에 40% 이상 재생 가능하며 재활용된 원재료를 사용하고, 이를 2050년까지 100%로 확대한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콘티넨탈은 지난 2021년부터 농업 폐기물에서 추출한 실리카, 재활용된 PET병에서 추출한 폴리에스테르 등 지속 가능한 원재료 사용을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콘티넨탈이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콘티리텍스 테크놀로지는 재활용 PET병에서 타이어 생산에 적합한 고품질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추출하는 기술로, 타이어 크기에 따라 개당 9개에서 15개의 재활용 PET병을 재사용할 수 있다. 특히, 콘티넨탈은 순환형 재활용(closed recycling loop)이 부재한 지역에서만 병을 수급한다. 한편 콘티시티플러스 테크놀로지는 타이어의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 10% 높인다. 이는 내연 기관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며, 전기차의 경우 100km당 약 0.6kW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국내 사업장 및 R&D 센터에서 진행한 ‘2024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마무리됐다. 한국타이어의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2월16일에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대전공장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위치한 금산공장에서, 19일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각각 진행됐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혈액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겨울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사업장 및 R&D센터,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계속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더 나아가 ‘벽화 그리기’, ‘우리들의 숲 조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콘티넨탈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권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앞두고 콘티넨탈 타이어를 2 본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타이어 장착 후 콘티넨탈 타이어 구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인 ‘마이콘티넨탈’ 앱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로, 앱에 등록된 콘티넨탈 공식 대리점에서 콘티넨탈 타이어 4 본 구매 후 등록 시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주유권을, 2 본 구매 및 등록한 고객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한다. 콘티넨탈 밴 타이어 및 일부 패턴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콘티넨탈 타이어 공식 웹사이트 및 마이콘티넨탈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의 김재혁 국내영업 총괄 본부장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 겨울에 운행한 타이어를 비롯해 전반적인 차량 점검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특히 봄에는 드라이브나 여행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 주행을 위해 노후화된 타이어는 사전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일본 토요타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히노(Hino)’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중장거리용 타이어 ‘AH37’과 장거리용 타이어 ‘DL11’을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히노’의 ‘L 시리즈’는 2020년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고의 중형 트럭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히노 ‘L 시리즈’에 공급하는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AH37’과 ‘DL11’은 우수한 내구성과 연비, 마일리지 등을 겸비한 제품으로,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현지 상용차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고효율 에너지 및 친환경 제품에 부여하는 ‘스마트웨이(Smart Way)’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히노 ‘L6’ 및 ‘L7’ 모델에 장착되는 ‘AH37’은 차량의 연비 효율과 직결된 구름 저항을 낮춰 연비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3D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기술이 채택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올해 시즌에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의 기술력을 세계 모터스포츠 팬 및 소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모노마스’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노마스’는 화상 탐사로봇을 모티브로 탄생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이번 협업에서 한국타이어는 모노마스에 ‘아이온 연구원’이라는 역할을 부여해 ‘아이온 모노’로 재탄생시키는 콘셉트를 설정했다. 한국타이어의 SNS 채널에서 이 캐릭터를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 포뮬러 E 등을 주제로 제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모노’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티저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누른 뒤, 이벤트 게시글에 게재된 퀴즈 정답을 맞힌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영화 관람권을 선물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5일부터 29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 ‘더타이어샵(THE TIRE SHOP)’ 등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설 명절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SUV 전용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행사 상품을 4개 구매한 고객들에게 5만 원 상당의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해 한층 강화된 고객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화재로부터 운전자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물품이다. 특히, 소방법 개정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구비 대상 차종이 올해 12월부터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프로모션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79% 증가한 3883억원이라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410억원으로 13.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706억57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매출은 1조605억원, 영업이익 14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710.6% 증가했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을 증대했다. 또한,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 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연간 매출 4조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 4조5600억원으로 잡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정조준에 나설 전망이다.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한 금호타이어는 올해 수익성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유통망 다변화 추진,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확대,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재무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