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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불스원,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실차 비교 테스트 영상 공개

불스원샷 주입차량에서 엔진 때 세정 효과 확인, 연비 상승 및 질소산화물 배출 감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자사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의 사용효과를 비교한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불스원샷은 엔진 내부의 카본 때를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항상 새 차와 같이 힘차고 쌩쌩한 엔진을 유지시켜주는 엔진세정제다. 연료 주입구에 불스원샷을 넣고 주행하는 것만으로 엔진 세정은 물론 연소 효율 및 엔진 출력 향상, 소음 및 배기가스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불스원샷을 사용해도 엔진 때가 제거되지 않는다거나, 고속주행이나 고급유 사용만으로 엔진 때를 제거할 수 있다는 등 효과와 관련한 의문이 제기돼 왔다. 불스원은 이러한 논란을 해소하고자, 불스원샷 주입차량과 미주입차량의 엔진 상태를 비교하는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실험은 GD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동일 스펙의 국산 준중형차 2대를 섭외하여 한 대에는 불스원샷을 주입하고, 다른 한 대에는 불스원샷을 주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장거리 고속주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행 전후에 각각 차량동력계시험을 병행했다. 

특히 실주행테스트는 1박2일 동안 인천과 부산 해운대까지 왕복 양 840km의 거리를 주행하며, 약 100여 km에 한 번씩 내시경 점검을 통해 엔진 때 제거 여부를 확인했다. 

사전 내시경 점검 결과 두 차량 모두 엔진 내 피스톤 상부에 검게 쌓인 엔진 때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약 120km를 주행한 1차 점검까지는 두 차량 모두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200km를 넘어선 2차 점검에서 불스원샷 주입차량의 피스톤 상부 타각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약 330km를 주행한 3차 점검에서는 불스원샷 주입차량의 엔진 때가 상당 부분 제거된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계속된 점검에서도 불스원샷 주입차량은 지속해서 엔진 때가 제거되며 타각이 식별될 정도로 깨끗이 세정된 데 반해, 불스원샷을 사용하지 않은 차량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이번 실차 비교 테스트를 통해 불스원샷의 확실한 엔진세정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속주행만으로는 엔진 때를 제거할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또한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자동차과에서 진행한 차량 동력계 테스트 최종 결과, 엔진세정제 없이 고속주행만 했을 경우에는 연비와 배출가스에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불스원샷을 넣고 고속주행을 한 차량의 경우 연비는 약 2.5% 상승하고, 질소산화물은 30% 가량 저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서훈석 이사는 “엔진세정제의 효과에 대한 일부 소비자들의 의구심과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불스원샷 성능 비교 실험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불스원샷의 사용 효과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고,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불스원샷을 사용하며 달라지는 차의 성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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