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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고성능 합성엔진오일 출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미국석유협회(API)의 새 규격에 부합하는 합성엔진오일 ‘G-테크 스마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석유협회는 지난 5월 가솔린 직분사 엔진(GDI)의 성분 규정을 강화한 신규 규격 SN PLUS를 제정했다. 기존 SN규격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GDI 차량 엔진 손상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온 조기점화현상(LSPI)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이미 미국과 남미대륙, 유럽, 아시아 등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API 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할 만큼 해당 규격을 엄격히 지키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가솔린 GDI 전용 합성엔진오일 ‘G-테크 스마트 5W-30 SN PLUS’는 직분사방식(GDI)과 터보직분사방식(T-GDI) 엔진 성능 향상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API의 최신 규격을 충족한다. 특히 조기점화현상, 즉 저속에서 엔진이 빠르게 점화되며 노킹이 발생하는 현상을 억제하여 엔진 손상을 방지할 뿐 아니라 연비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몰리브덴 성분을 함유해 뛰어난 엔진 마모 방지 성능을 자랑하며, 피스톤 청정성 유지, 오일 교환 주기 연장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신제품 ‘G-테크 스마트 5W-30 SN PLUS’는 전국 불스원 지정 카센터를 통해 공급되며, 소비자가는 1만7000원이다. 

불스원 마케팅본부장 한지영 상무는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엔진 특성에 최적화된 엔진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국 최신 규격을 충족하는 신제품 G-테크 스마트 5W-30 SN PLUS를 통해 GDI 엔진의 달라진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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