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및 슈퍼널 최고경영자(CEO) 신재원 사장(66세)을 고문에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신재원 사장이 미래 항공 교통 분야 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마쳤으며, 이제 이를 넘어 사업화를 위한 새로운 단계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1단계로 기체의 동력 시스템 및 구조 해석, 공력 및 소음, 제어 로직 등 기체의 기본 성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사업 개발과 운영 등에 강점을 가진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준비하는 2단계를 열어간다는 전략이다. 신재원 사장은 2019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AAM 사업을 이끌었으며, 2021년부터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자회사 슈퍼널의 최고경영자를 겸임해오고 있다. 신재원 사장은 슈퍼널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AAM 사업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었으며, 이를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널은 새로운 리더십 선임 전까지 현재 사업개발 담당인 데이비드 로트블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HS효성더클래스는 프로축구 구단 FC서울의 홈경기에서 진행한 '임직원 데이' 초청 행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이번 '임직원 데이'는 HS효성더클래스의 임직원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공식 스폰서로서 FC서울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HS효성더클래스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FC서울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HS효성더클래스 스카이라운지'에는 우수 고객들이 초청돼 경기를 관람했다. 임직원 데이 행사에 초청된 임직원 자녀들은 경기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FC서울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으며, 경기에 에스코트 키즈로도 참여했다.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HS효성더클래스 앰배서더를 새롭게 선정했다. 문선민 선수가 기존 김기동 감독, 김진수 선수에 이어 FC서울에서 3번째 엠배서더로 위촉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차량을 제공받았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FC서울의 경기에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8일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렉서스·토요타 안동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해 경북 지역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렉서스·토요타 안동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렉서스 안동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기존 송현동에 위치했던 토요타 안동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 시설이다. 판매(Sales)·서비스(Service)·부품(Spare Parts)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3S 콘셉트로 경북 지역 내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렉서스·토요타 안동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63m²(약 350평) 규모로 안동역에서 5분 거리의 시내 중심지에 자리해 있으며,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에서도 10분 거리에 있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제공한다. 전시장과 고객 라운지는 각 브랜드별로 나뉘어져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센터는 총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평균 280대(렉서스 차량 140대, 토요타 차량 140대) 수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며, 차량 점검 및 일반 정비 등 신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 공식딜러 마이스터모터스는 오는 10월까지 강남대치 전시장에서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와 캠핑 전문 브랜드 아이두젠의 아웃도어 기어가 어우러진 특별 콜라보 전시 공간 ‘아틀라스 캠핑존’을 운영한다.ㅜ 28일 회사에 따르면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대형 SUV로,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 대형 SUV에 요구되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 풍부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모두 갖춰 일상 주행부터 레저 활동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모델이다. 강남대치 전시장 내 조성된 콜라보 전시인 아틀라스 캠핑존은 도심 속 전시장에서 감성적인 차박, 캠핑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UV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아틀라스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공간성과 실용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두젠의 대표 제품인 반타곤 맥스 차박용 텐트가 함께 전시된다. 전시 기간 동안 전시장 방문 고객과 계약 및 출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전시장을 방문해 신형 아틀라스 차량과 아이두젠 제품이 함께 나온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반기 소비심리 회복세가 본격화되면서 국산과 수입 중고차 모두 전반적으로 활기를 보이고 있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경차가 전월 대비 1.4% 상승하는 등 시장 전반의 확연한 수요 강세가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국산차의 경우 특히 신차 대기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3.0%)을 비롯해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4.9%) △기아 모닝 어반(3.0%) △기아 더 뉴 기아 레이(2.0%) 등 주요 경차 모델의 전반적 상승세가 확인된다. 중형의 경우 △쉐보레 올 뉴 말리부(6.7%) △현대 LF 쏘나타 하이브리드(4.3%) △기아 K5 3세대(1.5%) 등이 강세를, SUV에서는 △현대 올 뉴 투싼 (2.3%)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1.4%) △쉐보레 더 뉴 트랙스(1.4%) 등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기아 모하비(-2.2%) △현대 팰리세이드(-1.1%) △현대 아반떼AD(-2.0%) 등은 수출량 감소 등의 영향이 예상된다. 수입차는 최근 시장을 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국내 최초로 구매 서비스 ‘엔카믿고’ 서비스 내 동적 프롬프트 생성 기술을 적용한 ‘AI 챗봇’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I 챗봇’은 국내 최초로 매물별 1:1 맞춤 상담이 가능한 동적 프롬프트 생성 기반의 AI 챗봇을 상용화한 성공 사례로, '일물일가(一物一價)' 중고차 특성에 최적화된 AI를 지향한다. 보통 기업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는 AI 챗봇은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다. RAG 방식은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해 그 자료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로, 일괄적인 운영 정책이나 단순 고객문의에 답하는 데 탁월하지만 실시간 정보 반영은 어려운 것이 한계점이다. 중고차 특성상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거나, 실시간으로 거래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존 RAG 방식으로는 정확한 매물별 상담이 불가능하다. 이에 엔카는 같은 질문이라도 상황과 맥락에 맞게 답변할 수 있는 '동적 프롬프트 생성' 방식으로 AI 챗봇을 개발했다. 엔카 AI팀이 6개월만에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한 이번 서비스는 높은 상담 품질과 기술적 효율성을 동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 오토핸즈가 운영하는 렌터카 서비스 오토인사이드 렌터카가 금융, 서류 심사 절차 없이 간단한 상담만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無심사 렌트’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출시한 오토인사이드 렌터카의 ‘무심사 렌트’는 신용 등급이 낮거나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고객,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등 기존 렌터카 이용이 까다로웠던 소비자를 위한 대안으로 기획됐다. 복잡한 심사나 보증금 부담 없이 간편심사로 렌트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탁송 서비스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토인사이드 렌터카는 최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공식 입점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일반 렌트 상담은 물론 향후 ‘무심사 렌트’ 상담과 신청까지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입점을 기념해 조만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유 차량 역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아 셀토스, 쉐보레 트랙스, 현대 아반떼 등 준중형급 인기 모델을 다수 보유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모든 차량은 엄격한 관리 기준을 거쳐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오토인사이드 렌터카는 구독형 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27일 창원공장을 방문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글로벌 성공을 축하하고, 하계휴가 이후 하반기를 맞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근 개선된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26일(현지시각) 봄의 정취를 시적인 감각으로 담아낸 비스포크 컬렉션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스펙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컬렉션은 ‘봄’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프리마베라(Primavera)’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봄 특유의 생동감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한 세 가지 테마 ‘에버네슨트(Evanescent)’, ‘레버리(Reverie)’, ‘블로섬(Blossom)’이 반영된 3대의 차량으로 구성된다. 모든 차량에는 봄을 상징하는 벚꽃 모티프가 적용됐으며, 이를 위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디자이너가 직접 손으로 그린 꽃 스케치를 디지털화해 내외관에 구현했다. 외관에는 만개한 벚나무 가지를 묘사한 수작업 코치라인과 함께, 꽃잎이 봄빛을 향해 서서히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새로운 23인치 휠 디자인이 적용돼 자연의 생명력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벚꽃 모티프는 실내로도 이어지는데, 도어 바닥의 일루미네이티드 트레드플레이트에는 컬렉션 명칭과 함께 벚꽃 장식을 새겼으며 좌석 헤드레스트에도 꽃잎의 형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자수가 더해졌다. 실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요소는 독특한 질감의 블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후방 추돌 사고에서 18개월 쌍둥이를 지켜내 화제다. ‘셰인 배럿(Shane Barrett)’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용자는 최근 본인이 직접 겪은 교통사고 경험을 SNS에 공유했다. 작성자는 게시글에서 “큰 사고를 당했는데 아이오닉 5는 나의 가족, 특히 뒷좌석에 앉아있던 18개월 된 쌍둥이를 안전하게 지켜내며 제 역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픽업 트럭이 빠른 속도로 아이오닉 5를 덮쳤지만 차에 함께 탑승하고 있던 가족 모두 약간의 찰과상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시속 88km(55마일)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정차해 있었는데 뒤에 오던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충돌했다”며 “경찰도 현장에서 스키드 마크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그 차가 얼마나 빨랐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시속 96km(60마일) 보다 빨랐을 것”이라고 사고 당시 정황을 알렸다. 그가 게시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은 사고로 인해 후면부가 파손된 아이오닉 5와 상대 픽업 트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으로 보이는 아이오닉 5는 후면부 범퍼와 트렁크가 당시 충격으로 심하게 구겨지고 파손됐음에도 불구하고 승객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