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는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총학생회와 충 공주대 천안캠퍼스 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에 대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주대 천안캠퍼스 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요금을 제공하고, 교내 전동킥보드 안전 및 주차질서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빔모빌리티는 캠퍼스 내 전동킥보드의 주행속도를 시속 25km로 제한함과 더불어 이동통신사 공동 본인인증 서비스 '패스(PASS)' 혹은 운전면허증 검증을 통해 본인인증을 한 이용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교내 공학관 등 수요가 많은 지역을 주차 시 빔포인트 리워드 장소로, 정문 및 후문 근방 공터구역을 주차공간으로 지정하여 캠퍼스 내 건강한 전동킥보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빔모빌리티는 주기적인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안전주행 및 올바른 주차 문화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공주대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빔모빌리티 학생 기자단 프로그램 및 교내 전동킥보드 배터리 충전 아르바이트 등의 활동 등도 기획하고 있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롯데렌탈은 카셰어링 자회사 그린카와 자율주행 기술 기반 타스 스타트업 포티투닷과 공동으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공동 연구 개발 및 사업 진행을 위한 3자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롯데렌탈 선릉사옥에서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 그린카 김상원 대표,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네비게이션, 모바일 기기 연동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차량 관제 및 주행 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 △차량 공유∙호출, 수요응답형 서비스, 스마트 물류, 음식 배달 등 모빌리티 서비스의 자율주행 기술 접목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 개발 및 차량 관련 신사업 개발 △렌탈 및 공유 차량의 지능형 안전 보조 시스템 개발 △모빌리티 데이터 상호교류 등이다. 포티투닷은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인 UMOS와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는 aTaaS Solution Provider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기반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업계 1위로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 가치를 확대시키는 가치경제 아래 매년 국내 최대 규모, 최다 차종의 친환경∙전기차 상품을 꾸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는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는 ‘TaaS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송창현’ 사장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TaaS(Transportation-as-a-Service)는 차량 또는 이동 수단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는 LaaS(Logistics-as-a-Service)와 MaaS(Mobility-as-a-Service)의 상위 개념으로, 포괄적인 수송 서비스를 의미한다. 신설되는 TaaS본부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의 전략 수립부터 기획·개발·운영까지 전담하는 등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TaaS본부는 우선 △기존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통합하고 △사용자 데이터에 근거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도입해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협업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의 조성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신설 TaaS 본부장에는 송창현 사장을 영입해 선임했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S/W전문가로 정평이 난 송창현 사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자동차산업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보다 혁신적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T1000 모델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자동차 카운티(오토)가 지난해 제주도에 총 23대가 등록됐다. 이는 2019년보다 19% 성장한 수치이며, 작년 제주도에 등록된 카운티 오토 차량은 제주 지역 전체 카운티 등록량의 절반 가까이(48%)를 기록했다. 16일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따르면 지난해 카운티는 제주에서 주로 관광용으로 판매됐다. 제주도와 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1000만명 이상에 이른다. 이는 2019년보다 33% 줄은 수치이지만, 여행 업계는 코로나 한파로 지난해 여행업계 전반이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것을 감안했을 때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운티 오토 차량은 수동에 비해 운전 편의성, 연료 효율성, 경제성 등이 뛰어나다. 오토 차량 운전자는 클러치 조작과 기어 변속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장기간 운전을 하더라도 수동 차량의 경우보다 체감하는 피로도가 현격히 적다. 또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는 오랜 시간 축적된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기어 변속을 하기 때문에 연료 효율성이 좋다.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오토 차량은 정기적으로 변속기 오일 교체만 하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ybrid Electric Vehicle, HEV) 배터리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배터리는 현대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현대차·기아가 향후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 뛰어난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이 새로운 배터리를 개발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의미도 크다.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협업 모델을 새롭게 만든 것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친환경차 분야에서 현대차·기아와 SK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 차량에 대한 체험 고객과 미체험 고객간 호감도 간극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고객 체험 이벤트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16일 르노삼성차가 자체 조사한 고객 설문 결과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차량은 오너 고객과 비오너 고객 간 차량을 바라보는 관점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경쟁 모델의 경우 같은 조사에서 그 간극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차량에 대한 이미지를 30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한 설문 조사에서, 르노삼성차 오너 고객은 모든 항목에 대해 비오너 고객보다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나를 표현하는 차량’, ‘나의 기대와 맞는 차량’, ‘좋은 품질의 차량’, ‘운전의 재미가 있는 차량’,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이 제공되는 차량’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가장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르노삼성차는 오너와 비오너 고객 간 간극이 크게 나타나는 항목들이 차량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유무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3월말 진행됐던 전기차 르노 ZOE(조에) 고객 체험 이벤트에서 체험 고객들 중 약 23%는 ZOE 구매를 희망한다는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최근 방영되기 시작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2’에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협찬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달집’은 일반 캠핑 카라반보다 사이즈가 크고 무거운 트레일러 하우스(Trailer House)를 타고 자연 속에 머물며 캠핑과 집들이를 함께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집 밖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겼던 어려운 시기에 시청자들에게 야외 생활에 대한 대리 만족과 힐링감을 전하며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평균 시청률 4.4%,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첫 회를 시작한 ‘바달집2’는 한층 완벽하고 널찍해진 스케일로 돌아왔다. 이번 출연진들의 보금자리에는 온돌바닥과 히터가 새롭게 완비됐으며, 더욱 넓어진 침실과 커진 창문도 달렸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이렇듯 더 크고 무거워진 트레일러 하우스를 3.2톤에 달하는 강력한 견인력으로 거뜬히 이끌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방송에서 특히 돋보인 것은 그간 국산 픽업트럭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콜로라도의 우수한 트레일링 기술이다. 콜로라도에는 ‘바달집’과 같은 대형 트레일러 하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21일부터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6세대 장거리 레이다와 서라운드 레이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콘티넨탈은 지난 20년간 레이다 센서 분야의 성공 신화를 써왔다. 센서 전문기술 업체로서 지금까지 총 1억 개 이상의 레이다 센서를 전 세계 시장에 출시했으며, 개발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이다 2종의 생산은 2023년에 시작되며, 초기 고객 주문은 이미 접수됐다. 두 레이다 센서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을 공유, 복잡성과 제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객이 수행하는 테스트와 개발 작업 역시 줄어든다. 동시에 성능은 5세대 레이다 대비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확장형 솔루션인 6세대 레이다는 유럽 NCAP 요건을 충족하는 엔트리급 버전부터 자동 차선 변경과 같이 고급 자동화 기능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버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이 가능하고, GSR(General Safety Regulation) 요건을 충족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6세대 레이다는 센서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스마트 레이다와 중앙제어장치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위성 레이다로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2020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판매 실적이 우수한 대리점과 영업 사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0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과 각 부문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1년간 고객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기업 성장에 이바지한 전국 각지의 대리점과 영업 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2020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해 목표 대비 140%의 우수한 매출 실적을 기록한 충청 서부대리점을 2020년 최우수 대리점으로 선정, 대리점 부문 대상 수상 지점으로 선정했다. 충청 서부대리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월평균 약 40억원의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고, 소속 영업사원 모두가 높은 개인영업실적을 달성하는 등 눈에 띄는 매출 신장을 달성해 2020년 최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충청 서부대리점 소속 영업사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컨퍼런스 대상 대리점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1년 2분기 신입/경력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분기 공개 채용은 제작/개발, 사업/서비스 기획, 경영지원부의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13개 직무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https://encar.recruiter.co.kr/)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27일까지다. 특히 엔카닷컴은 어려운 시기에 채용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경력뿐만 아니라 신입 채용 규모를 넓혀,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의 사세 확장과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모집분야는 제작/개발부의 경우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서비스기획(PM·PO) △Back-end 개발 △Front-end 개발 △iOS 앱 개발 △SRE 엔지니어 분야이며, 사업/서비스부는 △클린엔카 운영 및 기획 △엔카 비교견적 운영 및 기획 △자동차 데이터 운영 및 온라인 기획 △금융사업 운영 △컨설팅(수원/천안) 분야, 경영지원부는 △법무 및 Compliance △임원 비서 및 총무 분야다. 이번 공채 채용인원은 00명이며 각 부문의 지원 자격은 직무에 따라 다르다. 채용 과정은 신입 및 경력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