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은지 기자]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6일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5기와 함께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사무국에서 ‘베이커리 만들기’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에버그린 5기 단원 30여 명은 각자의 개성과 담아 정성스럽게 생크림 케이크와 과자집을 만들었으며,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해피홈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생일 케이크와 부평 네트워크 무료급식소 독거노인들의 간식으로 전달됐다. 

에버그린 5기 단원들은 “달콤한 생일 케이크를 받고 좋아할 아이들과 과자집을 보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만들다 보니 더욱 정성을 쏟게 되었다“면서 “7월에 진행한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나 이번 ‘베이커리 만들기’ 행사처럼 우리 주변의 소중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과 함께 매년 저소득층 가정,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봄철 간식용 쿠키 만들기, 여름철 티셔츠 나눔, 추석 송편 나눔, 겨울철 크리스마스 파티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나눔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