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025년 2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088억원,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분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0.1% 각각 증가했다. 소매와 경매 모두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인한 실적 성장이 이어졌다. 우선 소매의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매량은 다소 감소했으나, 신차 가격 상승으로 인한 준신차급의 중고차 수요 유입이 늘어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으로는 1500만원 미만 실속형 차량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경매 부문의 경우 수출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판매대수가 7.9%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렌터카 부문 역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내부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며 시장의 수요를 정교하게 예측, 재고 회전 일수를 줄이는 등 운영 효율화를 이어간 점도 주효했다. 케이카는 이에 더해 독보적인 OM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테슬라의 전기 SUV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주니퍼'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와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모델 Y 주니퍼'는 듀얼 모터 상시 고출력 사륜구동 롱레인지 기준 0→100㎞/h 가속시간 4.8초이며, 1회 충전 시 유럽 국제표준 배출가스 측정방식(WLTP) 기준 최대 476㎞ 성능을 갖췄다. 또한 오토파일럿 시스템 탑재로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핵심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차량에 공급되는 '아이온 에보 AS SUV'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특화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저소음, 전비 효율, 낮은 회전 저항, 주행 성능 등이 균형을 이루며 전기 SUV의 성능을 뒷받침한다. 저소음 특화 패턴 디자인은 주행 시 노면 발생 소음을 낮춰 정숙성을 제공하고, 친환경 소재의 최신 컴파운드는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준수한 그립력을 보여준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고출력 전기차에 맞춘 설계로 주행 안정성을 발휘하는 점이 핵심이다.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섬유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최근 식음료 시장에서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과 칼로리를 줄인 '제로(ZERO)'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건강 중심 소비 트렌드는 식품을 넘어 자동차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중고차 시장에서는 차량의 상태와 이력을 꼼꼼히 따지는 체크슈머 소비자가 늘어나며, 더욱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과거 정보 접근이 제한적이던 중고차 거래에서 벗어나, 기업형 인증중고차 플랫폼 등장으로 업계 전반에 클레임 제로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차량 점검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클레임 제로' 거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품질 걱정 ZERO! 차량 점검부터 출고까지 책임지는 점검 시스템= 리본카는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에서 6년 연속 품질 인증을 받은 리컨디셔닝센터에서 차량을 정밀하게 점검한다. 자체 특허 기술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통해 차량 상태를 세밀하게 진단하며, 그 결과는 약 60페이지 분량의 'AQI 리포트'로 제공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프가 브랜드 철학과 문화를 컬러로 표현하는 컬러 마이 프리덤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렬한 태양을 닮은 한정판 ‘주스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프는 지난 6월부터 데이-글로우 그린 컬러가 적용된 모히또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개성 표출에 적극적인 지프 고객에게 ‘나만의 컬러로 나만의 자유를 만끽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강렬한 오렌지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주스 에디션’은 해당 캠페인 아래 선보이는 두 번째 컬러 에디션 모델로, ‘블레이징 프리덤(Blazing Freedom)’이라는 테마 아래 타오르는 자유의 에너지를 표현한다. 산 사이로 떠오르는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가 생동감과 모험심이 가득한 라이프스타일을 자극한다. 주스 에디션은 지프의 가장 상징적인 오프로더 차량인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각 10대씩, 총 2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랭글러 주스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모파(MOPAR®)의 와일드 마운틴 데칼이 기본 적용된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6일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팬텀(Phantom)’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팬텀과 예술계가 함께해온 여정을 조명했다. 롤스로이스는 초창기부터 현대 예술계를 대표하는 거장들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살바도르 달리, 앤디 워홀,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크리스티앙 ‘베베’ 베라르, 세실 비턴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롤스로이스를 타고 여행했다. 영국 왕립예술원 최초의 여성 정회원인 로라 나이트는 롤스로이스를 이동식 아틀리에로 삼아 경마장 등 야외에서도 차량 안에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재클린 드 로스차일드, 페기 구겐하임, 넬슨 록펠러 등 세계적인 예술품 수집가들 역시 롤스로이스의 매력에 사로잡혔다. 그 중에서도 팬텀은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모델로서 예술계와 가장 밀접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8세대, 100년에 걸쳐 팬텀은 현대사에서 가장 저명한 예술가들의 손을 거쳐갔다. 팬텀은 런던 사치 갤러리, 뉴욕 스미소니언 디자인 박물관부터 수많은 갤러리에 이르기까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전시되기도 했다. 팬텀과 예술계의 지속적인 인연은 롤스로이스가 추구해온 창의적 교류의 전통을 보여준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의 새로운 맞춤 제작 사양인 퍼스널 커미셔닝 옵션을 공개했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영국 크루(Crewe)의 드림 팩토리를 떠나는 벤틀리 차량 4대 중 3대에 뮬리너의 개인화 요소가 적용돼 있다. 이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뮬리너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벤틀리 고객들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뮬리너 퍼스널 커미셔닝 옵션은 신규 마감, 신규 재질의 소재와 컬러 등의 옵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및 벤테이가의 최신 퍼스널 커미셔닝 가이드를 통해 고객의 취향과 가치관을 완벽하게 실체화한다. 먼저 순수한 나뭇결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오픈 포어 베니어가 추가됐다. 뮬리너 오픈 포어 베니어에는 하이글로스 마감 대비 90% 적은 래커를 사용하는 초박막 무광 마감 처리가 이뤄져 천연 나뭇결을 손끝에서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급스러운 바보나 우드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며, 리퀴드 앰버 오픈 포어 베니어를 선택해 시원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한결 스포티하고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가 전설적인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의 월드 투어 ‘오아시스 라이브 25’의 공식 자동차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디펜더는 웨일스 카디프를 시작으로 한국과 브라질까지 10개국 17개 공연장, 총 41회의 투어 동안 오아시스 멤버들의 전 구간 이동을 지원하며, 16년 만의 재결합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역사적인 여정을 함께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디펜더의 강인한 브랜드 정신을 오아시스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결합해 글로벌 록 팬들에게 모험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펜더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과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해 온 브랜드로, 대표적 행사인 ‘데스티네이션 디펜더’에서도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고객과 교감하며 디펜더만의 감성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순간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 1990년대 브릿팝 전성기를 대표하는 오아시스는 ‘로큰롤 스타’, ‘슈퍼소닉’, ‘하프 더 월드 어웨이’, ‘원더월’ 등 수많은 명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세대에 단 한 번 뿐인 순간’으로 평가받는 이번 오아시스 월드 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네럴 모터스(GM)와 신차 5종을 공동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소형~중형 픽업 및 소형 승용, 소형 SUV 등 신차 4종을 개발한다. 일반 내연기관은 물론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모두 탑재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밴도 함께 만든다. 양사는 신차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연간 80만대 이상의 완성차를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할 방침이다. 신차 출시 시점은 2028년으로 잡았다. 중남미 시장용 신차의 경우 이 해를 목표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다. 전기 상용밴 역시 이르면 같은 해 미국 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대표 SUV 싼타페와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 '2026 싼타페' 및 '2026 투싼'과 소형 SUV 코나의 신규 디자인 패키지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2026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기본화했다. 여기에 기존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천연가죽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추가한 'H-픽' 트림을 추가했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몰딩, 사이드 가니시, 엠블럼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와 기존 블랙잉크에 블랙 사이드스텝과 전용 도어스팟램프를 추가한 '블랙잉크 플러스'도 신규 운영한다. 각각 각각 H-픽 트림과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26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3606만~4484만원, 하이브리드 2WD 3964만~4807만원, 하이브리드 4WD 4284만~5127만원이다(개소세 3.5%, 하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 코리아가 MINI 브랜드의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반영한 특별 한정 에디션 ‘MINI 어반 에이스’의 사전예약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MINI 어반 에이스는 MINI 코리아가 BMW 그룹 본사와 협력하여 오직 한국 고객만을 위해 기획하고 제작한 특별 모델이다. MINI의 새로운 순수전기 콤팩트 SUV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모델에는 20주년, 태극기, 도시 등의 키워드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해 개성과 자신감을 표현하는 MINI 고유의 감성을 함께 담았다. 먼저 차체 외부에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MINI 에이스맨으로서는 처음으로 인디고 선셋 블루 색상이 적용되며 하얀색에서 인디고 선셋 블루, 그리고 산 마리노 블루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멀티톤 루프와 하얀색 사이드 미러캡이 어우러져 대담하면서도 감각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MINI 브랜드의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용 디자인 요소들도 차체 곳곳에 반영된다. 보닛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무늬를 형상화한 데칼과 함께 빨간색과 흰색을 조합한 전용 스트라이프가 운전석 앞쪽에 선명하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