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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독일 쾰른에 첫 탄소중립 공장 전기차 센터 오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 모터 컴퍼니는 차세대 전기차(EV)를 생산할 독일의 하이테크 생산 시설인 쾰른 전기차 센터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1930년 설립 이후 오늘날까지 총 180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한 포드의 쾰른 공장은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개편을 거쳤으며, 새로운 생산 라인과 배터리 조립 시설, 최첨단 툴링 및 자동화 설비까지 갖춰 연간 25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이 가능해진다. 

쾰른 전기차 센터는 포드 창사 이래 최초의 탄소 중립 공장으로, 2035년까지 유럽 내 시설, 물류 및 직접 공급업체의 탄소 발자국을 감소시키고 궁극적으로 탄소 중립에 도달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을 실현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자체 학습 기계, 자율 운송 시스템 및 실시간 빅데이터 관리, 그리고 인지 및 협업 기술을 탑재한 로봇과 증강 현실 솔루션으로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뿐 아니라 타 생산 시설과의 실시간 데이터 교환도 가능하다. 

시설 운영에 사용되는 모든 전기와 천연가스는 인증된 재생 전기 및 바이오메탄을 기반으로 하며, 현지 에너지 공급업체의 경우 2026년까지 열 전달을 위한 운영 배출량을 약 60% 감소시키고, 2035년까지 완전히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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