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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1분기 견실한 실적에 힘입어 연간 이익 전망치 상향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9~10억 유로 수준으로 제시했던 연간 실적 전망치를 9억5000만~10억 유로 범위로 상향 제시했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1분기 랑세스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2억4200만 유로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이 크게 미치지 않았던 전년동기 2억4500만 유로와 유사한 수준이다. 


그룹 전체 1분기 판매량은 전년 수준을 상회했다. 엔지니어링 소재 사업부문에서 자동차 산업의 수요 증가가 주요 원동력이 됐으나, 미국에서 악천후로 생산이 일시 중단됐던 고품질 중간체, 특수첨가제 및 소비자보호 사업부문의 영향으로 상쇄됐다. 미국 달러의 부정적 환율 효과와 독일에서 에너지 비용이 크게 상승한 것 역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매출은 16억9300만 유로로 전년동기 17억4백만 유로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계속 사업 순이익 역시 6300만 유로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마티아스 자커트랑세스 회장은 “작년 4분기부터 긍정적인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2021년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수요 증가로 수혜를 받고 있다. 우리는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났으며 올해 남은 기간 호실적을 확신하고 있다”며 "이제는 성장에 집중하며, 신규 비즈니스 잠재력이 빠르게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균 기자 kimek@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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