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8월은 휴가철로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이 더해져 중고차 비수기로 인식된다. 이 달 국산차와 수입차 대표 차종의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달 대비 0.58% 하락한것으로 조사됐다. 엔카닷컴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8월 중고차 시세를 6일 발표했다. 8월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며 무사고 차량이 대상이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국산차 시세는 지난달 대비 평균 0.41% 떨어지며 대부분의 차종이 1% 내의 시세 변동폭을 보였다. 이 가운데 휴가 시즌 직전 일부 중대형급 SUV의 시세가 상승했다. 현대 팰리세이드와 KG 모빌리티 토레스는 국산차 중 1%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전월 대비 1.48% 시세가 상승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중형 SUV인 KG모빌리티 토레스 1.5 2WD T7은 전월 대비 1.66% 상승해 국산차 대표 차종 중 가장 크게 올랐다. 하이브리드 차종도 시세 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에서 노사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서 노사 양측은 △안전 우선의 원칙 실천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에 역량 집중 △ESG 경영의 핵심으로서 안전경영 실천 △안전보건 증진·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냉방시스템 강화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와 AI 기반 경고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적용 △협력사 대상 맞춤형 안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사공동 안전 캐릭터 ‘수호’ 발표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 전개 등의 구체적인 조치 사항도 선언문에 담았다. 기아 관계자는 "안전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며 "노사뿐 아니라 협력사까지 모두가 함께 책임을 다해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강렬한 디자인과 향상된 주행성능을 갖춘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 ‘BMW 뉴 iX’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의 전기화 브랜드 BMW i의 전용 모델인 BMW iX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전기 모빌리티의 정수를 담아낸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 SAV)이다. BMW 코리아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iX는 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세련되고 스포티하게 변화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전력 효율 및 주행성능이 대폭 향상된 최신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1회 충전 주행 거리까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BMW 뉴 iX는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더욱 감각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대각선 무늬를 적용한 신선한 감각의 BMW 키드니 그릴은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이 추가되어 한층 선명한 인상을 강조한다. BMW 키드니 그릴을 채운 대각선 무늬는 헤드라이트 내부로 이어지며 세로형으로 변경된 주간주행등과 어우러져 전면부 디자인의 일체감을 높인다. 이번 BMW 뉴 iX에는 모든 모델에 M 스포츠 디자인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전면부에는 입체감을 강조한 앞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대표 대형 버스 유니버스의 연식변경을 단행하고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이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은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성능과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전장 11.7m의 단일 사양으로만 운영했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전장 12m의 프라임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거주성을 개선했다. 여기에 프라임 트림에 △운전석 에어컨 △운전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운전석 통풍시트 △화물함 원격 잠금장치 △LED 독서등 △스텝 LED 램프 등을 기본제공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일체형 모터/변속기를 통해 부품간 연결 부위를 최소화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듀얼 모터를 적용해 회생제동 성능을 향상시키고 변속 시 단절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의 성능은 모터 최고출력 350㎾, 최대토크 1800Nm이다. 연료 전지 시스템은 최고 출력 180㎾,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 48.2㎾h,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 최장 960.4㎞를 갖췄다. 현대차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파트너, 벤틀리서울이 8월 전국 전시장에서 ‘벤테이가 엑스트라오디너리 썸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럭셔리 SUV의 정점, 벤틀리 벤테이가의 국내 누적 판매 1000대 돌파를 앞두고 한국 고객들에게 벤테이가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서울 강남·강북, 부산 및 대구 부티크 전시장에는 벤틀리서울이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직접 큐레이팅한 다채로운 조합의 벤테이가가 전시된다. 내방 고객들은 벤테이가의 다양한 외장 컬러와 가죽, 베니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벤틀리 벤테이가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돼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초의 럭셔리 SUV다. 지난 10년 간 벤테이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벤틀리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럭셔리 카 시장에서 SUV 장르를 개척한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어떤 환경에서도 주저하지 않는 강인한 주행성능과 영국 크루(Crewe)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완성한 독보적인 럭셔리함, 가장 진보한 첨단 기술을 탑재한 벤테이가는 한국 시장에서도 2017년 첫 출시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청담 전시장에서 국내 하반기 출시 예정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 시리즈 레드 앰비언스’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구매 고객을 위한 8월 한정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SL 680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사전 계약만 받고 있는 희소성 높은 모델로, 고유의 모노그램 디테일과 강렬한 레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마이바흐 특유의 장인정신과 감각적 럭셔리의 정수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4일부터 10일까지 단 일주일간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2층,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이번 전시와 연계해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마이바흐 계약 및 출고한 고객 전원에게 서울 강남에 위치한 5성급 하이엔드 호텔의 스위트 숙박 패키지를 증정하는 한정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총 3개 모델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라인업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이 해당된다. 각 모델은 각각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수입차가 7월들어 기지개를 활짝 폈다. 수입승용차 신규등록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3%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7월에는 테슬라의 공세가 거셌다. BMW·벤츠를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했고 베스트셀링카 역시 테슬라 모델 Y가 차지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709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만7779대)보다는 2.5%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2만1977대)보다는 23.3% 증가한 규모다. 7월 누적은 16만5210대로, 전년 같은 기간(14만7629대)보다 11.9% 늘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가 7357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 6490대 △메르세데스-벤츠 4472대 △렉서스 1369대 △아우디 1259대 △볼보 1015대 △포르쉐 1014대 △토요타 779대 △미니 724대 △폭스바겐 601대 △랜드로버 393대 △포드 296대 △BYD 292대 △폴스타 223대 △지프 219대, △혼다 143대, △링컨 122대 △푸조 78대 △캐딜락 62대 △람보르기니 55대 △마세라티 28대 △벤틀리 26대 △페라리 25대 △지엠씨(GMC) 24대 △롤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국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그레칼레 폴고레는 이탈리아어로 ‘지중해의 강력한 북동풍(Grecale)’과 ‘번개(Folgore)’라는 의미 그대로 강렬한 에너지와 민첩함을 겸비한 순수 전기 SUV다. 최고 출력 558마력(ps), 최대 토크 82.4kg·m에 최고 속도 220km/h를 발휘해 직관적으로 민첩하게 움직이는 마세라티 특유의 주행 감각을 전기차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의 사운드 시스템은 1285W(와트)의 21개 스피커로 정교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디지털 클러스터 및 중앙 대형 터치 스크린을 통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시승 행사 기간 그레칼레 폴고레를 시승 및 계약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시장별로 시승 고객 선착순 200명에 한해 마세라티 텀블러를 증정하며, 그레칼레 폴고레를 계약한 고객 전원에게는 유서 깊은 이탈리아 와인 명가 ‘안티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한국 주요 OEM 업체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SUV에 적용될 1.6리터 엔진용 터보차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보그워너의 최신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 기술은 최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고성능·고효율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견고한 액추에이터와 최적화된 웨이스트게이트 밸브 설계를 통해 다양한 엔진 부하와 주행 조건에서도 정밀한 부스트 제어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더욱 빠른 응답과 부드러운 가속, 향상된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터보차저는 하이브리드 구동 사이클에서 흔히 발생하는 고온 배기가스 조건에서도 장기간 안정적인 성능 유지를 가능케 하는 우수한 열 내구성과 기계적 강도를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부품 단위의 정밀한 설계 최적화를 통해 마찰과 열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에도 기여한다. 해당 제품은 2027년부터 보그워너의 한국 평택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현지 생산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터보 및 열 기술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볼커 웡은 “이번 계약은 고객사의 공격적인 HEV 성장 전략을 뒷받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를 응원하는 브랜드 팬덤이 해외로 진출했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일본 후지노미야시(市) 인근에서 현대차의 해외 첫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의 공식 출범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터클럽(코리아)’은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창설된 현대차의 브랜드 팬덤(Fandom)으로, 현재는 현대차를 매개로 모인 12만2000여명의 사람들이 자동차 관련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현대모터클럽(코리아)은 자발적인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팀 현대모터클럽)’ 운영을 비롯해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브랜드 팬덤의 자발적인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현대차의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파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모터클럽 재팬의 출범이 2022년 5월 일본 승용차 시장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