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박종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26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박종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종호 신임 대표는 2011년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문장 전무로 입사해 전략기획과 경영혁신, 재무회계, 세무, 법무, M&A 등을 담당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한국타이어 경영지원총괄을 역임하며 회사의 재무안정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경영기획 및 해외 위험관리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신임 대표는 미국 테네시 공장 등 글로벌 인프라 신·증설도 주도해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15년부터 3년간 한온시스템의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전자 및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겸비한 사업전략, 경영혁신 및 재무 전문가다. 한편, 전날 열린 제71기 정기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4월 중고차 시장은 전기차와 경차가 강세를 보이며 경제성 높은 차량들이 시장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발표됐다.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7일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0.7%, 수입차는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달 국산 중고차 시장은 약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유지비가 합리적인 경차와 전기차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가 상승하거나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케이카는 신학기와 신규 입사 등으로 수요가 높은 경차의 성수기 판매 호조가 이어져 4월 평균 시세가 1012만원으로 전월 대비 0.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중형차는 0.8%(1655만원), 중형 SUV는 0.6%(2247만원)의 하락률을 보이는 등 다른 차급은 일반적인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평균 시세는 2483만원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테슬라 모델3, 모델Y 등 주요 전기차 모델의 시세가 회복세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자동차 산업의 주요 관계자 및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환기 속 자동차산업의 미래 대응 전략을 깊이 있게 조망하기 위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환영사에서 재단 안정구 이사장은 우리 자동차 부품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변화의 흐름에 대한 정확한 통찰과, 선제적인 대응전략 수립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를 위해 재단은 금년도부터 HMG경영연구원과 함께 발전전략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게 됨을 알리고, 업계가 직면한 핵심 이슈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보다 실질적인 솔루션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 중국산 자동차의 공격적인 시장 확대 등의 많은 난관이 존재하고 있지만, 현대차·기아는 2024년 글로벌 판매량 744만대를 기록하며, 세계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HMGMA 공장을 준공하고, 미국에 향후 4년간 31조 투자를 약속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다음 달 4일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관람객 맞이 준비에 나섰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30주년을 맞아 전시회 역사상 가장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기업들을 필두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신제품과 신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기업 460여 개사가 참가한다. 자동차메이커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BMW·벤츠·포르쉐와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가 참가한다. 이와함께 롯데그룹·HD현대·삼보모터스그룹·BYD·로터스·빈센·로브로스 등이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조직위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서울모빌리티쇼에 첫선을 보이는 롯데는 비욘드 파트너라는 타이틀로 참여하여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등 화학분야 3개사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 5개가 출동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인 배터리 핵심 소재, 수소 밸류 체인, 미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4월3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퍼포먼스 럭셔리 및 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2세대 완전변경 ‘메르세데스-AMG GT’를 포함해 총 15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2세대 완전변경 GT’를 비롯해 ‘CLE 53 4MATIC+ 쿠페’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고성능 차량을 중심으로 한 최상위 차량 라인업을 전시하고,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MANUFAKTUR)’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 GT’는 ‘퍼포먼스 럭셔리’를 대표하는 고성능 2-도어 쿠페로, 모터스포츠 DNA를 탑재해 최상위 스포츠카의 정수를 보여준다. 메르세데스-AMG GT는 모터스포츠 기술을 통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타일리시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일상에서의 레이싱카 감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고성능 모델로, 기존의 우아한 디자인과 AMG 특유의 민첩성 및 다이내믹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 최초 픽업 타스만이 한국에 상륙했다. 기아는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더 기아 타스만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RV 시장을 선도해 온 기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통 픽업인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특화 사양을 상세히 소개하고, 기아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는 이날 타스만 개발을 담당한 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온∙오프로드용 기술을 소개하고, 각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부품을 전시한 별도의 공간을 구성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픽업 플랫폼 △도하 성능 △견고함과 활용성을 갖춘 적재 능력 등 정통 픽업의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된 차체 설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속 ATC(Active Transfer Case)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Electronic Locking Differential) △전용 터레인 모드 등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토잉 특화 기능을 선보였다. 이밖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한 곳이자 글로벌 자동차 격전지인 미국에 최첨단 제조 혁신 거점을 구축했다. 미국 내 생산능력을 극대화해 톱티어 자동차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MGMA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생산 기지이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현실화하는 핵심 거점이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조지아 주지사, 버디 카터(Buddy Carter) 연방 하원의원, 앙헬 카브레라(Ángel Cabrera) 조지아공대 총장, 조현동 주미 대사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대표이사 사장, 기아 송호성 대표이사 사장, HMGMA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HMGMA는 혁신적 제조 역량 이상의 더 중요한 가치를 의미한다”라며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신형 뱅퀴시 볼란테의 출시를 발표했다. 신형 뱅퀴시 볼란테는 현재 한정 수량 내에서 주문을 받고 있으며, 첫 출고는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신형 뱅퀴시 볼란테는 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오픈탑 양산 모델로 쿠페 모델과 함께 현재 판매 중인 프론트 엔진 차량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뱅퀴시 볼란테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볼란테’라는 이름의 60주년을 기념하기에 가장 완벽한 모델이다.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5.2리터 V12엔진을 탑재한 신형 뱅퀴시 볼란테는 최고 출력 835PS, 최대토크 1000Nm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14마일에 달한다. 쿠페 모델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오픈탑 드라이빙 특유의 짜릿한 감각을 선사한다. 신형 뱅퀴시 볼란테는 컨버터블 모델이 지닌 스타일과 감각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면서도 기존 오픈탑 모델에서 흔히 발생하는 한계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쿠페 모델과 동일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중량 증가를 최소화한 신형 뱅퀴시 볼란테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에만 허락된 ‘뱅퀴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존재감을 자랑한다. 신형 뱅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마케팅 본부장 전병익 상무가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 기관에서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마케터’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은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 만들기'를 목표로 2012년에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마케팅 시상 제도로, 한 해 동안 고객 가치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한다. 불스원 전병익 본부장은 시장을 바라보는 깊은 안목과 중장기적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의 마케터’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불스원의 역대 최대 실적(2023년 기준 매출액 1482억원)을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시장 규모 확대와 브랜드 신뢰도 강화를 위해 빅모델을 기용한 광고 전략을 통해 매출 30%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고급 엔진오일 출시를 통해 제품 차별화에 앞장서는 등 자동차 용품 업계에서 불스원의 1위 자리를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터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렌터카 부문 2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BPI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와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았으며 국내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2025년 K-BPI는 일반 소비자 약 12,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 간 조사를 진행했다. 롯데렌터카는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로 렌터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자동차를 빌리고, 사고, 타고, 팔 때 필요한 모든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국내 렌터카 업계 선도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상품에 빠르게 적용한 서비스와 상품이 수상에 주효했다. 롯데렌터카는 낮은 월 대여료에 내 차를 소유할 수 있는 ‘마이카 인수형’ 상품을 지난달 출시했다. 기존 개인 고객이 이용하던 ‘마이카 인수옵션형’ 상품 대비 월 대여료가 대폭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차종에 따라 기존 상품 대비 월 대여료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생산 및 판매하는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에서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유록스는 요소수 부문의 브랜드 파워를 처음 조사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국내 요소수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소비자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조사다. 이를 주관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60세 미만의 남녀 1만2,8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요소수 시장에서 오랜 기간 소비자 여러분께 받은 신뢰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작년에 유록스 10억 리터 누적 판매 돌파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록스는 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의 12번째 누계 판매 5000대 판매왕이 탄생했다. 기아는 부산 영도지점 김유현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대수 5000대를 달성해 ‘그레이트 마스터’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 주어지는 영예다. 김유현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3년에 입사해 지난달까지 32년 동안 총 5016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연평균 약 156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해온 결과다. 김 오토컨설턴트는 “깊은 신뢰로 성원해주신 고객들 덕분에 그레이트 마스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모든 고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