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 인증증고차 플랫폼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가 ‘제18회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과 단체상, 동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오토플러스는 지난 16회와 17회 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는 자동차진단평가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진단 기술을 평가하는 대회로, 자동차진단평가사의 기술력을 향상하고 진흥을 도모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기술 평가는 자동차 성능과 상태점검기록부 및 자동차진단평가서 작성 등 실차평가로 진행된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중고차의 성능과 상태를 점검하고 가격 산정을 하는 직업으로, 중고차의 유통 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토플러스는 중고차 판매, 사업 관리, 차량 진단/평가 부서에서 대회에 출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 단체상, 일반부 동상을 받았다. 오토플러스 송재성 대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을 수상했고, 생산분야에서 중고차 품질 검사를 담당하는 김정기 수석기사가 동상을 받았으며, 회사는 단체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동안 오토플러스가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및 재능 계발을 지원해 온 결과다. 오토플러스는 중고차 판매사원의 94% 이상이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김정기 수석기사는 “고객들에게 전문성을 어필하고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큰 대회에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대회 경험을 업무에 적용해 고객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업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토플러스가 투명하고 공신력 있는 중고차 거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이뤄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