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은지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초등학교에서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5기와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그 동안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유심히 지켜봐 온 홍은초등학교 측의 제안으로 성사된 기획 봉사다. 

에버그린 5기 단원 25명, 홍은초등학교 학부모 25명, 재학생 10명, 관계자 등 약 65명이 참여한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로 학교를 오가는 홍은초 재학생들과 인근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셰플러코리아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이 종료된 후 홍은초 벽면에는 함께 만든 벽화를 기념한 명판도 부착됐다. 

에버그린 담당자인 셰플러코리아 이성규 대리는 “새로 그린 벽화로 환해진 학교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면서 “그 동안 ’에버그린’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먼저 봉사를 제안해주신 홍은초등학교 측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은 지난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1기수씩 활동하며 농촌 봉사활동,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