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이하 IAA)’를 앞두고 지난 21일 독일 하노버에서 기술 시연회를 열고, 미래의 개인 이동성과 관련한 도전과제 및 기회를 제시했다. 콘티넨탈 대표이사인 엘마 데겐하르트 회장은 이낭 기술 시연회에서 “오늘날 자동차의 전기화, 자동화 및 디지털화로 인해 10~15년 후 차량의 인테리어는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라며 “콘티넨탈은 이러한 도전과제를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46년 이상 축적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술들이 단지 신뢰성 문제뿐만 아니라, 시장과 사회가 수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 수준의 비용이어야 한다”며 “정치적으로도 지지를 받고 법적 허용이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기화, 자동화 및 연결된 이동성을 위해서는 산업과 정부가 서로 협력하고 합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나아가 깨끗한 대기 환경과 무사고 및 편안한 운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겐하르트 회장은 최근 자율주행 지침과 관련 “현실적인 정치적 제도를 조기에 수립하는 것은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첨단 기술의 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가 과거보다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생들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과정에서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대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및 이용 형태, 자율주행차 인식도 등을 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대학생 기자단인 모비스 통신원이 지난 5월 중순부터 일주일간 전국 28개 학교를 돌며 대면 방식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조사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다. 조사 대상 중 친환경차 구매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학생 중 32%는 전기차를 선택했다. 2년 전보다 선호도가 10%p 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친환경차 중 조금 더 알려진 하이브리드에 대한 선호도는 오히려 7%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전기차 판매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면서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전기차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들은 친환경차 선택 이유로 주로 연비를 꼽았지만 세금 감면(취득세 및 개별소비세 등)이나 보조금 지원(정부 및 지자체) 등 ‘가격 혜택’도 꼼꼼히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구입 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브레이크 제조 기업 스톨츠가 피에이 스포츠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에이 스포츠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브레이크 시스템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스톨츠는 자동차의 브레이크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다년간의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라인 FEX 시리즈인 FEX4와 FEX6, 럭셔리 라인 SFZ7, SFZ6, SFZ4, SFZ2를 판매한다. 벤처기업, 부품소재 전문기업, ISO 9001, ISO 14001등과 같은 국내 인증 획득을 완료하였으며, 개발된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자동차 부품연구원 등의 인증 기관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 및 내구성 테스트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에 지멘스(NX10), 레이저 3D 스캐너, 3D 프린트 등의 설비를 갖추고 연구활동에 힘쓰고 있다. 제품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위한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6년 9월에는 전 세계 26개국에 자동차 부품과 퍼포먼스 제품을 수출수입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독일 만하트社와의 수출계약을 이뤄내기도 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메탈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KINTEX 1전시관 2홀에서 열리는 ‘2017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애서 경영, 기획, 회계, 지원 등 각 분야별로 융합과 소통이 원활한 인재를 찾아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뽑을 예정이고 회사 인사 담당자들은 갑을메탈에 지원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참가 부스에서 바로 1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갑을메탈은 올해 1분기만에 작년 한해 영업이익 91억원의 절반에 육박하고 지난해 당기순이익 31억원의 65%에 해당하는 실적을 기록하는 등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갑을메탈 인사업무 관계자는 “향후 공격적인 해외 진출과 지속적인 국내외 회사 M&A 추진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거나 회계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들을 우대한다”며 “갑을상사그룹내 몇몇 계열사들도 필요한 인재를 찾고 있어 제조업에 관심있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구직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그나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마그나의 완성차 계약 생산 공장에서 여름부터 BMW 뉴 53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생산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마그나 그라츠 공장은 이번 BMW 530e 모델과 이전에 수주한 재규어 I-PACE 등 2대의 프리미엄 전기 자동차 모델 계약 생산 파트너이다. 뉴 BMW5 시리즈의 생산은 15년 전에 시작된 BMW 그룹과 마그나 간 전략적 파트너쉽의 성공적인 지속을 의미한다. 마그나 그라츠 공장에서는 2003년에 처음으로 BMW X3 SUV 모델의 생산을 시작했다. 마그나 슈타이어의 군터 압팔터는 “우리의 생산 라인업에 또 다른 전기 자동차를 추가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다. 자동차 전기화는 점점 산업에서 늘어나는 추세”랴며 “우리의 완벽한 자동차 노하우를 통해, 마그나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언제든지 충족할 수 있는 훌륭한 위치에 서 있다”라고 밝혔다. 마그나는 올해 3월 BMW 5시리즈 세단 모델의 분할 생산을 시작했으며, 2018년 1분기엔 재규어의 최초 전기 자동차인 재규어 I-PACE를 생산할 예정이다. 마그나 그라츠 공장은 공장 건립 이래 다양한 자동차 회사들을 위한 완성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로부터 우수 품질협력사로 연이어 선정되며, 해외시장에서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모비스는 GM과 FCA가 각각 진행한 ‘2016 Supplier Quality & Development Excellence Award’와 ‘2016 Outstanding Quality Award’에서 우수협력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GM은 지난달 현대모비스에 우수협력사 수상자 선정결과를 알려왔고, FCA는 FCA코리아 주최로 지난 16일 제주 부영호텔엔리조트에서 별도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대모비스는 GM에 ICS(통합형 스위치 모듈)를, FCA에 리어콤비네이션램프를 공급하고 있다. ICS는 멀티미디어와 공조시스템을 제어하는 첨단 장치로, 디스플레이어를 포함한 각종 전장제품들로 구성된다. 운전자의 편의성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으로 지난 2011년부터 GM에 공급하고 있다. 또 향후 GM의 다른 대표 세단차종으로도 공급 확대가 논의되고 있다고 회사 쪽은 전했다. 리어콤비네이션램프는 FCA의 ‘Quality First’ 정책에 부합한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2013년부터 FCA의 미국 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산부인과 전문의 이병민 과장이 지난 15일 김해시 장유2동 주민센터에서 ‘여성 갱년기 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70여명에게 의료강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부인과 전문의 이병민 과장은 이 날 강연에서 폐경, 갱년기, 여성호르몬, 갱년기 관리 방법 등 여성들이 평소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 밖에도 갱년기 관리방법 등에 관하여 평상시 궁금한 사항을 요약하여 질의응답을 통한 쌍방향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갱년기를 현명하게 대하는 방법에 대해 이병민 과장은 “갱년기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거쳐 가는 신체적 변화의 한 과정이며 질병이 아닌 자연 현상이므로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갑을상사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편입된 갑을장유병원은 경상도내 권역응급의료 지역센터 중의 하나로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인공관절전문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 전문센터, 스포츠외상전문센터 등 외상전문센터 및 내시경전문센터, 종합검진센터 및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
[오토모닝 김은지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엔지니어링 서비스 차량’을 공식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화물용 승합차를 특수 개조한 엔지니어링 서비스 차량에는 셰플러 베어링의 조립과 해체, 상태 진단과 유지 보수에 필요한 각종 장비가 실려 있다. 베어링의 다양한 사용 목적에 적합한 윤활용 그리이스도 함께 적재되어 있다. 고객사 제품에 장착된 베어링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상태 진단 감시 시스템인 FAG 스마트-체크도 탑재되어 있어 베어링의 상태를 빠르고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상태 진단 결과에 따라 유지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차량 내 기계 및 유압식 베어링 해체 도구를 이용, 제품에 장착되어 있는 베어링을 현장에서 바로 해체 및 정비까지 가능하다. 셰플러코리아 산업기계 부문장인 권오경 상무는 “이번 엔지니어링 서비스 차량 런칭을 계기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업체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셰플러코리아 산업기계 어플리케이션 직원들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고객사 삼아알미늄 평택공장을 방문해 엔지니어링 서비스 차량을 시연했다. 김은지 기자 eu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레이크 전문기업 KGC코리아가 오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오토살롱 참가를 기점으로 독일차용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KGC코리아는 2017 서울오토살롱에서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에 정비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순정 교체형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약 50종을 선보인다. KGC코리아는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용 디스크 로터 약 300종을 금년 내 출시하고, 내년에 500여 종으로 확대하여 독일차 주요 차종용 디스크 로터를 구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차용 디스크 로터 브랜드로 알려진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를 한국차 및 독일차용 디스크 로터 브랜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산차 순정부품 가격대에 판매될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용 KGC 디스크 로터는 수입차 부품시장의 가격 인하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KGC코리아 관계자는 “골프, BMW 5 시리즈 등 수입차용 디스크 로터를 2년 전부터 선보이며 시장 진입을 준비해 왔다”며 “북미산 완성차용 디스크 로터를 제조하는 중국 공장의 최첨단 설비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과 가격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메탈이 대대적인 홈페이지 리뉴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갑을메탈은 홈페이지에 카드디자인, 픽토그램, 타이포그래피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크로스브라우징, 반응형웹 등 최신 웹 트렌드를 적용시켜 방문자가 편리하고 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글로벌 고객들의 접속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국어 서비스를 구축했다. 투자자들에게는 주가정보, 재무정보 등을 제공하며 접속자들의 보안 강화를 위해 강력한 개인정보보호 방침을 적용했다. 갑을메탈은 자동차용 전장 부품 및 전선소재 제조 전문회사다. 지난해 무상감자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메탈사업부 영업력 강화,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약 91억 원, 당기순이익 30억원 등 경영실적이 흑자 전환했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38억원을 달성하는 등 2년 연속 흑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갑을메탈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이 고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만큼 임직원 모두가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