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상사그룹의 환경산업 기업인 국인산업이 군산시민의 대중적인 콘서트 공연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예술의전당과 2018년 첫 기업메세나 활동으로 공연협약식을 체결하고 ’신춘음악회’ 공연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인산업은 이날 군산시청에서 박무웅 대표이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예술의전당과 국인산업 공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17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신춘음악회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프리 경기에서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을 때 배경음악인 ‘홀로 아리랑’을 부른 천의 목소리 ‘소향’이 출연한다. 또 최고의 락밴드 부활의 레전드 보컬 ‘정동하’, JTBC팬텀싱어 ‘조민웅’, 뮤지컬 배우 ‘김선영’ 등이 출연하여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대중가요 히트곡과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를 부르며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 등으로 실의에 빠진 군산시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박무웅 국인산업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 협약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 군산시민들이 고품격 공연을 저렴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미디어, 업계, 학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급변하는 환경: 자동차 기술의 현황과 전망 – 자동차 동력,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 이종화 위원장의 연구 개요 브리핑을 시작으로 연구 주제 발표(파워트레인 종류별 적합성 비교분석)에 이어 분야별 발표(내연기관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자동차, 수소전기 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그리고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재 진행중인 상반기 채용에서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채용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원자들에게 사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원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신입사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자였을 때 가장 알고 싶었던 정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자들이 원하는 정보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번에 세부 내용들을 공개한 것이다. 채용 일정, 상세 업무, 직무별 우대사항, 향후 일하게 될 근무지 정보 등이 이에 포함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동영상을 통해 지원분야별 업무를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 각각의 업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동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취업정보사이트, 다양한 SNS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각 지원분야의 해당 직무가 우대하는 전공과 경쟁력을 함께 오픈해 지원자들이 자신의 역량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모비스 이덕희 인재채용팀장은 “채용은 회사가 지원자를 일방적으로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라 서로가 미래 파트너로 상호 검증해 나가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메르세데스- 벤츠 아르헨티나와 협업해 시내버스에 전자동변속기 T270 제품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아르헨티나는 대중교통 목적으로 운영할 시내버스가 OF1621 프론트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 이 엔진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차량의 브레이크 수명을 연장하며, 전반적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을 위해 앨리슨 제품을 선택했다. 앨리슨 전자동변속기는 엔진의 동력과 토크를 중단없이 전달하는 토크컨버터를 사용한다. 그리고, 정기적인 오일 및 필터 교체 작업만 필요해, 클러치 등 잦은 부품 교체가 필요한 수동 및 반자동(AMT) 변속기 보다 유지보수 비용이 적다. 특히 T270 제품에 적용된 수압식 지연 장치는 브레이크 수명을 4배 높이고, 오작동률을 현격히 낮춰준다. 앨리슨은 이 버스의 168,000km 시험 주행에서 버스 후면 브레이크 유압 밸브에 1.3mm의 브레이킹 물질만 발견됐다고 밝혔다.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동일 버스의 경우, 6번의 유압 밸브 교체, 두 번의 브레이크 밴드 및 클러치 교체, 여섯 번의 윤활유 교체가 필요했다. 앨리슨은 전자동변속기를 장착하면, 버스 차량 한 대당 매년 미화 4,277달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은 인터내셔널 코리아 총괄 대표에 제임스 박(James Park)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제임스 박 총괄 대표는 자동차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왔다. 2018년 1월 하만 인터내셔널에 합류하기 전, 박 총괄 대표는 2000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에 위치한 글로벌 오토 시스템즈의 CEO로 근무하며 자동차 업계에 전략 컨설팅 및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전에는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에서 10년 동안 근무하며 상품기획을 담당했다. 박 총괄 대표는 1987년 American Motors Corporation에서 자동차 분야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Chrysler Corporation에서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기획, 상품 기획, 신사업 개발 등을 담당했다. 한편 박 총괄 대표는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컴퓨터 공학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고어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에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고어-셀렉트 멤브레인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넥쏘에 적용된 ‘고어-셀렉트 멤브레인’은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스택(전기생성장치)’을 구성하는 ‘셀(Cell)’과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embly)’의 핵심 구성 요소로 연료전지스택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고어-셀렉트 멤브레인은 고어의 ‘확장형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ePTFE)’ 기술을 근간으로 개발되었으며,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스택에 적용되어 전기화학 반응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여주고 내구성과 냉시동성(저온 환경에서의 차량 시동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실제로 넥쏘는 앞서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수소전기차 ‘투싼ix FUEL CELL’보다 출력 11%, 토크 70 lbs.ft. 이상향상됐으며, 1회 충전에 609km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과 동등한 수준인 영하 30℃에도 시동이 걸릴 수 있도록 냉시동성이 대폭 개선됐다. 고어는 넥쏘를 비롯해 2001년부터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에서 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쉬는 모빌리티 서비스 공급업체로의 변화를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쉬의 새로운 커넥티드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부는 600명 이상의 직원들과 함께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 및 판매하게 된다.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에는 차량 공유, 라이드 공유, 차량 운전자를 위한 커넥티비티 기반 서비스가 포함된다. 폴크마 덴너 보쉬 그룹 회장은 커넥티드월드 2018 IoT 컨퍼런스에서 “커넥티비티는 우리가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여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고 그 과정에서 현재의 교통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다"며 "보쉬는 배기가스 배출, 스트레스, 사고가 없는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해 커넥티비티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넥티비티는 엄청난 사업 가능성을 갖고 있다. 2025년까지 전 세계 도로에 4억7000만대의 커넥티드 차량이 주행하게 될 것이다. 또 4년 뒤 모빌리티 서비스 및 관련 디지털 서비스 시장은 1400억 유로 규모로 성장할 것이다고 회사 쪽은 전망하고 있다. 덴너 보쉬 그룹 회장은 “커넥티드 주행은 보쉬에게 성장 분야로 보쉬는 자사가 제공하는 솔루션들로 두 자리 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사우디 국영 석유화학기업인 사빅은 9일 두 가지 고성능 엔지니어링 열가소성 수지인 울템(ULTEM™)과 노릴(NORYL™) 의 글로벌 생산 증설을 위한 아시아와 네덜란드에서의 증설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사빅은 PEI(polyetherimide) 소재인 울템 수지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컴파운딩 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지 정부의 최종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신설될 이 생산 시설은 2021년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사빅은 노릴 수지와 올리고머의 원료가 되는 베이스 레진인 PPE(polyphenylene ether)를 생산하기 위해 2019년 말까지 네덜란드 베르헌옵좀 PPE 레진 플랜트에서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에르네스토 오치엘로 사빅 기술혁신 총괄 수석부사장은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증가된 고객 수요가 이러한 증설 계획들을 이끌었다”며 “이 두 제품에 대한 잠정적인 생산용량을 증가시키는 도중 이 두 라인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사빅은 성장을 갈망하는 고객과 발맞추기 위해 생산 능력 확대를 계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울템 수지는 인디애나 마운트 버넌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이 지난 6일 육군 제7376부대 예하 제6339부대에서로부터 우수 의료 지원기관으로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는 감사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갑을녹산병원은 부산 강서구와 사하구 등 서부지역과 해안지대를 관할하는 육군 제6339부대와 지난해 9월부터 지정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부대원들의 건강을 살피고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육군 제6339부대 대대장은 “병사들에게 모든 것을 지원해 줄 수 있지만 가장 취약한 부분 중에 하나가 사실 의료적인 지원이다”라며 “지난해 지정의료기관 협약 체결 이후 갑을녹산병원에서 병사들을 위하여 진심으로 애써주신 점 지휘관으로서 너무나 든든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은 ”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니 군인장병들은 건강한 육체와 정신으로 군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국토방위와 국가안보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최첨단 제동·주차 기술을 글로벌 부품업체 중 두 번째이자 국내 업체 최초로 본격 공급한다. 현대모비스는 충남 천안공장과 충북 진천공장에서 각각 차세대 전동식 통합 회생제동시스템(iMEB)과 원격 전자동 주차시스템(RSPA)의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제동‧주차지원시스템 후발 주자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전동화‧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기술에 개발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iMEB‧RSPA는 기획 단계부터 경쟁 기술을 빠르게 추격하는‘캐치-업(Catch-Up)’전략 대신 선도 기술을 단번에 확보하는‘점프-업(Jump-up)’전략을 과감히 적용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경쟁사들이 분리형(유압식/전동식) 회생제동시스템, 조향‧가감속‧변속을 자동화한 전자동 주차시스템의 상용화에 집중할 때 현대모비스는 단계별 기술을 모두 확보하면서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점프-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iMEB, RSPA의 친환경차 양산 공급을 계기로 향후 국산 내연기관 자동차까지 공급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