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와 함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특별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이탈리아의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바탕으로 ‘여행의 예술(Art of Travel)’ 컬렉션이 출시됐다. 아쿠아 디 파르마 X 마세라티 컬렉션은 도로 위 삶에 우아함을 더하는 '여행의 예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 시대의 여행이란 단순한 이동을 넘어 몰입하고 발견하는 여정이라는 출발점에서 시작된 이번 협업에는 그동안 두 브랜드가 추구해 온 가치가 담겼다. 마세라티는 창립 이래 그랜드 투어링의 정신을 중심으로 고성능, 독보적인 스타일,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을 결합해 여행의 예술을 구현해왔으며, 아쿠아 디 파르마는 일상적인 순간을 특별한 감각적 경험으로 바꿔주는 동반자로서 여행의 예술을 표현한다. 아쿠아 디 파르마 X 마세라티 컬렉션은 다음과 같은 제품으로 구성된다. △아쿠아 디 파르마 메종의 상징과 마세라티의 트라이던트 엠블럼이 양각된 옐로우 컬러의 차량용 디퓨저 ‘안디아모 차량용 디퓨저’ △12ml 콜로니아 오 드 코롱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모비오(구.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가 18일(현지시간) 독립 기업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됐다. 아우모비오는 차량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광범위한 글로벌 고객층을 바탕으로 가치 중심 성장을 추구하는 아우모비오는 올해 상반기 조정 EBIT(이자·세금 차감 전 이익) 마진 2.7%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아우모비오는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아우모비오의 주가는 거래 첫날 35유로에서 출발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35억 유로 규모다. 필립 폰 히르쉬하이트 아우모비오 CEO는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이번 상장은 아우모비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으로, 단순한 주식 거래 개시를 넘어 아우모비오가 독립적인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우모비오는 자동차 기술 및 전자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미래 모빌리티를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를 위해 아우모비오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연비 효율성을 대폭 높인 ‘뉴 MAN TGX 540마력 트랙터’를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뉴 MAN TGX 540마력 트랙터는 신형 MAN D26 유로6E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30마력 높은 540마력(397kW)의 출력과 2,650Nm(270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엔진 성능 향상과 함께 이전 세대인 유로 6C 엔진 대비 연비가 약 7% 향상돼 경제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장거리 운행 시 연비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GPS 기반 예측 주행 시스템 ‘MAN이피션트크루즈3 (MAN Efficient Cruise3)’가 이번 뉴 MAN TGX 540마력 트랙터에도 적용됐다. 해당 기능은 3km 앞 도로를 미리 파악해 불필요한 변속을 줄이고 최적의 기어를 자동으로 선택해 운전자에게 연비 절감과 더불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모델부터는 ‘지능형 예측 주행 솔루션(PredictiveDrive)’이 새롭게 적용돼 MAN 이피션트크루즈3가 한층 강화됐다. 이 기술은 차량 중량과 도로 지형을 포함한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단 기어를 최대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경제진흥원, 비바리퍼블리카 등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5’의 최종 참가 기업 5개를 선정하고, 오는 12월까지 100일간의 인큐베이션 여정을 시작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본사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2020년에 국내에 도입한 것으로, 유망 스타트업에게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등 성장의 기회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선정한 4개 스타트업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있어 잠재력을 보이는 곳으로, △코그콤(Cogcom,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전문) △노터스(Knotter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마케팅 설루션) △페르세우스(Perseus, 커넥티드 카 가상화 보안 설루션) △탐스(TAMS, 금융 중개 설루션)이며, 비바리퍼블리카에서는 △투더문(To the Moon, 게임 설루션)을 육성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100일간의 육성 프로젝트에 돌입해 현업 전문가 및 엔지니어와 함께 프로젝트 개발 협업, 육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독일에서 글로벌 대리점사와 기자를 초청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이하 토레스 HEV)를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수출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 지난 17일과 18일(현지시간) 독일 노이젠부르크(Neu-Isenburg)에 위치한 힐튼 프랑크푸르트 그라벤브루흐(Hilton Frankfurt Gravenbruch)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영국, 튀르키예 등 유럽과 중동, 중남미 지역 총 38개국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총 156명이 참석했다. 이번 론칭 행사는 지난 6월 수출을 시작한 무쏘 EV와 토레스 HEV의 본격적인 글로벌 현지 판매에 앞서 유럽 등 주요 수출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해당 모델의 연비 효율과 성능, 차별화된 강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과 함께 시승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KGM의 브랜드 전략과 미래 비전,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현지 대리점사는 물론 독일과 스페인 등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초록여행에 PBV 모델을 투입하고 교통약자의 더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국 8개 권역에 PV5 패신저 모델을 각 1대씩 총 8대 신규 도입하고 PV5 여행 1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지속가능경영 실장 이덕현 상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한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약 10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기아 초록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대구 등 전국 총 8개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PV5 패신저는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 등을 갖춘 PBV 모델로,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다. 기아는 PV5가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V5 신규 도입으로 기아 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과 연휴 운행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추석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및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2일부터 10월1일까지 10일간,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378개 협력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총 387개의 GM 서비스센터(일부 제외)에서 진행되며, 쉐보레 및 GMC 시에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엔진오일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액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 △배터리 △타이어 총 8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GM 한국사업장은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도울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긴급출동반을 운영하고,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긴급출동 고객센터(쉐보레 고객센터: ☎080-3000-5000; GMC 고객센터: ☎080-800-3305)로 연락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고객 감사 특별 이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가 26년형 911, 타이칸, 파나메라, 카이엔에 최신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적용해 디지털 경험을 업그레이드한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PCM은 더욱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하며, 앱 센터를 통해 다양한 서드파티 앱 실행을 지원한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기술과 포르쉐 커넥트 10년 제공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새로운 PCM 하드웨어 적용으로 시스템 반응 속도가 더욱 빨라졌으며, 컴퓨팅 성능도 최적화되었다. 이를 통해 PCM 내에서 다양한 서드파티 앱 실행이 가능해졌으며, 포르쉐 커넥트 패키지가 기존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어 원격 서비스 (Remote Service) 및 포르쉐 차징 플래너(PCP)도 지속 지원된다. 모델 연식 변경과 함께 새롭게 적용되는 포르쉐 앱 센터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앱 스토어처럼 다양한 카테고리의 앱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마칸 일렉트릭에서 처음 선보였던 앱 센터를 다른 모델 라인업에도 확대 적용해, 포르쉐 앱과 서드파티 앱 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음악, 비디오, 팟캐스트 스트리밍 앱 뿐만 아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렉서스가 ‘초기품질(TGW-i)’과 ‘내구품질(TGW-d)’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토요타는 내구품질 부문 2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초기품질(TGW-i)은 신차 구입 후 평균 6개월 사용 경험을 기준으로, 내구품질(TGW-d)은 구입 후 평균 3년 시점의 차량 보유 경험을 기준으로 각각 차량 100대당 평균 문제점 수(PPH: Problem Per Hundred)를 산출해 평가한다. PPH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하며, 조사에는 차량 보유자가 직접 참여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조사에서 렉서스는 초기품질 66PPH, 내구품질 74PPH로 두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토요타는 내구품질 155PPH로 2위에 올랐다. 렉서스는 2016년 이후 10년 연속 두 부문에서 1~2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고, 토요타 역시 2016년부터 꾸준히 내구품질 상위권을 지키며 브랜드 신뢰도를 이어오고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렉서스와 토요타가 오랜 시간 지켜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17일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GB350’과 ‘GB350S’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일반 소비자 및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퍼블릭 오픈 이벤트 ‘GB CLUB(GB 클럽)’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GB CLUB은 19일 본격 발매되는 혼다의 새로운 GB 시리즈 라인업 GB350과 GB350S 2종을 관심 고객이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 흙’에서 17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사전 등록 고객 220명과 당일 방문 고객 250 여명 포함 총 500여명이 방문해 혼다 GB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모델 GB350과 GB350S는 물론 지난해 출시된 GB350C 모델의 각 콘셉트를 담은 전시존과 함께 GB 이벤트존, 미니 스토어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감각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DJ 퍼포먼스는 GB 시리즈의 기분 좋은 엔진 사운드를 떠올리게 하는 이색 경험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 여성 참가자는 “현재 슈퍼커브를 보유 중인데 다음 스텝 업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