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2일 창업진흥원과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지원 강화를 위해 ‘어라운드 X(Around X)’ 운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라운드 X’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업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어라운드 X’ 운영 협력 업무협약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 공식 일정 중 진행되었으며, 업무협약식에는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김홍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내년부터 ‘어라운드 X’의 파트너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이에 따라 자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를 ‘어라운드 X’와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정부의 사업 지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실증(PoC) 설계, 멘토링, 사업화 검증, 해외 네트워킹 등 지원 체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상품성을 강화한 '타이칸 블랙 에디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공식출시를 선언한 뒤 5개월 만이다. 포르쉐 전국 주요 딜러사에서는 첫 출고 고객 대상 세리머니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SCL은 PC 부산에서 VIP 고객 대상 언베일링 행사를 운영하고, 그 외 딜러사들은 블랙 에디션의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기프트 및 패키지를 제공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블랙 디테일로 완성된 감성적 매력을 강화한 모델”이라며 “이번 고객 인도를 기념해 진행되는 딜러사별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타이칸4와 4S를 기반으로 한다. 4S 기준 최고출력 598마력, 0→100㎞/h 가속시간 3.7초 등의 성능을 자랑한다. 야기에 공기역학 요소에 고광택 블랙 디테일을 더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후면 리어 라이트 스트립 , 실내 블랙 인테리어 엑센트 패키지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차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고객을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로그램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ROAD & MEMORY by LEXUS)의 2025년 겨울 시즌 프로그램 '어메이징 네이처'(AMAZING NATUR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어메이징 네이처’ 프로그램은 지난 12월8~11일 일본 야쿠시마(가고시마현) 및 후쿠오카 일대에서 진행됐다. ‘렉서스 라운지’ 앱을 통한 추첨으로 선정된 렉서스 L 시리즈(LS, LC, LM, LX) 고객 세 팀이 참가해 렉서스가 제안하는 특별한 겨울 여행을 경험했다. 렉서스코리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야쿠시마의 생태와 지형적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객들은 △야쿠시마 최대 거목 ‘대만고무나무’ △일본 100대 폭포 ‘오코노 폭포’ △세계자연유산 ‘세이부임도’ △삼나무 숲 ‘조몬스기’ 등 대표 자연 경관을 탐방했으며, 전통 증류주 제조 방식을 이어온 ‘혼보 주조장’을 방문해 지역의 고유한 주조 문화를 경험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후쿠오카 소재 ‘렉서스 규슈 공장’을 찾아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과 장인정신 철학을 직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코리아가 경기 남부 생활권의 중심지인 경기도 안성에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장은 스타필드 마켓 일산, 스타필드 시티 명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 이어 4번째 시티몰 형태의 BYD 승용 전시장이다.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은 스타필드 안성 2층에 위치했으며, 총 면적 약 45평 규모에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장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담당한다. 경기도 안성은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평택, 천안, 오산 등과 연결되는 경기 남부 생활권 중심지다. 스타필드 안성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쇼핑 중심지이자 가족 단위 방문이 활발한 지역 상권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BYD코리아는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 쇼핑몰에 전시장을 입점시켜 일상의 소비 동선 안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동시에 전기차를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고 있다. BYD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 또한 쇼핑·문화 중심 복합 공간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쇼핑 고객에게 ‘일상 밀착형’ 전기차 경험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 밴의 계약 바디빌더사로 선정됐으며, 본격적으로 국내 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스프린터 밴 차량은 미니버스라는 별칭을 가진 만큼 실내공간이 넓다. 이미 유럽, 북미,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는 이러한 스프린터 밴 차량이 갖는 장점을 활용하며, 탄탄한 수요층을 이루고 있다. HS효성더클래스는 스프린터 밴의 319 CDI, 519 CDI 두 차량을 활용해 13인승 VIP 의전용 리무진과 15인승 셔틀버스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HS효성더클래스의 스프린터 밴은 고객이 직접 편의장비 및 CMF(색상, 재질, 마감)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오너십 가치의 비스포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사이자 최고급 차량의 옵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존 바디빌더사 대비 경쟁력 있는 스프린터 밴 컨버젼 차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으로, 향후 스프린터 밴 차량의 서비스 정비 인프라 역시 차량 운행 편의를 고려해 확충된다. 서초, 죽전, 청주 서비스센터에 스프린터 전용 워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전용 출고센터에서 출고 고객 전원에게 무료 운전자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럭 인도 당일 독일본사에서 인증 받은 전문 강사가 이론 교육을 실시해 기본적인 차량 조작과 운행요령, 문제 발생 시 대응법을 안내한다. 이후 고객은 본인이 구입한 트럭의 캡에서 1:1 맞춤형 실습을 통해 주요 기능과 첨단 사양을 직접 익히고 출고장 및 인근 공도를 주행하며 연비 향상 운전 요령과 안전 운전 기법까지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다. 출고 이후에도 교육은 이어진다. 만트럭은 소방차와 같은 특수차량이나 플릿 업체 내 실제 운행을 담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운전자 교육을 제공한다. 각 차량의 특성과 특수한 운행 환경을 고려해 진행되는 교육은 고객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최적화돼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만트럭은 차량 등록 후 약 3개월 이내의 고객을 대상으로 재교육 프로그램 ‘MAN ProfiDrive Training’을 운영한다. 차량 경험이 풍부한 서비스센터의 전문 트레이너가 최대 2시간 동안 이론과 실차 주행을 결합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교육 과정은 고객이 실제 운행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기차 시장이 대중화되며, ‘가속력 몇 초’ 중심의 성능 경쟁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 이제 전동화 퍼포먼스의 핵심은 실제 주행에서 체감되는 코너링과 리듬을 통제하는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로 인해 구조적으로 핸들링에 불리해, 이를 해결하는 차체 밸런스·서스펜션·제동 제어 기술이 더욱 중요해졌다. 결국 고성능 전기차의 가치는 단순한 직선 가속보다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철학과 제어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의해 결정된다. 로터스, '코너의 언어'를 전기 시대에 재정의하다= 로터스는 창립 철학인 ’가볍게 만들되 단순하게 만들라(Keep it light, keep it simple)’를 전기차 시대에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하이퍼 GT 에메야와 하이퍼 SUV 엘레트라는 모두 100kWh 이상급 대형 배터리를 탑재했음에도, 전기차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낮은 무게중심(250㎜ 이하)과 클래스 최고 수준의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 로터스는 배터리를 차체 바닥 깊숙이 매립하고 모터·인버터를 차체 중앙과 후방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EV 특유의 ‘앞부분 무거움’을 크게 줄였다. 그 결과 로터스 EV는 일반 전기차에서 흔히 나타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국내 밴(van)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위한 세 번째 바디빌더사로 ‘HS효성더클래스’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구동계와 차체로 구성된 기본 형태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수입해 계약된 바디빌더에 판매한다. 이후 각 바디빌더가 구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차량 내부를 다양한 형태로 특장해 최고급 리무진, 셔틀, 캠핑카 등 다양한 용도로 판매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기존 바디빌더인 ‘더 밴’과 ‘세화자동차’에 이어 이달 ‘HS효성더클래스’를 신규 바디빌더로 영입, 럭셔리 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들의 관심과 수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이달 8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으며 럭셔리 밴 차량에 대한 높은 수요가 기대되는 메르세데스-벤츠 강남대로 전시장과 송파 전시장에서 스프린터 투어러 등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밴 라인업을 전시 및 판매를 시작했다. 여기에 서초, 죽전, 청주 서비스센터에 메르세데스-벤츠 밴 전용 워크베이를 설치해 고객들의 정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 공급되는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스프린터 투어러, 패널 밴, 캡 섀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tellantis Brand House, 이하 SBH)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SBH 전환으로 인천 지역 수입차 주요 상권인 구월동 일대에서 자유의 아이콘 지프와 프렌치 디자인과 실용성이 강점인 푸조 모두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푸조는 인천 지역 판매 공백 해소와 신규 고객 유입이 기대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보라매공원에 조성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GREEN+) 도시숲’이 도시녹화 및 시민 쉼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서울특별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기업동행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은 시민 주도형 도시녹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시녹화에 기여한 개인, 기업과 단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총 21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이 중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보라매공원 ‘그린플러스 도시숲’은 기업의 CSR 활동과 연계한 기업 동행정원으로 참여해 도시녹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업동행상을 받았다. 또한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어린이 도슨트 운영, 임직원 참여 활동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해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보라매공원 '그린플러스 도시숲’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도심 환경 개선과 기후 대응을 위해 2022년에 서울특별시와 체결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일곱 번째 숲이다. 해당 공간은 지난 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