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올 연말까지 고객 감사제 ‘르노 메르시 위크(Renault Merci Week)’를 진행하고 매주 고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르노 메르시 위크의 첫 주차인 오는 9일까지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차량을 시승한 고객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이 기간에 차량을 구매한 고객 10명에게는 에어팟 맥스를 증정하고, 재구매 로열티 고객의 경우 2명을 추첨해 여행용 가방인 리모와 캐리어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과거 르노코리아 차량을 신차로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로열티 고객에게 르노코리아 신차 재구매 시 5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단,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구매 시 미적용). 르노 메르시 위크는 매주 새로운 고객 추첨 상품을 구성해 진행된다. 첫 주차 이후인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주차 별 상품 내용은 해당 기간에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16일까지 역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르노코리아 신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5년 3분기 실적으로 △판매 103만8353대(도매 기준) △매출액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며 회사 역대 3분기 실적 중 최고기록(2024년 3분기 42조9283억원)을 1년 만에 또 다시 경신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고, 환율도 우호적이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금융 부문 실적 개선도 매출 증대에 힘을 실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2% 감소했다. 4월부터 시작된 미국의 고관세 전략에 직격탄을 맞았다. 영업이익률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803억원, 매출 15조319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줄었지만, 매출은 7.4%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선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10.3%, 5.7% 감소했다. 매출증가는 완성차로의 모듈제품 및 핵심부품 공급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미국 전동화 신공장의 본격 가동을 통한 물량증가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A/S부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강세와 우호적 환율효과도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전년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관세 부담이 가중되면서 주요 사업분야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이 적자 전환(-370억원)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모듈제품 및 핵심부품 매출액은 6.7% 증가한 11조6747억원이며, A/S사업 매출은 9.7% 증가한 3조3672억원이다.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전년 대비 감소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말까지 연간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6일 오전 온라인 판매채널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을 15대 한정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11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으로 출시되는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은 독창적인 색상 조합과 특별한 디자인 옵션을 더해 한정판 모델의 개성을 살린 차다. 가격은 1억3730만원이다. 국내선 15대 한정판매한다. AMG 전용 마누팍투어 스펙트럴 블루 마그노(MANUFAKTUR spectral blue magno) 컬러를 바탕에 블랙 포인트로 세련된 감각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 나파 가죽에 검은색 포인트를 배치해 고급감을 살렸다. 도어 실 패널의 AMG 로고는 하얀색 조명이 켜지고, 바닥 매트엔 하얀색 AMG 로고 자수를 새겼다. 20인치 경량 알로이 휠은 날렵한 인상을 강조한다. 직렬 6기통 3.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최고출력 449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성능에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 'AMG 퍼포먼스 4매틱+' 시스템, AMG 라이드 컨트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국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완전히 새로운 2.0리터 ‘허리케인 4 터보’ 엔진으로 진화한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 업데이트로, 대형 패밀리 SUV로서 한층 커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및 실내외 디자인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 2026년형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2열형 그랜드 체로키, 3열형 그랜드 체로키 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탑재된 2.0리터 허리케인 4 터보는 최신 글로벌 4기통 엔진으로, 모터스포츠에서 검증된 연소 기술과 첨단 파워트레인 설계를 결합해 동급 4기통 및 더 큰 배기량 엔진을 뛰어넘는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제공하며,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최고출력은 324마력, 최대 토크는 45.9kg∙m이며, 리터당 162마력의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1회 주유로 동급 최대 수준인 85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견인력은 2812kg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이 엔진에는 업계 최초로 대량 양산 적용된 ‘터뷸런트 제트 점화(Turbulent Jet Ignition)’ 기술이 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이해 11월 한 달 간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승용, RV 등 12개 차종, 총 차량 1만 2,000여대를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 차종 별로 △쏘나타, 투싼 최대 100만원 △그랜저, 싼타페 최대 200만원 △아이오닉 9 최대 50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제네시스 차종은 △G80, GV70 최대 300만원 △GV80 최대 500만원을 할인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차량 계약은 각 차종 별 한정 수량에 대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Hyundai.com)와 현대차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현대차는 카마스터를 통해 차량 견적을 확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LG전자 최신 77인치 올레드 AI TV(1명), LG전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4명), 고든밀러 고급 세차 키트(1,0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말로 예정된 ‘자
[도쿄(일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가 2025 재팬모빌리티쇼에서 라브4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이 차는 내년에 한국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도쿄(일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PV5를 앞세워 본격적인 일본시장 진출에 나선다. PV5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할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 기아는 29일(화, 현지시각)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2025 재팬 모빌리티쇼(2025 Japan Mobility Show)’에서 현지 최초로 PV5을 공개하고 2026년 일본 EV 밴(Van)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기아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 비중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EV 밴 등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BV를 통해 이 같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일본 시장 진출은 기아가 PBV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현재 PV5는 우리나라와 유럽에 출시됐으며, 2026년에 일본을 포함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판매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BV 모델을 앞세운 전략은 기존 일본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전용 플랫폼 기반 EV 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판매 2만9116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1889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 확대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및 환율효과 등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3분기와 누계 매출은 각각 1조 1,889억 원과 3조 1,321억 원으로 KGM 역대 최대 분기 및 3분기 누계 매출 기록이다. 3분기 판매는 2만9,116대로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2만 9,326대) 이후 6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9% 증가했으며, 누계 판매는 8만2,388대로 전년 대비 증가세(2.2%)로 전환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45.3% 증가 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17.1% 증가한 상승세를 보였다. 3분기 누계 수출은 2014년(5만 6,733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또한, 차종별로는 무쏘 EV가 지난
[도쿄(일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에서 수소 및 전동화 기술력을 알리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29일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Japan Mobility Show 2025)’에 처음 참가해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4월 공개된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의 수소 비전의 실체를 입증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로,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 디 올 뉴 넥쏘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수소 기술 개발 헤리티지 및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알리며 수소 기술 리더십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인스터로이드를 처음 전시해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의 우수한 상품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진심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꾸준하고 담대한 도전으로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 아래 현대차의 수소 기술 개발 여정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