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2일 2025년 신년사를 발표하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그룹 특유의 프로액티브(Proactive)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특히 "가장 위험한 것은 변화를 피하려는 태도"라며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이라는 목표에 더 집중하자"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2만4000여명에게 '2025년,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으로 (Toward a global high-tech group)'라는 영상 메시지를 배포했다. 그룹 측이 회장 신년사를 전세계 임직원에게 영상으로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은 한국어·영어·스페인어·중국어·아랍어 등 총 26개국 언어로 통·번역돼 공유됐다. 이날 메시지에서 조 회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프로액티브 혁신'이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더 강도 높은 혁신을 요구하는 등 압박이 커진 상황에서 새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그는 지난 한 해 성과에 대해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도 "이 정도 결과에 만족하거나 우리의 비즈니스가 안정적(stable)이라며 안도하지 말자"고 주문했다. 이어 "그룹의 주요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 24일 대전시 대덕구 덕암동 경로당과 석봉동 노인회관에서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물품 전달식을 각각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운용 중인 전자제품 상당수의 노후화 또는 고장으로 인하여 겪는 불편함을 해소함과 더불어, 최신 전자제품 기증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덕암동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설치될 텔레비전, 양문형 냉장고, 노래방 기기 등 총 2천4백만 원 상당의 최신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회사는 석봉동 소재 노인회관을 대상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최신 설비를 보유한 빨래방을 새롭게 조성하고 세탁기와 건조기 등의 전자제품을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인 경로당과 노인회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500여대 이상의 차량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증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지원을 신청한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중 서류심사, 외부전문가 심사, 기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종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차량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그룹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에서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관에게는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 9대, 기아차 EV3 전기차 6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 차량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및 탁송비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비용과 랩핑도 제공한다. 그룹 관계자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동 취약 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고품격 하이테크 매거진 '뮤(MiU)' 누적 발행 수가 60만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45호(겨울호)를 발행한 뮤는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였다. 연 4회, 계간(季刊) 형태로 발행된다. 지난 2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수용자 조사 기준에 따르면 뮤 열독자 수는 연 37만명이다. 뮤는 조현범 회장의 기술철학을 담은 매거진으로 첨단 기술·트렌드 등을 프리미엄 콘텐츠로 녹여내며 '하이테크 스토리텔링의 정수(精髓)'로 불린다. 특히 대중이 관심은 있지만 접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 분야를 가독성 좋게 풀어낸다는 평가다. 뮤는 실험실에 있는 과학자가 설명하는 기술과는 결이 다른 이야기를 전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실제 업계 '혁신 설계자'로 불리는 조 회장은 뮤를 기획하며 단순 상업 잡지가 되는 점을 가장 경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만 뮤 발행담당은 "휘발성 강한 가십이 아닌, 최고 수준의 기술 콘텐츠를 담자는 것이 조 회장님의 기본 편집 방향"이라며 "레거시 미디어가 위축된다 하지만 고품질 프린트 매거진은 전보다 집중도·로열티가 오르는 반사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45호는 △온도와 하이테크 관계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골드(Gold) 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180개국 13만여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 플랫폼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영역에 대해 정책, 활동, 인증 등 종합적인 관리 현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으로 메달을 부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ESG 평가 결과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및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TISAX(독일 자동차산업협회 주관 정보보안인증) 획득 △인권영향평가 프로세스 고도화 △공급망 지속가능성 정책 제정 △협력사 ESG 역량강화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ESG경영의 점진적인 내재화를 통해 대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전사적으로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겨울용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에서 진행한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는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로, 차량 및 타이어 성능 테스트 부문에서 공신력이 높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쿠프라의 고성능 SUV 포르멘토르 차량에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글로벌 유수 브랜드의 245/45 R18 규격에 해당하는 겨울용 타이어 제품을 장착하여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력 및 핸들링, 회전저항 등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최고 등급인 ‘최우수(Exemplary)’를 획득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눈길 주행 상황에서 안정적인 핸들링 및 짧은 제동 거리, 낮은 회전저항 성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수막현상 테스트에서는 가장 높은 회전 가속력으로 평가 타이어 중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겨울철 모든 노면 조건에서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2024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 ‘산타원정대’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공모전을 실시하여 받고 싶은 선물을 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는 각각의 대상 어린이가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소원 선물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감사해 you 소중한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라는 캠페인을 통해 일일 산타가 되어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아동들이 소외감 없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매년 금호타이어는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산타원정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층 편안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그룹 국내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 크리스마스 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편안하고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조직원 간 상호작용을 늘려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고유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가 강조하는 수평적 문화와 협업, 소통을 통해 혁신과 창의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기획이다. 행사는 그룹 내 사업장인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시작으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한국엔지니어링랩’, 대전공장, 금산공장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새해 소망을 담아 엽서를 통해 응모하는 ‘소원 작성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포토존’, ‘룰렛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원 작성 이벤트’는 사업장 별로 비치된 대형 폼보드 또는 우편함에 작성한 소원 메시지를 부착하거나 넣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새해에 이루고 싶거나 바라는 내용을 적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 H KIDZ어린이집이 지난 16일 대전시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4 숏폼·수기 공모전에서 기관 ‘숏폼(Short-form)’부문 대상, 개인 ‘수기’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H KIDZ어린이집은 ‘오는 말이 좋으면 가는 놀이도 좋다!’ 라는 제목으로 어린이집 내 영유아·놀이중심 보육과 관련한 내용의 영상을 제작·출품하여 수상했다. 이와 함께, 조지영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H KIDZ어린이집 교사는 ‘N극 S극 놀이의 힘, 서로 끌어당기는 놀이’ 라는 제목으로 개인 ‘수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현경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H KIDZ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접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보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0년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대전공장, 금산공장에 직장어린이집인 H KIDZ어린이집을 각각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모던한 디자인,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 공간,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의 뛰어난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이 돋보이는 차량이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연비 효율을 갖춰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그랑 콜레오스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다. 해당 제품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금호타이어는 235/50R19, 245/45R20 2개 사이즈를 공급한다. 이 중 20인치 사이즈에는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가 적용되어 조용한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정숙성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은 "연비, 성능, 신기술이 어우러진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금호타이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