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에도 ‘투명우산 나눔 교통안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현대모비스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투명우산 나눔 활동’에 대한 일반인 대상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우천 시에 시야를 확보해주는 투명우산 사용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투명우산 사용의 필요성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제와 관련한 5분 이내의 UCC 영상을 제작해,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다. 지난해에는 ‘동서대 영상디자인팀’의 ‘우리아이 지킴이 투명우산’이란 제목의 홍보영상이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주제의 적합성과 내용의 참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의 우수작을 선정, 9월 중순에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원하는 곳에 투명우산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별도의 상금도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어린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바스프는 함부르크에 위치한 Advanc3D Materials사와 리옹 소재의 Setup Performance사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Advanc3D Materials사는 공정 기술과 함께 선진 기술의 맞춤 생산이 가능한 레이저 소결 조형 방식(SLS, selective laser sintering) 용 플라스틱 파우더와 포뮬레이션을 공급하며, Setup Performance사는 SLS 재료의 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Advanc3D Materials사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BASF New Business (BNB) 사업부는 두 회사를 자회사인 BASF 3D Printing Solutions(3DPS)사에 통합 시킬 예정이며 이번 인수는 3D 프린팅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바스프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으로 파우더베드퓨전 분야에서 시장 지위를 강화함으로써 3D 프린팅 사업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BNB사업부의 생산 및 기술 담당 부사장인 디에트머 벤더(Dietmar Bender) 박사는 “바스프는 작년에 Innofil3D사를 인수하면서 압출 적층 방식의 플라스틱 필라멘트 분야에서 시장 지위를 강화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 매출액이 1조원을 넘었다. 연구개발 비용은 전년 대비 10% 늘었고, 관련 인력도 8.6% 증가하는 등 미래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5일 발간한 ‘2018년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부품 매출액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2009년 친환경차 부품을 첫 양산한 이후 9년만의 성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13년 수소전기차 핵심부품 세계 최초 양산에 이어, 지난해 충북 충주 친환경차 부품 전용공장 추가 신축 등 적극적인 투자의 결과다. 지난 5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7% 증가한 것도 현대모비스에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전기차 등 현대·기아차의 모든 친환경차 라인업에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부품 매출은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등 올해 양산중인 총 1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코리아는 4일 오스람과 손잡고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오스람 콘티넨탈 ’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투자회사는 성공적인 협상과 기업합병승인 절차를 걸쳐 예정대로 올 하반기 출범하게 됐다.오스람 콘티넨탈은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6개 사업장에서 약 15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향후 독일 가르힝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오스람 콘티넨탈은 연간 수 억 유로 수준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콘티넨탈과 오스람은 합작사의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게 되며, 오스람의 경우는 재무실적에 완전히 반영된다. 오스람 콘티넨탈은 LED 시장을 비롯해 레이저 기반 조명 모듈 및 솔루션, 관련 전장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향후 5년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한다. 합작투자회사에서 개발하는 첫 제품의 양산 시점은 2021년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크 린츠마이어오스람 콘티넨탈 CEO는 “지난 몇 달간 자동차 조명의 미래를 재고할 수 있는 새로운 회사 설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오스람 콘티넨탈은 견고한 기반을 토대로 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출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비쳤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바스프가 'Keep it Real' 컬렉션을 통해 2018-2019년 자동차 업계 컬러 트렌드를 공개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디자이너들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보트 산업화 등의 혁신이 가속화될수록 감정, 욕구와 같은 인간의 기본적 요소에 대한 필요성을 관찰하고 이를 65개의 자동차 표면 컬러 컬렉션으로 표현했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디자이너들은 기술적, 사회적 변화를 관찰해 영감을 얻고, 이를 미래 트렌드에 대한 집중 연구의 기점으로 활용한다. 매년 기록된 관찰과 예측은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북미 지역의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는 65개의 새로운 컬러 컬렉션으로 재해석된다.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기술은 시야에서 점차 사라지고 현실과 더욱 혼재되어, 편의를 제공하던 증강현실과 스마트 장비들이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점차 뒤섞고 있다. 사람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더욱 익숙해져 현실이 아닌 소셜 미디어 상의 모습에서 완벽함을 찾게 되는데, 이와 같은 ‘어디에나 있는’ 기술의 속성이 반영 되어 이번 자동차 업계 컬러 트렌드에는 그레이와 블루 음영이 강조됐다. 강렬하게 채색된 블루 색조는 화면과 디지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온시스템은 미래차에 대한 고객지원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26일 대전연구센터에서 무향실 증설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5개에서 3개의 무향실을 추가 신설하며 국내 최대 수준의 규모를 갖췄다. 무향실은 한온시스템의 핵심 시험설비로 자동차를 이루는 부품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및 잡음을 측정한다. 단품, 시스템, 실차 연계의 단계별 시험이 가능하며 전기차의 필수 부품인 히트펌프시스템의 실 사용조건 평가를 위해 시험실 내 온도를 영하 1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또 다이나모미터, 풍동, 일사 등의 실제 주행도로 조건을 구현하여 검증 신뢰성을 강화시켰다. 무향동의 총 면적은 약 1989㎡ (약 603평)이며, 지상 2층 규모이다. 작년 3월 오픈한 전자파 적합성시험실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같은 날 현판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는 한국인정기구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제도다. EMC시험실에서는 차량 안정상 가장 중요한 전자파의 주파수 별 간섭과 내성 등을 시험한다. 한온시스템의 EMC시험실에는 전자파 적합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보트보쉬코리아가 한국시장서 전기화·자동화·커넥티비티 통해 미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비전을 내놓았다. 프랑크 셰퍼스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2018년 한국 내 보쉬 연례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셰퍼스 대표는 "국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혁과 함께 성장할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 및 커넥티드 기술을 소개하면서 우리의 사업은 국내 자동차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았으며, 한국의 경제 및 정치 환경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쉬는 한국 시장의 장기적인 잠재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며 "시장의 변화 속에서 전기화, 자동화, 커넥티비티 분야의 기회를 통해 미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 그룹은 한국에서 2017년 회계 연도를 총 매출 2조100억원(16억 유로)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지난 5년 동안 연 평균 성장률 6%(유로화 기준, 원화 기준 3%)를 기록한 보쉬는 2017년에 약 9%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보쉬는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소개를 통해 관련 기회들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공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새로운 커넥티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이며 4차 산업혁명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톨츠는 KBA(독일 자동차청) 승인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럽지역에 수출되는 모든 자동차 및 자동차용 전기·전자 제품은 관련 지침(95/54/EC)에 따라 2002년 10월1일부터 'e' Mark 형식 승인을 받아야만 수출이 가능하다. 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부품의 경우 제품 수출을 포함해 판매 및 유통이 불가능하다. 스톨츠는 독일 만하트, 루프 포르쉐, 칼슨사와 MOU 및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제품 품질의 만족과 공신력 있는 평가를 얻고자 제조 공장 품질관리 시스템 및 브레이크 시스템 전체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스톨츠 제품 장착테스트는 독일 자동차청의 체계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 독일 벤츠 차량으로 238km/h, 2420kg 조건에서 다이나모 테스트, 실차테스트로 평가·분석해 인증 조건을 충족해 100% 인증을 획득했다. 일부 평가 및 분석 과정에서 발견, 제안된 개선안들은 사업 효율성 제고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행될 예정이다. 스톨츠는 인증 완료를 발판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독일 및 유럽 나아가 전세계로 인증된 브레이크 시스템 수출을 목표로 하여 매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램프 업체들의 난제로 여겨졌던 안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신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생산중인 램프 제품에 일괄 적용하는 등램프 각 구성 부품의 소재를 새롭게 개발 적용해 무게를 20% 이상 경량화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램프 안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내 소재업체인 이니츠社(SK케미칼 자회사)와 손을 잡고 소재 개발에 착수, 1년6개월만에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해당 소재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고, 국내외 공동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램프 안개 문제는 램프 내부의 플라스틱 구성품에서 발생한 가스가 벽면에 흡착돼 뿌옇게 착색되는 현상이다.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배광성능을 떨어뜨려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 고온에서 가스가 발생하는 플라스틱의 물리적 성질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글로벌 선진업체들의 헤드램프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모든 글로벌 업체들이 해결 방법을 고심하고 있지만 램프는 소재 개발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워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램프 내부 구조를 변경해 문제를 피하는데 그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 코리아가 오는 7월13일까지 ‘제3회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자동차 기술 공모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자동차 기술 공모전은 콘티넨탈 코리아가 미래 자동차 업계를 선도할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분야는 자동차,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IoT 분야의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관련 아이디어 및 제품 제작이며, 자동차, 전자, IT 및 S/W 분야에 관심 있는 3명 이하로 구성된 대학(원)생 팀(3명 이상의 경우 추가 기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콘티넨탈 코리아 인테리어 시스템즈 &테크놀로지 담당 장재균 상무는 “이번 공모전은 자동차 및 IT에 관심이 많은 젊은 인재들이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현실화해보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콘티넨탈 코리아는 향후에도 국내 우수한 인재들이 미래 자동차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팀은 콘티넨탈 코리아 홈페이지 뉴스 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7월13일까지 참가 신청 이메일(I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