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쉘석유가 생활체육야구 전문기업 게임원커뮤니케이션즈와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2016 시즌부터 KBO를 공식 후원해 온 한국쉘은 KBO 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하는 ‘힐릭스플레이어(HelixPlayer)’ 선정 및 시상을 생활체육야구인들로 확대해 시행한다. 이를 통해 한국쉘은 프리미엄 합성엔진오일인 ‘쉘 힐릭스 울트라’가 최상의 엔진 퍼포먼스(Ultimate Engine Performance)를 제공하듯 생활체육야구인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Ultimate Baseball Performance)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예정이다. 생활체육 야구부문 힐릭스플레이어(HelixPlayer) 선정은 전문적인 점수 체계인 ‘WAR(Wins Above Replacement: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한다. 지표를 통해 매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포지션 별 1명씩 선정해 시상 및 경품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향후 ‘한국쉘’은 생활체육야구인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힐릭스플레이어’를 매개체로 KBO 리그와 생활체육야
[오토모닝 김은지기자]현대위아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센터(CIEC)에서 열리는 국제 공작기계전시회 'CIMT 2017'에 참가, 고성능 공작기계 'XH6300', 'XF6300' 등 총 11대의 공작기계를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이번에 전시하는 공작기계 기종을 모두 '중국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중국 제조업계의 트렌드에 맞춘 신기종을 선보여 고객들을 대거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중국 제조업 시장은 '속도'와 '정밀도'가 중요한 자동차·항공기부품과 방산 제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현대위아가 CIMT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XH6300'이 대표적이다. 최상급 수평형 머시닝센터 기종으로, 유럽과 일본의 최고 성능 공작기계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연구센터에서 개발을 주도한 제품이다. 'XH6300'의 절삭속도는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향상됐고, 팔렛트 교환시간도 기존 16초에서 9.8초로 대폭 줄어들었다. 가공 속도를 높이면서도 주축의 모터는 '빌트인(Built-in)' 방식으로 설계, 진동과 열을 최소화해 정밀도를 크게 높였다. 판매는 오는 7월부터다. 지난해 말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델파이는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DPSS)를 담당할 신임 사장에 알렉스 애쉬모어가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애쉬모어는 OE 사업부문으로 복귀해 글로벌 고객 챔피언 부사장직을 맡게 된 키스 스팁을 대신해 사장직을 맡게 됐다. 신임 애쉬모어 사장은 경험이 풍부한 애프터마켓 부문 임원을 찾기 위한 전 세계적이고 철저한 탐색 끝에 임명되었다. 2015년 9월부터 스팁 전 사장은 탐색 과정에 걸쳐 DPSS 부문 사장으로서 과도기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애쉬모어 사장은 20년 이상의 애프터마켓 산업 전문가이다. 그는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광범위하고 글로벌한 경험을 쌓아왔다. 2006년에는 TRW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애프터마켓 부문을 이끌었으며, 동시에 자동차·장비 제조업 협회(MEMA)의 산하 조직인 차이나 애프터마켓 포럼의 의장도 맡았다. 2012년에는 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로 승진했으며, 2013년에는 TRW의 프릭션 제조 사업 부문 리더 역할도 맡았다. 델파이 합류 이전에는 ABB에서 수석 부사장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력화 부문장을 역임했다. 리암 버터워스 델파이오토모티브의 수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설립 10주년을 맞은 인도연구소를 멀티미디어·DAS(운전자보조시스템)·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전문연구소로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차량용 소프트웨어 검증을 목적으로 하이데라바드에 설립된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는 주요 전장부품 기능안전성 국제표준(ISO 26262) 인증을 비롯해 인도 최초로 전국에서 청취가 가능한 디지털라디오방송 수신기 개발을 이끌었다. 인도연구소는 지난 2007년 설립 당시 5명이던 연구개발 인력을 올 초 현재 90배 이상 증가한 450여 명으로 확대하는 등 소프트웨어 검증과 현지전략형 부품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해 왔다. 소프트웨어 검증은 실차 평가를 앞둔 소프트웨어의 최종 테스트 단계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각 부품의 기능을 점검 확정하는 과정이다. 자동차의 전장화가 급속도로 이뤄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중요 업무로 자리잡았다. 인도연구소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반자동주차지원시스템(SPAS), 에어백제어장치(ACU), 전자식제동장치(MEB4)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을 주도해 ISO
[오토모닝 정영창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전력관리 및 오류방지회로를 단일 칩에 내장한 자동차용 도어-존 콘트롤러의 기량을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전면 도어 애플리케이션용 L99DZ100G/GP와 후면 도어 제어용 L99DZ120으로 공간을 줄이고 신뢰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ST만의 첨단 BCD8S 오토모티브 기술은 이러한 독보적인 싱글칩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핵심이 됐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최대 7.5A 전류 등급의 하프-브리지 및 하이-사이드 드라이버를 내장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도어-존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전력관리 및 오류방지 요건을 충족시켰다. 또한 이 솔루션은 고속 CAN(HS-CAN) 및 LIN 2.2a(SAE J 2602) 인터페이스와 제어 블록, 보호 회로 등도 포함하고 있다. L99DZ100GP는 자주 사용되지 않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가 CAN 버스와 연결되어 있는 동안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하는 ISO 11898-6 HS-CAN 선택적 웨이크-업 기능도 추가되었다. 두 개의 전면-도어용 컨트롤러는 모두 최대 5개의 DC 모터를 구동할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1mm 두께의 초박형 경량 모듈랙 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컨버터블용으로 개발된 이번 모듈랙은 다양한 기능의 제어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부품으로 랑세스의 연속섬유 강화 반가공 폴리아미드 6 컴포지트 시트인 '테펙스(Tepex dynalite)’ 소재를 적용했다. 기존 알루미늄 부품 대비 50% 무게 저감은 물론 여러 부품이 통합된 완성 부품을 한번의 공정으로 제작할 수 있어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과 있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랑세스는 소재 외에도 하이브리드 성형공법으로 무게 경량화 효과를 극대화했다. 다양한 기능부품이 장착되는 모듈랙은 넓은 표면적을 요구하기 때문에 주입 압력을 충분히 낮추기 위해서 벽을 두껍게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직조된 컴포지트 시트인 테펙스를 적용해 0.5 x 0.5m 크기, 1mm 두께의 초박형 모듈랙으로 제작이 가능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컴포지트 시트인 테펙스를 포밍 공정과 고강도 하이테크 플라스틱 폴리아미드 6 듀레탄(Durethan®)과의 사출성형 공정을 한번의 원스톱 공정으로 성형해 공정의 간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통해 10만개 이상의 투명우산을 전국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공모 대상을 개인과 학교로 이원화해 실질적으로 투명우산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우선 개인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투명우산 사연신청'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한다. 투명우산을 필요로 하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담긴 사연과 필요 수량을 신청하면 심사 과정을 거쳐 개인 당 투명우산을 최대 50개까지 지원한다.또 학교나 어린이 기관을 대상으로는 상·하반기(4월, 9월)에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투명우산 배포에서 더 나아가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전의식을 스스로 느끼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응모는 투명우산 홈페이지 내 '사연신청' 메뉴와 '교통안전교육 신청' 메뉴를 통해 진행하면 되며, 4월 접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고속도로상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없는 레벨3이상의 자율주행기술은 2020년까지 개발하고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고속도로 상에서 차선 변경이나 분기로 진입이 가능한 레벨2 고속도로주행지원기술(HDA2)을 확보, 2019년 양산을 준비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자율주행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자율주행기술의 단계를 구분하는 레벨은 레벨0은 위험경고, 레벨1은 주행보조, 레벨2는 운전자 판단 하의 주행 자동화, 레벨3는 부분 자율주행, 레벨4는 완전 자율주행을 의미한다. HDA2는 현재 일부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기술이다. 현행 HDA1 시스템은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유지한 채 앞차의 궤적을 그대로 따라가는 수준으로,차선 변경이나 IC, JC 같은 분기로 진입은 운전자가 수동으로 조작해야 하며 센서 인지 범위의 한계로 자율주행 중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에 대한 대응이 늦다. 반면 HDA2 시스템은 고속도로 자율주행시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만 켜주면 차 스스로 차선 변경이나 분기로 진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브라질의 대표적 콘크리트 회사인 에뒤릭 콘크레테리아가 앨리슨 3000시리즈 전자동변속기 15대를 도입한 이후 수동변속기 때보다 생산성이 20% 향상됐다고 31일 밝혔다. 에뒤릭의 시드네이 페레이라 전략팀장은 "콘크리트 생산량 측면에서 전자동변속기 차량은 수동변속기보다 20% 많다"며 "지속적으로 변속하는 전자동변속기는 5m3 를 운송할 때 1 m3를 더 운반해 수동보다 생산성이 높다"고 말했다. 앨리슨 3000시리즈가 화물의 적재중량과 교통상황에 따라 최적으로 변속하기 때문이다. 페레이라 팀장은 "전자동변속기 차량이 수동보다 일평균 10% 운행을 많이 한다"며 "이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매출 향상으로 바로 이어지는 플러스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성 측면에서 페레이라 팀장은 "전자동변속기는 차량 정비시간과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성도 우월하다"며 "2003년부터 사용한 앨리슨 제품은 지금까지 단 한차례 고장도 없었다"고 말했다. 페레이라 팀장은 "현재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1일 3회 운송하고 있는데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클러치, 베어링을 교체하고, 운전자에 따라 엔진 플라이휠도 교체하고 있다"며 "부품
[오토모닝 정영창기자]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7’에 선정됐다.한국타이어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7.5% 상승한 9,697억원을 기록했다. 브랜드 순위는 대한민국 상위 50개 브랜드 중 25위로 지난 2013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가 처음 발표된 이래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초고성능 타이어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 강화, 전 세계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중장기 R&D 전략 실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고를 향한 열정과 혁신적인 도전이라는 ‘위닝 이노베이션’을 매개체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전 세계 팬과 고객들에게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