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건설은 충남 태안군청이 발주한 약 105억원 규모의 안흥내항 해양관광자원개발 해상인도교 건설공사를 15일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과 신진도를 잇는 안흥나래교는 총 길이 300m, 폭 3m의 해상인도교로 교각 아래로 배가 다닐 수 있도록 만수위 때 통과높이 14m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갑을건설은 현재 서울-문산 고속도로, 신분당선복선전철(용산-강남) 등 민간투자사업과 경북 축산항 정비사업, 부산시 광안동 하수관거 신설, 경북 김천시 농소초등학교 신축, 경북 청도군 온천터널,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등의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갑을건설 관계자는 “안흥나래교는 서해앞바다의 아름다운 전망과 어우러져 태안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이라며 “신진도 연육교 개통을 통해 내년 개관 예정인 ‘서해수중유물 전시관’과 연계된 관광객들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델파이 오토모티브 PLC(NYSE:DLPH)는 이사회가 파워트레인 시스템 부문을 새로운 상장 회사인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PLC로 분사하기 위한 기준일과 분배율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준일은 22일 거래 종료일(뉴욕시 시간 기준)을 기준으로 하며, 분배일은 12월4일 영업 종료일(뉴욕시 시간 기준)을 기준으로 한다. 분사 후 잔존 기업은 앱티브 PLC가 되며, 주식 거래 코드는 'APTV'로 바뀔 예정이다. 델파이 오토모티브 주주들은 기준일에 델파이 오토모티브가 보유한 보통주 3주당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보통주 1주를 받게 되며, 단주는 현금으로 받게 된다. 분사는 12월4일 영업일 종료 시부터 유효할 것으로 예상되며,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보통주는 100% 델파이 오토모티브 주주들에게 분배된다. 델파이 테크놀로지스는 뉴욕 증권거래소 (NYSE)에 거래 코드 'DLPH'로 보통주를 상장할 권한을 받았다. 델파이 오토모티브는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보통주의 '발행일 전' 거래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 코드 'DLPH WI'로 21일 또는 그 즈음에 시작될 예정이며, 분배일부터 계속 거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델파이 테크놀로지스의 보통
[오토모닝 정영창기자]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0일 박성수 녹산동주민센터 동장, 정귀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 헬스 지킴이 사업’ 지정병원 협약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하는 ‘해피 헬스 지킴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여 복지 일번지, 살기 좋은 녹산동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 날 협약식에서 박성수 동장은 “녹산동은 강서구에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지만 마땅한 의료시설이 부족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많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선뜻 갑을녹산병원에서 도움을 주셔서 고맙고 앞으로 계속적으로 좋은 사업을 같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은 ”갑을녹산병원은 부산시 강서구의 유일한 병원으로 녹산동 저소득층의 의료혜택을 지원한다는 좋은 취지의 사업에 같이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좋은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외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생활 속 부품 정보를 감각적으로 전해줄 15기 대학생 통신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2주간 온라인을 통해 서류접수를 진행한 뒤,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16명 내외로 내년 2월부터 1년간 회사 통신원으로 활동한다. 현대모비스는 대학생들의 자동차와 부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04년부터 통신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현대모비스 통신원을 거쳐간 인원은 200명에 이른다. 이들은 역대 현대모비스 통신원 온라인 커뮤니티 아모르(Amor:’사랑’이란 뜻)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선발된 통신원들은 △친환경·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생활 속 교통문화와 자동차 부품 정보 △현대모비스 국내외 주요 사업장 등을 취재해 생생한 컨텐츠를 제작한다. 대학생이나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문화와 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이들이 생산한 기사와 영상·디자인 컨텐츠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와 자동차 전문 블로그 MCARFE,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 코리아가 오는 24일까지 제2회 콘티스타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콘티스타는 콘티넨탈 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한 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24일 자정까지 콘티넨탈 글로벌 채용사이트(www.continental-jobs.com)로 접속해 회사 소정의 서류 양식과 성적증명서 및 재학/졸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콘티스타 선발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직무에 따라 추가 전형 실시 예정)을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2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콘티넨탈 코리아의 각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지난 5월, 제1회 콘티스타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약 100대1의 경쟁률로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현재, 콘티넨탈 코리아의 각 부서에서 근무중인 1기 콘티스타들은 OJT(On the Job Training) 실무 실습 및 러닝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개발 및 직무별 현장 실무 기회를 얻었다. 1기 콘티스타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9월 국내에 새롭게 도입한 사회공헌 활동 ‘어린이 양궁교실’의 무대를 중국까지 확대했다. 양궁교실은 어린이 양궁인재 육성과 양궁의 사회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니어공학교실과 더불어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현대모비스 양궁단에 소속된 선수들이 일대일로 아이들에게 활 쏘는 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양궁교실을 국내에 이어 중국에 바로 도입한 것은 현지에서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중국인들이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은 만큼 어린이 양궁교실이 큰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양궁교실이 열린 텐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베이징, 상하이 지역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부터 중국 텐진공장 인근 곽원갑(霍元甲)문무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곽원갑문무학교는 조기부터 체육 특기생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 초·중학교다. 일주일 간 진행된 이번 양궁교실은 오리엔테이션, 여자 양궁선수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과 오스람이 합작투자회사(JV) 설립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 합작투자회사는 혁신적인 조명 기술을 전장 부품 및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자동차 산업용 지능형 조명 솔루션을 개발, 생산하고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글로벌 합작투자의 회사명은 ‘오스람 콘티넨탈(Osram Continental GmbH)’로 독일 뭔헨에 설립된다. 콘티넨탈과 오스람은 합작사의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할 예정이다. 약 1500명의 직원이 17개국에 위치한 지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수 십억 유로 중반에 달하는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투자회사는 2018년에 출범할 예정으로, 양사의 감독위원회와 반독점 승인에 대한 사전 동의 및 의무 계약에 대한 합의를 전제로 한다. 오스람은 자동차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팅(Solid State Lighting, SSL) 모듈 사업을 이전하고, 콘티넨탈은 바디전장(Body & Security) 사업부에서 조명 제어 사업을 분리해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오스람 콘티넨탈’은 반도체 기반의 조명 모듈, 첨단 전자, 광학 및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센서 및 혁신적인 광원 기술과 통합하고, 전조등, 미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 이사회는 데이빗 그라지오시 현 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018년 6월 1일자로 로렌스 듀이 최고경영자의 뒤를 이어, 회사를 이끌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토마스 라바우트 앨리슨 트랜스미션 이사회 및 기업 지배구조 위원회 의장은 "로렌스 듀이는 그 동안 앨리슨의 최고 책임자로서 회사가 미래를 지향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수의 중요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데이빗그라지오시는 2007년 앨리슨에 합류한 이후 회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등 차기 최고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모두 갖춘 인사"라고 말했다. 데이빗 그라지오시 앨리슨 차기 CEO는 "부족한 본인을 신뢰하고 중책을 맡겨 준 회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회사의 최고 책임자로서 역량 있는 임직원들과 합심하여 우리 앞에 놓인 다양한 기회를 실현하고, 앞으로도 시장에서 유서 깊은 회사의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이빗 그라지오시는 2007년 11월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로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입사했다. 데이빗은 2012년 3월 진행된 앨리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지난 6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미래 이동성을 위한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2017 테크라이드’를 개최했다. 콘티넨탈은 깨끗한 대기와 무사고, 편안한 주행을 위해 자동차 산업의 3대 혁신 화두인 △자율주행(automated driving) △전동화(electrification) △연결성 (connectivity)에 해당되는 최신 기술과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첨단 이동성을 통해 앞으로 인간의 생활 공간이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테크라이드 행사는 향상된 안전성 및 자율 주행을 위한 콘티넨탈의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하고, 이러한 기술들이 무사고 운전을 위해 콘티넨탈이 추구하는 ‘비전 제로(Vision Zero)’ 실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참석자들에게는 시험 차량에 탑승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비전 제로’는 콘티넨탈의 장기적인 핵심 전략으로서 ‘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보다 광범위하게 활용해 교통 사고로 인한 사망자, 부상자 및 교통 사고 수를 줄이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의 이동성은 완전한 자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자동차 사이버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글로벌 선두 기업 중 하나인 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를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위원이자 인테리어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헬무트 마치사장은 “유일하게 안전한 이동성은 지능형 이동성뿐이다”라며 “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의 인수로 콘티넨탈은 지능적이고 안전한 이동성의 구현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솔루션과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이스라엘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설립한 아르거스(Argus)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7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38건의 특허등록 및 특허출원을 보유해 상용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아르거스는 차량 제조기업이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의 주요 기업들과 중요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전 세계 차량 제조 및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아르거스는 일본, 독일, 북미에도 지사가 있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