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지난해 △판매 10만9424대 △매출 3조782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462억원을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액티언 등 신모델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 토레스 EVX 판매로 인한 CO₂ 페널티 환입과 환율 효과, 생산성 향상 등 원가 절감 노력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KGM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3년 및 2004년 이후 20년 만의 성과로, KGM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으며, 올해는 그 흑자 규모를 네 자릿수 이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판매량은 내수 경기 침체로 2023년 대비 5.7% 줄었지만, 수출은 18.2% 증가하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7만2011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월 최대 판매량(8147대)을 기록했다. 특히,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와 호주 등 글로벌시장 토레스 EVX 출시 및 KGM 브랜드 론칭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M이 곽재선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지난 2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KG그룹 가족사 편입 이후 지속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KGM은 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 대내적 불확실성이 만연한 시장 상황에서 국적을 불문하고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잇는데 성공했다. 평소 소통과 신뢰를 중시하는 곽 회장의 경영 철학에 임직원들의 땀이 더해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평소 고객 만족과 소통에 대해 강조하며 몸소 실천을 아끼지 않는 곽재선 회장의 리더십은 KGM이 연간 최대 수출 실적이라는 놀라운 성과로 증명하고 있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GM은 오는 3월 국내 최초 전기 픽업 트럭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 이전 보다 나은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해외 신흥시장 개척 및 고객 경험 마케팅 등…경영목표 달성과 정상화 초석 마련= KGM은 곽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KG그룹 가족사로 편입 3년차인 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개발 체제로의 전환과 차량용 앱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바일 앱 개발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앱 개발 환경과 차량용 앱 마켓을 선보이고 이들과의 협력 기회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3월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플레오스) 25’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Pleos는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 소프트웨어 브랜드로, 모든 움직임, 디바이스, 공간의 데이터를 모으고 연결해 새로운 이동의 개념을 제시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비전과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Pleos 25에서 브랜드 공개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개발자와 파트너사들이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용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SDK[2]와 API[3], 개발 환경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오픈 플랫폼을 Ple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 현대차는 호세 무뇨스 사장이 지난 20일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남양연구소 뿐만 아니라 양재와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 중인 현대차 임직원도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1만5000명 이상의 현대차 글로벌 임직원이 이날 타운홀 미팅에 자리했다. 무뇨스 사장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현대차의 저력과 가능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표이사로서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과 함께 현대차의 성장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고 서로 협업해 고객 감동을 이뤄낼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에 앞서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새롭게 개발한 하이브리드 기술 등 일부 사양을 공했다. KGM이 밝힌 토레스의 하이브리드(HEV) 기술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KGM이 글로벌 친환경차 선도기업인 BYD와 협력해 개발한 풀 하이브리드로 전기차의 특성과 내연기관의 효율성 및 강점을 극대화해 실 주행 연비를 대폭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적용한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는 KGM이 P1형, P3형 구동시스템[i]을 적용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로 △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 모드 구현이 가능하다. 더불어 e-DHT는 구성 부품수 최소화 및 모터, 제어기, 변속기 등을 통합하여 중량 저감은 물론 효율을 극대화 했으며, 운전자의 요구 사항에 따라 연비와 출력을 최적화 하도록 제어해 다양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가 내달 출시를 앞둔 ‘무쏘 EV’의 사전 계약을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쏘 EV’는 정통 SUV 기반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해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갖춘 도심형 전기 픽업으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를 바탕으로 픽업 특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했다. 데크와 바디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강인함을 강조하며, 그릴 등 디테일 요소는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독창적인 C필러 가니쉬가 유니크한 감각을 더한다. 실내는 각종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최대 500kg의 적재 중량을 제공하면서도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국내 SUV 모델 동등 수준의 커플디스턴스(850mm) △2열 슬라이딩 △32도 리클라이닝 시트 △2열 헤드룸(1002mm) 등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해 승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커플디스턴스 : 앞좌석부터 뒷좌석 힙 포인트까지의 거리)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4년 전국 판매 우수자 승용 10인 및 상용 3인의 명단을 공개하며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만 56세)가 승용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 총 359대의 차량을 판매해 4년 연속 현대차 승용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 1991년 10월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까지 총 6,553대를 판매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영업은 노력한만큼 성과가 나오는 정직한 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에 이어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24년 321대 판매)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295대) △서초남부지점 권윤형 영업부장(275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66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256대) △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227대) △장안지점 이재룡 영업부장(223대)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210대) △수완중부지점 백종원 영업이사(206대)가 승용 판매 우수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상용 부문의 경우, 광주트럭지점 김진환 영업이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실시간 견적비교 신차구매 플랫폼 ‘모딜카’가 2024년 4분기 견적 산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4분기 그랑 콜레오스와 폴스타4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르노코리아와 폴스타의 견적 산출량이 3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폴스타4와 같은 해 9월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차량 별 견적 데이터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풀체인지 출시를 앞두고 견적 산출량이 꾸준히 증가 중이었던 현대 팰리세이드는 디자인이 공개된 12월, 전월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최근 실제 차량도 공개되면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제 판매량도 관심만큼 증가할지 주목된다. 모딜카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와 팰리세이드 출시로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쏘렌토가 긴장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월까지 증가하던 하이브리드 차량의 견적 산출량은 11월과 12월 일시적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축소 발표 이후, 연말 이전에 차량을 출고하려는 고객들이 몰린 반면, 현실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이하, 주한 EU대사)가 19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는 안드레아스 호이베르거 주재관 겸 행정관, 월터 반 하툼 경제통상 부문 공사 참사관, 제롬 시케흐 무역관 등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시설들을 둘러봤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미래 전기차 생산 기지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1월 한 달 동안 생산 가동을 멈추고 총 68개의 설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최신의 순수 전기차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부산공장은 현재 생산 중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QM6, SM6에 더해 올 하반기부터 순수 전기차 폴스타 4의 협력 생산을 시작하며 미래차 프로젝트의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한 EU대사가 공식 차량으로 사용할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전달식도 이날 부산공장에서 함께 진행되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20일 브랜드 최초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더 기아 PV5(이하 PV5)’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PV5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달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PV5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고객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형 PBV다.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와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PV5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다양한 타입의 PV5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견고함, 대담함, 다재다능함이 느껴지는 외관을 공유