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정종선 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K1 모빌리티가 수도권 광역노선 내 수소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오는 2030년까지 K1 모빌리티의 광역노선 차량 총 300 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협약당사자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하이넷,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함께 참여해 수소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하고,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운행하기로 하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영업이익 5859억원, 매출액 5조412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6%, 122.3%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선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65.7%, 0.8% 늘었다. 타이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조7070억 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519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교체용 시장 판매 및 신차용 타이어 공급 증가와 함께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재료비와 운임비 감소 등을 통해 미국 자동차 부품 관세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올해 3분기 기준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7.4%로 전년 동기 대비 2.6%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전기차 타이어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7%포인트 증가한 27%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부터 한국타이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솔루션 혁신을 위한 소재 개발을 위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커스프AI(CuspAI)와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6일(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커스프AI 본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박철 신사업전략실장, 커스프AI 채드 에드워즈(Chad Edwards) CEO, 커스프AI 맥스 웰링(Max Welling) CTO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커스프AI와 소재 AI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소재의 효율성, 내구성, 안정성 등을 높이고 다양한 신소재를 발굴함으로써 모빌리티 솔루션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과학을 위한 AI(AI for Science)’라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강화해 연구 및 개발 성과를 더 많이 창출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과학을 위한 AI(AI for Science)’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과학 연구의 효율성과 혁신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으로, A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0일 2026년형 차량을 대상으로 더욱 강력해진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신규 앱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차세대 사용자 경험 ‘볼보 카 UX’를 탑재한 모델들이다. 신형 XC90·XC60·S90 등 3개 차종과 EX30, EX30 CC 등 전기차 2종, 2026년형으로 연식변경한 차종들을 포함한다. 다운로드는 티맵스토어에서 가능하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패키지가 탑재된 2022~2025년형 모델들도 추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제공되는 네이버의 차량용 브라우저 '웨일'(Whale)은 UI/UX를 차량에 맞춰 최적화한 앱으로 웹 표준을 지원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의 서비스는 물론 유튜브와 쿠팡플레이와 같은 OTT, 음악, 소셜 미디어 등 수많은 웹 기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악성 광고 및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는 강력한 안전망을 통해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여기에 사용자들의 음악 플랫폼 선택권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멜론(Melon) 앱이 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역동적인 시장 환경과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비욘드100+(Beyond100+)’ 전략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는 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 크루의 벤틀리 본사 내 미래 전기차 생산 라인에서 개최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일련의 세부 전략을 공개했다. 앞서 발표된 벤틀리의 첫 순수 전기차 계획은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다. 벤틀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럭셔리 도심형 SUV는 영국 크루에서 설계·개발·생산이 모두 이뤄지며, 2026년 말 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순수 전기 SUV는 벤틀리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모델이며, 전장 5m 이내의 크기에 벤틀리 고유의 주행 경험과 장인정신을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배터리 방전 상태에서 100마일(약 161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충전을 7분 이내에 마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충전 기술이 탑재된다. 차량 개발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세계 각지에서 테스트 카의 성능 시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브랜드의 초고성능 라인업인 M 하이 퍼포먼스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웨덴 윈터 드라이빙 프로그램 ‘BMW M 아이스 맥스 익스피리언스 2026’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BMW M 아이스 맥스 익스피리언스는 BMW M의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극한의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얼음 호수 위에 조성된 특별 트랙에서 BMW M3 컴페티션과 BMW M2 차량으로 제동 및 긴급 회피 훈련, 드리프트 슬라럼, 제이턴(J-turn)과 같은 고난이도 주행 훈련을 통해 한계 상황에서의 차량 제어 능력을 익힐 수 있다. 또한 BMW M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M 아이스 레이서(M Ice Racer) 택시 체험 및 자가 주행 세션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는 BMW M만의 정교한 핸들링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현지 기준으로 2026년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Arjeplog) 일대에서 4박 5일간 진행된다. BMW 코리아는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BMW M 하이 퍼포먼스 차량을 출고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랭글러를 최대 1003만원(개소세 포함) 지원, 620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모델별, 트림별 가격 상이). 그랜드 체로키 L은 약 477만원(개소세 포함) 할인한다. 글래디에이터는 모파 순정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을 무상 장착한다. 랭글러는 어떤 지형과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 성능으로 SUV 본연의 가치를 잘 구현한 모델이다. 강인한 오프로더의 상징으로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모험가, 캠핑과 차박을 선호하는 고객층, 오리지널 SUV 감성을 추구하는 마니아 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포츠(Sport), 사하라(Sahara), 루비콘(Rubicon) 3가지 트림과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 중이다. 글래디에이터는 지프의 오프로드 DNA와 엔지니어링 노하우가 집약된 정통 픽업 트럭이다. 동급 최고의 견인력과 4X4 오프로드 능력을 갖추었으며, 시장 유일의 오픈 에어링이 가능한 컨버터블 픽업으로 탁월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모토라드가 8일부터 12월4일까지 전국 공식 전시장 9곳에서 ‘BMW R 1300 시리즈’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전체 라인업이 모두 출시된 BMW R 1300 시리즈를 가까운 전시장에서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국 시승 행사다. BMW R 1300 시리즈는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R 1300 GS’ △장거리 투어링에 특화된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R 1300 GS 어드벤처’ △럭셔리 투어링 모터사이클 ‘R 1300 RT’ △역동적인 로드스터 모터사이클 ‘R 1300 R’ △강력한 성능의 스포츠 투어러 ‘R 1300 RS’까지 총 5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라이더는 R 1300 시리즈에 탑재된 신형 박서 엔진의 강력한 성능과 ASA(Automated Shift Assistant) 자동 변속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편의 사양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일정은 전시장에 따라 상이하며 △8일 코오롱 모토라드, KJ 모토라드 남서울, 동성 모토라드 전시장 △11일 모토라드 대전 전시장 △14일 모토라드 서울 및 KJ 모토라드 강남 전시장 △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국제스포츠교류협회와 진행한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 프로그램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의 해외 연수를 끝으로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포르쉐 터보 포 드림-풋볼’은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Do Dream)’의 일환으로, 국내 유소년 축구 인재들이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독일 명문 구단 Vfb 슈투트가르트와 함께한다. 포르쉐 독일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 지역을 대표하는 해당 구단은 국제스포츠교류협회의 주요 파트너이자 유소년 육성 분야에서 포르쉐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포르쉐코리아는 국제스포츠교류협회와 함께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대상으로 축구 캠프를 개최했다. 독일 VfB 슈투트가르트 팀 코치진이 방한해 독일식 전문 훈련을 진행했으며, 참가자 중 우수한 기량을 보인 1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해외 연수를 마련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약 1주간의 연수에서 VfB 슈투트가르트 U12 팀과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딜러 아우토플라츠가 청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 서비스센터는 총 202평 규모로, 폭스바겐의 최신 CI를 적용하였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첨단 시설과 설비를 갖췄다. 5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하루 20대 이상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며, 폭스바겐 공식 교육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 인력이 상주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고객의 편의를 위한 고객 라운지와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마련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정기점검, 일반 수리, 보증수리 등 표준화된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우토플라츠는 이번 청주 서비스센터 오픈을 계기로 충청권 고객 대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대전·천안·청주를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고객 프로그램과 차량관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우토플라츠 박용필 대표이사는 “청주 서비스센터 오픈은 충청권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폭스바겐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 강화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