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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미노타우로스' 핑거 페인팅 아트카 변신

아티스트 파올로 트로일로의 작품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황소, '불굴의 힘' 상징 미노타우로스 신화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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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람보르기니의 대표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가 유명 아티스트 파올로 트로일로의 핑거 페이팅 작품, ‘미노타우로스’로 재탄생했다. 파올로 트로일로는 우라칸 에보를 경험하면서 느낀 역동성, 힘, 내면의 가장 깊은 감정을 남성의 신체를 통해 표현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파올로 트로일로는 오직 페인트와 손만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아티스트다. 그는 인체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다른 예술가들과 차별화된 강렬하고 사실적인 작품을 그려낸다. 파올로 트로일로는 2011년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선발되었으며, 그의 작품들은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이스탄불, 텔아비브, 로스앤젤레스, 뉴욕, 밀라노, 로마, 팔레르모, 플로렌스 등에서 전시되었다. 

미노타우로스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황소, 남성, 그리고 ‘불굴의 힘’을 상징하는 미노타우로스 신화를 융합해 탄생한 우라칸 에보의 아트 카다. ‘미노타우로스’의 측면에는 초자연적이고 동물적인 힘을 뿜어내는 남자의 형상이, 프론트 후드에는 근육과 꽉 쥐어진 주먹을 강조한 팔이 그려져 있다. 특히 프론트 후드에 그려진 남성의 팔은 황소의 뿔을 연상시킨다. 


파올로 트로일로는 "느림의 미학에 매료되어 이것이 곧 즐거움과 아름다움, 문화, 성공으로 이어지는 열쇠라고 여겼다.”며 “그러나 우리칸 에보의 가속, 속도, 추진력이라는 강력한 에너지를 경험하면서 이로부터 얻은 영감을 뮤즈인 우라칸에 불어넣어 미노타우로스를 탄생시켰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마케팅 총괄인 크리스티안 마스트로는 “이번 기회로 파올로 트로일로와 그의 예술적인 표현력을 만난 덕에 람보르기니는 큰 영감을 얻었다”며 “람보르기니 모델과 그 모델이 가져다 주는 감성이 파올로 트로일로 같은 아티스트의 감성과 어우러지면 '미노타우로스'와 같은 독특하고 색다른 작품이 탄생한다. 우리는 이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미노타우로스로 변신한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퍼포만테의 뛰어난 역량과 성능을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시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켰으며, 슈퍼 스포츠카의 본질인 첨단기술과 주행 감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우라칸 에보에 탑재되는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은 개선을 통해 더욱 높은 출력을 뿜어내며, 티타늄 흡기 밸브와 개선된 경량 배기 시스템 등이 더해져 강력하면서 감성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우라칸 에보는 최고 출력 640마력(@8000 rpm), 최대 토크 61.2kg·m(@6500 rpm)을 발휘하며, 공차중량은 1422 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22 kg/hp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0초 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m 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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