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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실용성과 최고의 가성비 갖춘 수입 SUV" 티구안, 7월에 구입해야하는 이유 있다

7월에도 적용되는 개소세 할인에 프로모션 더한 고객 혜택 강화…3800만원대의 합리적 가격도 매력

4000만원대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3열 시트로 공간 활용 극대화 가족단위 고객에게 러브콜 쇄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실용성과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수입 SUV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주목받고 있다. 역대급 프로모션과 더욱 강화된 고객혜택을 앞세워 공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티구안을 구입하려면 7월이 빅찬스이다. 

13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베스트셀링 SUV 모델인 5인승 준중형 SUV 티구안과 7인승 패밀리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지난 6월 종료된 개소세 인하 조치를 7월에도 개소세 할인(3.5%)을 그대로 이어가며 최대 11%의 할인 혜택까지 추가로 적용된다. 

현재 7월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고 고객 대상으로 현금 구매 시에는 10.5%,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최대 11%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구안의 국내 판매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313만1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705만8000원,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4902만1000원이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경우 2.0 TDI 프리미엄 4804만원, 2.0 TDI 프레스티지와 2.0 TSI 프레스티지 5098만6000원이다. (모두 개소세 3.5% 반영, VAT 포함 기준). 


파이낸셜 프로모션 기준에 7월에도 적용되는 개소세 할인을 적용하면 티구안은 3800만원대부터,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4200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해 국산차와 견줘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한다. 특히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경우 7인승 수입 SUV로는 유일하게 4000만원대 중반의 가격대로 구매 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차량 유지 보수 비용 부담을 줄이는 프로그램도 제공되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출고 고객에게는 ‘5년/15만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신차 구매 후 1년 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최대 5회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 당 50만원 한도),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격적인 프로모션 이외에도 티구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상품성이다. 티구안은 탄탄한 기본기, 실용성과 상품성, 합리적인 구매 가격과 낮은 총소유비용까지 갖춰 대체 불가능한 강력한 매력으로 가장 ‘가성비’ 높은 수입 SUV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년 에는 국내 수입 SUV 최초로 누적 판매 6만대를 돌파,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폭스바겐코리아의 ‘베스트셀링’과 ‘스테디셀링’ SUV 타이틀을 동시에 잡기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7인승 롱휠베이스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국내에 소개되며 티구안의 외연을 넓혔다. 여기에 작년에는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SI 가솔린 모델까지 합세하면서 티구안은 고객의 용도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바디 타입에 따라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5인승 티구안은 다부진 차체와 역동적인 주행 성능, 티구안 고유의 유러피언 도심형 SUV 스타일이 강점이며,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정숙한 가솔린 엔진 트림을 제공해 고객에게 더욱 풍요로운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5인승 티구안은 전장 4510mm, 휠베이스 2680mm로 운동 성능이 뛰어나고 도심에서도 편히 주행 가능한 컴팩트한 차체를 지녔다. 그럼에도 넓은 실내 공간과 기본 615ℓ, 폴딩 시 1655ℓ의 트렁크 용량으로 패밀리 카 용도로도 전혀 손색없는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3000~4200rpm), 최대토크 36.7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갖췄다. 또한 오프로드 주파 능력과 더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첨단 전자제어식 4륜구동 시스템, 4모션(4MOTION)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전장 4730mm, 휠베이스 2790mm로 5인승 티구안 대비 전장은 220mm, 휠베이스는 110mm 늘어나 쾌적한 거주성과 넓은 적재공간을 지녔다. 트렁크 하단에는 접이식 시트 2개가 추가로 마련돼 최대 7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트렁크 용량도 최대 1775ℓ로 늘어나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티구안과 동일한 2.0 TDI 엔진 외에 2.0 TSI 가솔린 엔진이 마련됐다. 가솔린 모델은 186마력의 최고출력과 30.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탁월한 정숙성과 더불어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부드러운 주행 감각이 특징이다. 또한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패밀리 SUV에 걸맞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위한 편의 기능들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특히 안전 사양은 트림에 따른 차별 없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해 경쟁력 있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타협하지 않는 안전성을 자랑한다. 

우선 티구안 라인업의 운전석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시인성을 보장한다. 주행 모드 및 상황에 따라 계기반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디지털 콕핏 프로’와 ‘헤드업 디스플레이’(프레스티지 트림), 제스처 컨트롤을 지원하는 9.2인치 터치스크린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진보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하며, 직관적 조작성을 갖춰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능’과 ‘무선 앱커넥트(Apple Carplay / Android Auto)’ 또한 기본 탑재된다. 

안전 사양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 고급차의 전유물이었던 매트릭스 라이트 기능을 갖춘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 LED 주간주행등’이 전 모델 기본 탑재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등의 기능이 추가돼 고급감을 더하고 어떤 길에서나 최상의 시야를 확보한다.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블 어시스트 및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등도 빠짐없이 탑재됐으며, 특히 사고를 감지하면 안전벨트를 조이고 창문과 선루프를 닫아 탑승객 이탈을 방지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까지 기본 사양으로 마련해 유사 시에도 탑승객의 안전을 보장한다. 

그 밖에도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앞좌석 히팅 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이 기본 적용되며,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Zone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발동작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 역시 기본 탑재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차량 주변을 360º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 기능이 추가돼 운전 중은 물론 주차 시에도 항상 탁 트인 시야와 편의성을 보장한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티구안 라인업은 가성비와 상품성 등에서 구입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티구안을 탈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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