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2018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완료하고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월 말부터 진행된 불스원 신입 공개 채용에는 약 1500명이 넘는 후보자들이 지원해 1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불스원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인력 모집은 회사의 성장 속도에 발 맞춰 줄 경력사원 위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오랜만에 신입사원 채용 기회를 열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진출에 기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불스원 이창훈 대표이사는 “이미 국내 자동차용품 시장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불스원이 점차 글로벌 1등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업 문화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공채 신입사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는 동시에 불스원만의 기업 문화를 확립하는 주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채용 진행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에 최종 선발 된 신입사원은 총 15명으로, 불스원은 입문교육을 통해 기업의 핵심 가치인 ‘열정’, ‘혁신’,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기업 인재 양성의 첫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이들은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 되는 입문교육을 마친 후 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및 관리 등 각 지원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