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9개 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은상 2개와 동상 1개, 본상(Finalist) 5개와 큐레이터스 초이스상(Curator’s Choice Award)까지 선정돼 총 9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 대회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차∙기아는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환경(Environments) △상업·산업(Commercial & Industrial) △서비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YD코리아가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BYD 테크 라운지’ 팝업 이벤트를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1일 고객 인도가 개시된 도심형 주행 전기 SUV BYD 씨라이언 7을 비롯해 BYD 아토 3와 BYD 씰까지 올해 BYD코리아에서 출시한 모든 차종이 전시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여의도 도심에서 BYD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승을 마친 고객에게는 IFC몰 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BYD 시그니처 메뉴’ 쿠폰이 제공된다. 또, 현장에서 고객 정보를 제출하면 BYD 우산, 리유저블백, 스티커, 캐릭터 인형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BYD 씨라이언 7 고객 인도 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다사자(Sealion) 인형 뽑기’ 미니 게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씨라이언 7과 함께 찍힌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기존 BYD 차량 보유 고객이 현장에서 차량을 인증하면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세퍼레이츠’에서 '컬러풀 라이프 - RE:Color'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 7곳과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흙과 회복’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현대차의 친환경 신소재 연구 성과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자원순환은 제품의 생산과 소비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회수·재활용·재사용하여 낭비를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개념이다. 현대차는 우선 △헌옷과 폐플라스틱, 폐비닐이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전시물 ‘흙의 기억’ △환경 오염을 주제로 시민 공모로 선정한 LED 미디어 아트 등을 전시해 일회용 소비문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이후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현대차의 재활용·바이오 기반 소재 12종 △폐기물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한 업사이클 사례를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또 △자투리 원단을 재활용한 미니백 만들기 △과자봉지로 나만의 핀 거울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전시회와 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와 함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특별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이탈리아의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바탕으로 ‘여행의 예술(Art of Travel)’ 컬렉션이 출시됐다. 아쿠아 디 파르마 X 마세라티 컬렉션은 도로 위 삶에 우아함을 더하는 '여행의 예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 시대의 여행이란 단순한 이동을 넘어 몰입하고 발견하는 여정이라는 출발점에서 시작된 이번 협업에는 그동안 두 브랜드가 추구해 온 가치가 담겼다. 마세라티는 창립 이래 그랜드 투어링의 정신을 중심으로 고성능, 독보적인 스타일,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을 결합해 여행의 예술을 구현해왔으며, 아쿠아 디 파르마는 일상적인 순간을 특별한 감각적 경험으로 바꿔주는 동반자로서 여행의 예술을 표현한다. 아쿠아 디 파르마 X 마세라티 컬렉션은 다음과 같은 제품으로 구성된다. △아쿠아 디 파르마 메종의 상징과 마세라티의 트라이던트 엠블럼이 양각된 옐로우 컬러의 차량용 디퓨저 ‘안디아모 차량용 디퓨저’ △12ml 콜로니아 오 드 코롱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모비오(구.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가 18일(현지시간) 독립 기업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됐다. 아우모비오는 차량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광범위한 글로벌 고객층을 바탕으로 가치 중심 성장을 추구하는 아우모비오는 올해 상반기 조정 EBIT(이자·세금 차감 전 이익) 마진 2.7%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아우모비오는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아우모비오의 주가는 거래 첫날 35유로에서 출발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35억 유로 규모다. 필립 폰 히르쉬하이트 아우모비오 CEO는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이번 상장은 아우모비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으로, 단순한 주식 거래 개시를 넘어 아우모비오가 독립적인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우모비오는 자동차 기술 및 전자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미래 모빌리티를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를 위해 아우모비오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연비 효율성을 대폭 높인 ‘뉴 MAN TGX 540마력 트랙터’를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뉴 MAN TGX 540마력 트랙터는 신형 MAN D26 유로6E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30마력 높은 540마력(397kW)의 출력과 2,650Nm(270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엔진 성능 향상과 함께 이전 세대인 유로 6C 엔진 대비 연비가 약 7% 향상돼 경제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장거리 운행 시 연비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GPS 기반 예측 주행 시스템 ‘MAN이피션트크루즈3 (MAN Efficient Cruise3)’가 이번 뉴 MAN TGX 540마력 트랙터에도 적용됐다. 해당 기능은 3km 앞 도로를 미리 파악해 불필요한 변속을 줄이고 최적의 기어를 자동으로 선택해 운전자에게 연비 절감과 더불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모델부터는 ‘지능형 예측 주행 솔루션(PredictiveDrive)’이 새롭게 적용돼 MAN 이피션트크루즈3가 한층 강화됐다. 이 기술은 차량 중량과 도로 지형을 포함한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단 기어를 최대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경제진흥원, 비바리퍼블리카 등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5’의 최종 참가 기업 5개를 선정하고, 오는 12월까지 100일간의 인큐베이션 여정을 시작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본사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2020년에 국내에 도입한 것으로, 유망 스타트업에게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등 성장의 기회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선정한 4개 스타트업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있어 잠재력을 보이는 곳으로, △코그콤(Cogcom,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전문) △노터스(Knotter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마케팅 설루션) △페르세우스(Perseus, 커넥티드 카 가상화 보안 설루션) △탐스(TAMS, 금융 중개 설루션)이며, 비바리퍼블리카에서는 △투더문(To the Moon, 게임 설루션)을 육성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100일간의 육성 프로젝트에 돌입해 현업 전문가 및 엔지니어와 함께 프로젝트 개발 협업, 육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독일에서 글로벌 대리점사와 기자를 초청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이하 토레스 HEV)를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수출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 지난 17일과 18일(현지시간) 독일 노이젠부르크(Neu-Isenburg)에 위치한 힐튼 프랑크푸르트 그라벤브루흐(Hilton Frankfurt Gravenbruch)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영국, 튀르키예 등 유럽과 중동, 중남미 지역 총 38개국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총 156명이 참석했다. 이번 론칭 행사는 지난 6월 수출을 시작한 무쏘 EV와 토레스 HEV의 본격적인 글로벌 현지 판매에 앞서 유럽 등 주요 수출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해당 모델의 연비 효율과 성능, 차별화된 강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과 함께 시승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KGM의 브랜드 전략과 미래 비전,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현지 대리점사는 물론 독일과 스페인 등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초록여행에 PBV 모델을 투입하고 교통약자의 더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국 8개 권역에 PV5 패신저 모델을 각 1대씩 총 8대 신규 도입하고 PV5 여행 1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지속가능경영 실장 이덕현 상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한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약 10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기아 초록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대구 등 전국 총 8개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PV5 패신저는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 등을 갖춘 PBV 모델로,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다. 기아는 PV5가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V5 신규 도입으로 기아 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과 연휴 운행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추석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및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2일부터 10월1일까지 10일간,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378개 협력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총 387개의 GM 서비스센터(일부 제외)에서 진행되며, 쉐보레 및 GMC 시에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엔진오일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액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 △배터리 △타이어 총 8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GM 한국사업장은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도울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긴급출동반을 운영하고,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긴급출동 고객센터(쉐보레 고객센터: ☎080-3000-5000; GMC 고객센터: ☎080-800-3305)로 연락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고객 감사 특별 이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