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국민대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 속,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르노코리아의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십, 르노코리아 연구소 견학, 산업 전문가 특강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임원진,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과 자동차융합대학 교수,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국민대학교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미래 인재들과의 연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유망한 인재 양성에 함께 힘을 보태고, 국민대학교와 르노코리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측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